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3757778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유머·감동 이슈·소식 정보·기타 고르기·테스트 팁·추천 할인·특가 뮤직(국내)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3197 출처
이 글은 9년 전 (2016/4/29) 게시물이에요



 

효린 - 미치게 만들어 inst

그날은 평범한 여름날이었습니다.


아, 조금 더웠을까요?
뭐 그랬겠죠. 여름이었으니까.


저는 한창 기말 시험을 앞두고 강의 중이었지요.
그때핸드폰 진동이 울렸고
저는 무시하고 강의를 이어갔습니다.
참고로 저는 대학 교수였고 남편은
대학병원 안과의였어요.


하지만 같은 번호로 두 번 세 번........
계속 휴대폰 진동이 울렸고
핸드폰을 꺼버리려다 신경질이 난 저는  한마디라도
상대방에게 쏘아붙이고 싶어 강의실 밖으로 나와
핸드폰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뭐라 입을 떼기도 전
핸드폰 너머 급박한 목소리가 전해 준 이야기는
정말 충격적이었죠.

-여기 명성대 병원 응급실인데요 이한성군 어머니 되시죠?


내 아들이 학교 옥상에서 추락을 해 병원에 실려 왔다는........

너무 놀라 허겁지겁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한달음에
병원에 도착을 하니 그 병원에 의사이던 남편이
굳은 얼굴로 수술실 밖에 서 있더군요.
남편의 얼굴을 보자 저는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혹여 사실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일말의 희망이
산산 조각 나는 순간이었으니까요.
저를 본 남편이 달려와 그의 부축을 받으며
겨우 일어나 벽을 지탱을 했습니다.
너무 놀라서 인지 눈물도 나오지 않았어요.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요.
서서히 왜....... 라는 의문이 머릿속을 가득 채우더군요.


왜 내 아이가... 왜 착한 우리 아들이... 도대체 왜......


그제야 남편 옆에 죄인처럼 서 있던 아이의
담임선생님 얼굴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멱살을 잡고 어찌 된 일이냐고 드잡이를 했습니다.
도대체 내 착한 아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이냐고
왜 선생님이란 사람이 말리지 못한 것이냐고.
입을 꾹 다문 선생님은 드잡이 하는 대로 흔들 리며
고개를 떨어뜨리기만 했습니다. 화가 나 뭐라도 말 좀 해보라며
고함을 치는데 형사들 두 명이 어디선가 달려와 저를
선생님에게서 떼어 놓더군요. 그리고 차분한 형사들의 설명.


그리고 이내 수술실 복도엔 남편의 절규 소리가
메아리를 쳤습니다.

내 아이는........
내 착한 아들은.........


학교폭력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그, 4년 전의 비극을 저는 아직까지
잊을 수가 없습니다.

내 아들은 고작 19살이었고

학교 옥상에서 자살 기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제부터
식물인간 상태에서 4년 만에 깨어난
내 아들의 이야기를 하려합니다.

<출연진>

박서준 백진희 캐미 한번 더 드라마로 보고 싶어서 써보는 약간 차분한 분위기의 힐링 드라마 가상 시놉.txt | 인스티즈

허미란 / 김성령

대학 식품 영양학과 교수였다.
일에 치여 바쁘게 사느라 정작 내 아이에겐
따듯한 밥 한번 제대로 차려 준 적 없었다.
그래도 늘 마음으로 사랑했고 미안한 만큼
용돈으로 보상을 했다. 그 돈들이
아들을 힘들게 하고 괴롭히고 있었다는 걸
꿈에도 몰랐다. 지난 4년을 후회와
자책으로 가슴을 쥐어뜯으며 살았다.
아들의 사고 이후 180도 바뀐 다른 사람이 되어
아들의 일이 우선인 삶을 살게 된다.

박서준 백진희 캐미 한번 더 드라마로 보고 싶어서 써보는 약간 차분한 분위기의 힐링 드라마 가상 시놉.txt | 인스티즈

이명균 / 김상중

대학병원 안과 전문의다. 직업이 직업이니만큼
어쩔 수 없는 워커홀릭이다. 대학 교수인
아내 그리고 대학 병원 의사인 자신과
착하고 공부 잘하는 아들.
그는 자신의 인생이 완벽하다고 생각했다.
어리석게도. 일에 치여 성공을 향해
달려 나가느라 아들이 처한 지옥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나는 나쁜 아빠다.
그 죄책감이 그를 자꾸 상실감과 우울의
늪으로 빠트린다.


