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가장 먼곳으로 가는날입니다.
신칸센을 타는날이죠. 두근두근합니다

어제 하루종일 비가오더니 오늘은 활짝 개였네요.

신칸센을 타기위해 신오사카로 가는중에 장차한 역입니다

이런식으로 입구를 막네요

완전히 닫힌모습이지만 종종 jr노선에서 인신사고가 난다고하니 스크린도어만 못한것같습니다.
근데 우리나라 기차역에도 스크린도어가있나요 ?

신오사카에서 신칸센으로 갈아탑니다.

늠름하네요. 이름은 노조미라고 합니다.
노조미 어디서 들어본것같은데...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빠르긴 무쟈게 빠르더군요. 인터넷검색해보니 우리나라 ktx보다 평균속도가 더 빠르다고합니다.
우리나라는 제한속도때문에 최고속도로 못달린다고..
땅떵어리가크니 직선도로가 많아 감속할일이 많이없다네요.

오카야마역에 도착합니다.


오카야마역에서 오카야마성으로 가기위해서는 요렇게생긴 트램 이라는걸 타야한다고합니다.

도로 중앙분리대를 기점으로 상행 하행1차선에깔린 레일을 따라 달리는 거북이입니다. 겁나느려요..
그래도 것는것보다야는 빠르고 100엔뿐이 안하니 그냥 탑니다.


저 멀리 오카야마성이 보입니다.
앞에보이는 다리를 건너면 고라쿠엔정원으로 가는길이에요.

고라쿠엔가든 정문으로 가고있습니다.


4월 29일부터 야간개장을 하는데..
이 야간개장이 정말 이쁘다합니다. 전 이때는 오사카에 있겠네요. 여행계획이있는분들은 꼭 가보길 추천드립니다.

정원 안으로 들어오니 일단 규모에 놀랍니다.


옛날 영주가 만들라고 시켰다는데 뱃놀이도 즐기고..
할건 다 하고살았나봅니다.

곳곳엔 꽃밭도있고

녹차밭도 있습니다.
보이는 건물에서는 장인이 만들어주는 말차와 당고를 판다네요.

녹차밭도 꽤 크게 되어있습니다만..
실제 여기있는 녹차를 재배하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유치원아이들이 소풍을 나와있었습니다.

겁나많이왔어요..

지도에는 산이라고 되어있는데 동산이랍니다.
이곳의 왕자가 고라쿠엔을 한눈에 볼수있도록 산을만들어 꾸미라고했다는데.. 인부들은 엄청 빡쳤을거 같습니다.

위에 올라오니 잘보이긴하네요


정원이라고 하기에는 정말 넓습니다. 공원이 어울리네요.


이곳에서 잠시 앉았다갑니다



맨뒤에 아이가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니 두번째아이가 따라 넘어지는 시늉을 하고.. 맨앞의 아이가 여기에 누우면 안된다고 다메다메다메 합니다.
다 들어본말이네요. 여러분도 다 아시죠?


진짜 많이왔습니다..

연못? 호수? 의 끝자락에는 이렇게 물이 흘러 내려가는데
저 나무를 내려서 수심을 조절하나봅니다.

운좋게 이번 여행에서도 웨딩촬영하는 커플을 만났습니다.

좋아보이네요




이곳에서

카레를먹습니다. 맛없어보이는데 괜찮게먹었어요

오카아먀성으로 갑니다.

성옆으론 지금은 주차장이되어버린 옛 터들이 남아있고

이곳을지나


오카야마성 앞에 도착합니다.
오카야마성은 까마귀의 성이라고하네요.
벽면을 검은색으로 덧칠해서 그런 별명이 붙여졌다합니다.
스즈란 형님들과 넌 X도몰라 존스노우가 생각납니다 ㅋㅋ

성의 내부는 이런식으로 되어있다네요.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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