가수 윤종신 씨가 자신이 대표로 있는 소속사 '미스틱89' 가수들을 평가했다.
지난 2일 소속사가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에서 윤 씨는 "소속사 뮤지션들의 현황을 파악해야되지 않을까"라고 말하며 김예림, 조정치, 하림 등에 대한 속마음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남자 뮤지션 평균 나이가 36세"라며 "거의 요양원 수준"이라고 자학 개그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1. 김예림

[유튜브 'MYSTIC89']
"충성도는 좀 떨어지네. 나 말고 다른 뮤지션들 많이 만나고 다닌다는 얘기가 있어"
2. 조정치

"충성도도 그저 그렇고 외모도 떨어지고 연주 실력만 제일 좋아요. 그냥 세션맨이네요 이 사람은. 못생긴 세션맨"
3. 하림

"충성도 굉장히 떨어지고. 헤어값을 아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머리할 필요가 없어서 다른 뮤지션들보다 1시간을 더 잔다는. 그런데도 체력이 없어"
4. 김연우

"얘 문제야. 가창력 밖에 없어 가창력 밖에"
5. 가인

"외모 섹시하죠. 충성도? 그리 높지 않아. 스모키를 안하면 못 알아본다. 가인 씨 맨얼굴 되게 좋아하는데... 메이크업하시는 분들이 화백이라는 말이 있어"
6. 에디킴

"충성도 좋아. 연주실력 좋지, 가창력 좋지. 외모? 취향 타는 외모다"
7. 박지윤

"외모 최고, 충성도 최고. 전체적으로 좋으나 94년에 데뷔했어요. 김영삼 대통령 때. 너무 예쁜데... 예림이가 94년생이라는 거"
사실 이 영상은 11월에 열리는 소속사 오디션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윤종신 씨는 "비주얼이 괜찮은, 10대 남자 밴드'를 모집한다"며 "이메일을 통해서 서류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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