 

박서준 백진희 캐미 한번 더 드라마로 보고 싶어서 써보는 약간 차분한 분위기의 힐링 드라마 가상 시놉.txt | 인스티즈

이한성 / 박서준


온실 속의 화초로 컸다. 맞벌이로 바쁜
부모님을 대신 해 가정부 아주머니가
차려주시는 밥을 먹으며 부모님처럼 되고자
공부에 열심히 매진했다. 인생은 순탄했다.
강남의 고급 빌라, 부유한 부모님, 좋은 성적.
하지만 고등학교 2학년이 되면서 소위 말하는 일진
무리에게 찍혔고 괴롭힘이 시작되었다.
매일 같이 돈을 뺏기고 두들겨 맞고 괴롭힘을 당하며
한성의 인생은 지옥으로 떨어진다.
결국은 자살 기도를 하고 식물인간 상태가 된다.
그리고 4년 만에 모든 기억을 잃은 채
긴 잠에서 깨어난다.

박서준 백진희 캐미 한번 더 드라마로 보고 싶어서 써보는 약간 차분한 분위기의 힐링 드라마 가상 시놉.txt | 인스티즈

이준성 / 고경표


한성의 동갑내기 사촌. 각자 외동이라
한성과는 친형제와 같은 사이였다.
공부 잘하는 한성과 달리 음악에 심취한 놀자파로
한성과 같은 학교에 다니다가 고2때 부모님의 성화로 미국
유학을 떠났다. 한성의 사고 소식을 듣자마자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다. 자신이 옆에서 지켜주지 못한 탓을 하며
4년을 꼬박 한성의 병실을 드나들며 한성이 깨어날 거란
믿음으로 지켜준다. 한성이 기억을 잃고 깨어난 후에도
한성의 옆에서 형제이자 친구처럼 꼭 붙어
한성의 곁을 지킨다.

박서준 백진희 캐미 한번 더 드라마로 보고 싶어서 써보는 약간 차분한 분위기의 힐링 드라마 가상 시놉.txt | 인스티즈

천민주 / 백진희


한성이 짝사랑하던 고등학교 동창.
한성이 일진 무리들에게 괴롭힘을 당한다는 걸
알게 되고 한성을 구하려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아버지의 사업이 동재 아버지의 도움이 있어야
기시화생 할 수 있는 기로에 놓이고
이를 빌미로 동재가 협박을 해오자 어쩔 수 없이
침묵한다. 그리고 그 날 한성이 자살 기도를
목격하게 된다. 나는 힘이 없었어....
스스로 합리화를 하면서 애써 그 날의 기억을 잊으려했다.
그리고 집안끼리의 강압으로 한성을 자살기도로
몰고 간 동재와 약혼한 상태로 교제 중이다.

박서준 백진희 캐미 한번 더 드라마로 보고 싶어서 써보는 약간 차분한 분위기의 힐링 드라마 가상 시놉.txt | 인스티즈


김동재 / 도상우

한성을 자살기도 까지 몰고 간 가해자 중
리더 격 인물. 국회의원인 아버지와 검사인 어머니의
빽으로 안하무인 제멋대로 살던 양아치다.
부모의 그늘 뒤에 숨어 반성이란 감정도
없이 한성이 당할만하니 당한 거 아니겠냐며
적반하장으로 나왔었다. 한성의 첫사랑인 민주를
좋아했고 그런 민주를 빼앗고 싶어 더 한성을
괴롭힌 것도 있었다. 대학생이 되어
여전히 안하무인 꼴통 짓 하며 살다가
한성이 깨어나자 조금씩 두려움을 느낀다.

박서준 백진희 캐미 한번 더 드라마로 보고 싶어서 써보는 약간 차분한 분위기의 힐링 드라마 가상 시놉.txt | 인스티즈


이재균 / 박상면

한성의 작은 아버지이자 준성의 부친.
의사인 형을 대신 해 부모님이 운영하던 한정식 집을
물려받아 아내와 경영하고 있다. 형 명균과 전혀
닮지 않은 외모에 요리사다 보니 살집도 푸근하고
성격도 화통하고 시원시원하다. 한성이 깨어나자
이것저것 보양 음식을 해 받치며 제 일처럼 기뻐한다.

