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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880 출처
이 글은 9년 전 (2016/4/28) 게시물이에요

http://pann.nate.com/talk/331328976


어..시험치느라 정신없어서

글 쓴거 잊고 있었는데 톡 돼있었네요ㄷㄷㄷ

음..아파트에서 피아노를 치는 거 자체가

이라는 분들이 많은데..

솔직히 어느정도는 인정합니다.

개인차이겠지만

저는 피아노나 다른 악기소리 들려도

그냥 그러려니 하거든요ㅠㅠ

오히려 위층에서 쿵쿵대는 것보다

아래층에서 피아노 치는 소리가 훨씬 작게 들려요..!

저희집 바로 아래층에서도 이따금씩 피아노를 치는데

소리가 막 듣기 싫을 정도로 크게 들리는 것도 아니에요..

귀기울이면 들리긴 해도 집안 소음에 다 묻혀버리는 정도..?

잠깐 엄청 조용할때 들리는 정도구요

그마저도 우리집안 발소리에 묻히는 정도에요.

그냥 거실에 텔레비전 소리 작게 틀어놓고

방문 닫으면 희미하게 들리는 정도 아시죠?

들리긴 들리는데 굳이 신경쓰는게 아니면

거슬리지는 않는 정도요. 

게시판에도 층간소음으로

문제를 겪는 분들이

가끔 민원을 직접 써서 붙이시는데

한번도 거론돼 본적없어요!

안내방송에서도 저녁 7시 이후

악기 연주는 삼가해달라는

방송은 들었는데 저는 무조건

6시 이후엔 안 쳐서요..!

나름대로의 관행이랄까..

그리고 애초에 소음이 문제였으면

진작에 여기저기서 항의 들어오고

그 언니도 '기죽어서' 듣기 싫은게 아니라

'시끄러워서' 듣기 싫다고 하지 않았을까요..?

무엇보다도 저희 동네는 소음문제같은건

가까운 이웃일 경우엔 직접 말하거든요..

개 짖는소리라던가 가구 끄는 소리나

공놀이 하는 소리 같은거는 서로 좋게

그러나 직설적으로 지적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피아노 소리는 한번도 지적당해 본적이 없어요..

그리고 진작에 아주머니들께

혹시 좀 시끄럽진 않으시냐고 여쭤봤더니

전혀 시끄럽지 않다고 확실한 대답도 들었구요..

예전에 위층에 살던 이웃분들도

시끄럽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새로 이사오신 아주머니께도 여쭤봤더니

여기는 피아노 소리가 작게 들린다고

예전에 살던데는 엄청 시끄러워서

집에서는 애들 못 치게 했었는데

이 아파트는 소리가 작게 들려서

집에서 피아노 쳐도 될 거 같다고 하셨구요..

네 뭐.. 여러분들이 피아노 소리 때문에

고통스러웠던 점은 유감이지만..

저희아파트는 이래요ㅎㅎ..


저도 생각없이 치는게 아니라

다 양해를 구해놨었다는 점은

알아주셨으면 해서요ㅎㅎ!

그리고 전공자가 비전공자보다

못 치는게 역시 말도 안 되죠ㅋㅋㅋㅋ


근데 뭐 그쪽을 실력으로 까기엔

전해들은 말로는 그 분은 피아노 입시 준비한지

얼마 안 된 거같고...


저는 잠깐 입시 준비한 거 때문에

입시 곡 딱 세개는 전공자만큼 칩니다

왠지 그거 중에서도 제일 자신있는 부분

메들리로 쳤던 거 듣고 그랬던 거 같기도 해요...

음...복수하는 방법은ㅋㅋㅋㅋ

엘리베이터에 쓰는 거랑 더 화려한 곡 치는 거

진짜 진지하게 생각해보겠습니다

진짜 기발한 분들 많네요ㅋㅋㅋㅋ


저도 그때 바보같이

그냥 네네..거린거 정말 후회해요ㅜㅜ

평생 피아노 치는 소리로

민원 같은 거 받아본 적도 없는데

처음 들어보는 항의가 자기 동생이 기죽어서라니..

많은 조언들 감사합니다..!

혹시 사이다 먹게되면 꼭 후기 쓸게용ㅎㅎㅎ

대표 사진
소녀시대김태연  나의프사는숨멎의진리
참 꼬인사람들 많다ㅋㅋㅋ...
9년 전
대표 사진
소녀시대김태연  나의프사는숨멎의진리
자기동ㅇ생이 기죽어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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