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산파, 황제파, 종수파 수괴급 간부들은 2009. 11월경 전국 최대규모의 유흥지역인 창원시 상남동 지역(유흥주점 500개소 이상) 상권장악을 목적으로 ‘서로 싸우지 말고 다함께 살자’는 명분을 내세워 연합을 결성하였다.비호업소를 제외한 타 업소 호객원 뿐만 아니라 업주가 개인용무를 위해 업소 밖으로 나오는 경우에도“개XX들아, 안들어가나”라며 업소 밖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협박 ․ 폭행하여 수십 명의 호객원들이 타지역으로 도망(3개파 공통)호객원인 피해자 김○○(57세)이 말을 듣지 않고 계속 호객행위를 한다는 이유로 멱살과 머리채를 잡고 약 30분간 상남동 일대를 끌고 다니면서 머리, 정강이 등을 폭행, 2주 상해(황제파)조직폭력배임을 내세워 대부업자 권○○(35세)등 4명을 폭행․협박하여 2억5,000만원 상당 갈취 및 편취(북마산파)2010. 1월 피해자 박○○가 운영하는 L주점에서, 조직원 4명이 고급양주를 시켜 마시고, 술값을 요구하던 피해자의 뺨을 때리면서“우리가 누군지 모르나, 우리 애를 한명 쓰면(고용하면) 장사를 잘하도록 돌봐 주겠다”고 협박하여 술값 60만원 갈취(북마산파)주점을 개업하면서 고사를 지내는 자리에 쳐들어가“우리 허락없이 영업을 할 수 없다”고 협박하고, 그 뒤로 며칠간 업소 입구를 지키며 영업방해하여 업주가 투자금 5,000만원을 포기하고 도망(북마산파)종수파 조직원 15명은, 또다른 폭력조직인 양포파를 탈퇴하고 종수파로 이적한 조직원 이○○이 1개월 전 양포파 조직원으로부터 폭행당한 것에 대한 앙심을 품고, ’09. 7. 28. 05:00경 창원시 진해구 소재 양포파 조직원 숙소를 급습, 미리 준비한 야구방망이․쇠파이프 등 흉기로 숙소 출입문과 차량 2대를 때려 부수는 등 보복 폭력을 행사하였다북마산파 조직원 권○○(26세)등 3명은, 2011. 6월 중순 01:00경 창원시 상남동 소재 나이트클럽 앞에서, 피해자 이○○(49세) 등 2명을 이유없이 무차별 집단폭행하여 4주간의 상해를 가하는 등 서민경제를 어지럽히고 불안감을 조성하여 왔다.다른 폭력조직의 실세인 조○○의 부친 칠순잔치 행사장에서 만난 북마산파 최○○계열 두목 김○○이 선배에게 인사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4명이 타고 있는 에쿠스 승용차를 완전히 포위하고 미리 준비한 흉기로 무차별 집단폭행하여 피해자 4명에게 4∼6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두개골 골절 등 상해를 가하고 차량을 반파시키는 등 보복 폭력을 행사하였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