박서준 백진희 캐미 한번 더 드라마로 보고 싶어서 써보는 약간 차분한 분위기의 힐링 드라마 가상 시놉.txt | 인스티즈


정혜진 / 김나운

재균의 처로 교수라 바쁜 미란을 대신해
이씨 집안 큰며느리 노릇을 해왔다. 손이 크고 남편처럼
화통하다. 그러나 자식농사는 걱정이라 은근 한성과
비교되는 준성의 성적 때문에 고민하다 억지로 준성을
미국으로 유학을 보냈지만 한성이 사고를 당한 후
괴로워하는 미란을 위로해주며 그저 아이가
건강하게 내 옆에 있는 것만도 감사한 일이라는
걸 깨닫게 된다.

박서준 백진희 캐미 한번 더 드라마로 보고 싶어서 써보는 약간 차분한 분위기의 힐링 드라마 가상 시놉.txt | 인스티즈


장영주 / 김가은

검정고시 학원에서 한성이 만난 자유분방한
사고의 여학생으로 고리타분한 모범생과의
한성의 소소한 일탈을 도와주는 친구가 된다.

김경민 / 캐스팅 미정

동재의 수하 노릇을 하던 동재의 절친으로
한성을 괴롭히는 일에 앞장 서 왔다.
한성의 자살기도에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깨닫지만 동재 때문이라며 합리화를
하며 여전히 동재의 비호아래서 그의 하수
노릇을 하며 살고 있다.

박서준 백진희 캐미 한번 더 드라마로 보고 싶어서 써보는 약간 차분한 분위기의 힐링 드라마 가상 시놉.txt | 인스티즈


최박사 / 민성욱

4년 만에 모든 기억을 잃고 깨어난
한성의 재활을 돕는 정신과 전문의.
괴짜에 우스꽝스런 면모가 다분하다.
변변히 벌어먹지도 못하는 작은
심리치료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던 와중
명균의 고등학교 후배라는 연줄이 닿아
한성의 심리치료를 맡게 된다.
하지만 진심으로 한성의 상처를
보듬어주며 한성이 낫도록 돕는다.

박서준 백진희 캐미 한번 더 드라마로 보고 싶어서 써보는 약간 차분한 분위기의 힐링 드라마 가상 시놉.txt | 인스티즈

김원일 / 김규철

동재의 아버지이자 3선 국회의원.
권력을 쫒느라 자식 인성 교육은 등한시한 인물로
아들 동재가 한성의 학원 폭력 가해자로
몰렸을 때도 사내 녀석들이 크다보면
그럴 수 있는 것 아니냐며 자신과 아내의 권력으로
사건을 무마시키려 했던 인물이다.

박서준 백진희 캐미 한번 더 드라마로 보고 싶어서 써보는 약간 차분한 분위기의 힐링 드라마 가상 시놉.txt | 인스티즈

황석희 / 김 청

동재의 엄마이자 서울지검 소속 부장 검사.
3선 국회의원인 남편, 그리고 본인은 여자의 몸으로
부장 검사라는 위세가 대단하다. 자신과
남편의 권력으로 아들의 사건을 축소 은폐하고
덮은 일등공신이다. 그릇 된 방식의
모정으로 아들 동재를 키우면서도
자신이 늘 옳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

박서준 백진희 캐미 한번 더 드라마로 보고 싶어서 써보는 약간 차분한 분위기의 힐링 드라마 가상 시놉.txt | 인스티즈


김을복 / 김지영

한성의 할머니이자 명균, 재균 형제의 어머니.
독실한 천주교 신자로 한식당을 둘째 아들에게
물려주고 좀 쉬려나 하던 찰나 장손 한성의
사건이 터진다. 늙은이 답답한 심정에 괜히
애꿎은 큰며느리한테 자식 죽어나는 줄도
모르고 뭐했냐고 가슴에 대못을 박은 게 여태 미안하다.
자신이 덕을 쌓으면 한성이 반드시 깨어 날거라 믿으며
무료 급식 봉사를 다니며 열심히 기도한다.

**

 

 

 

 

 

“본인이 오죽 못났으면 그깟일로 죽을 생각을 하고 쯧쯧

그리고 그걸 왜 우리 동재 탓을 합니까?

 

이... 이봐요 동재 어머니... 어떻게 그런 말씀을...

 

 

미란이 휘청거리며 기막혀 하고 그런 미란을

혜진이 붙든다.

 

 

자기가 스스로 죽을라고 했지 우리 동재가 그랬어요?

그러게 아들 좀 강인하게 키우시지 그러셨어요. 대학 교수 씩이나

하신다면서. 너무 애한테 무심 하셨던 거 아니에요? 오죽 엄마란

사람이 관심이 없으면 아들이 죽을 생각 하는 줄도 몰라.

 

 

적반하장의 석희의 태도..

미란이 떨리는 손을 붙들며 감정을 참아내는데

 

 

야 이 이라고 주댕이 함부로 놀리는 거 아니여!!!

나오는대로 지껄인다고 다 말인 줄 아냐 이 개잡것아!!!

우리 장손 살려내라!!! 이 망할 !

우리 장손!!!! 우리 한성이!!! 살려내라!!! 이!!!! 아이고오!!!!

 

 

언제부터 와서 듣고 있었는지 별안간 튀어나와

석희의 머리채를 잡는 을복.

 

 

 

 


**

 

 

 

 


병원 밖의 벤치. 휠체어에 앉아있는 한성과
그 옆에 서 있는 준성..


“근데 진짜 기억이 한 개도 안나? 하나두?”

 

“....응”

 

 

천천히 고개를 젓는 한성.

 

 

“그럼 나 유학 간 거는? 공항에서 너 막 울 뻔하고
나도 가기 싫어서 엄청 진상이었는데.....”

 

“그랬었나...?”

 

“신기하네. 어느 특정 기간 기억만 쏠랑~ 훅하고 사라진다는 게....”

 

 

 

 

 

 

 

**

 

 

 

 

 


“천민주!!!!”

 

 

부르는 목소리에 돌아보면....
아니야.. 아닐거야... 눈을 의심하는 민주의 표정.

 


“오랜만이다 천민주.”

 

“한...한성아...”

 

“난 사실 실감 잘 안 나는데...아마 4년만이지 우리?
아니 글쎄 누웠다 일어났더니.. 4년이 지났다지 뭐야.”

 


한성이 밝게 인사를 건네는데.....

 


“깨어났구나... 그랬구나... 잘 됐다.. 정말 잘됐다....”

 


그렁그렁한 얼굴로 눈물을 쏟는 민주.
한성이 그런 민주를 달래줘야 하나 어째야하나..
그런 표정으로 안절부절못하고....머뭇거리다
다가가 민주를 껴안아주며
토닥거리자 한성에 품에 안겨 연신 미안하다는
말을 중얼 거리며 우는 민주.
그리고 그런 둘을 이상하게 보며 지나쳐가는 사람들....

 

 

 

 

 

 


**

 

 

 

 

 


“최한성이 깨어났다고?”

 

“어. 확실해.”

 

“그 자식 드럽게 명줄도 기네.”

 

“우리한테 뭐 피해오진 않겠지 동재야?”

 

“이미 4년이나 지났는데 지가 어쩔 거야.”

 

“그렇겠지...”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좀 알아 는 봐야겠지.”

 


눈썹을 꿈틀거리며 맥주를 들이키는 동재와
그 옆에서 불안한 표정의 경민.

 

 

 

 

 


**

 

 

 

 

 

“박사님. 사실 누워있는 동안... 아주 많은
생각을 했어요.”

 

“어떤 생각이죠 한성군?”

 

“지옥을 끝내기 위해 나는 나를 저버렸는데..
내가 다시 눈을 뜰 수 있을까. 그런 자격이 있는 걸까.
다시 눈을 떠도 여전히 지옥이면 나는 어떡하지.
정말 괜찮을까.... 내가 견딜 수 있을까.....”


“한성군.... 사실은 다 기억하고 있었군요.....”


“왜 제대로 죽지 못했을까.... 그 생각으로
괴로웠어요. 잊을 수 없다는 게... 죽지 못하고
다 떠안고 살아나야 한다는 게 너무 두려웠어요.”

 

“한성군 그건 너무 큰 짐이에요. 혼자 짊어지기엔.”

 

“차라리 그 편이 낫잖아요.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나나 모두
행복해지기만 하면 되니까요.”

 

 

 

 


**

 

 

 


“너 소싯적에 전교 물에서 놀았다며~ 그런 녀석이
검정고시쯤이야 껌일 텐데 무슨 공부에 그렇게 열을 내.”

 

“그때랑은 교과과정도 다르고 무엇보다 진도가....”

 

“됐고! 밖에 날씨 죽여지게 좋은 거 안보이냐?
오늘 같은 날은 농땡이를 피워줘야 날씨에 대한 예의인거야!”

 

그때 한성의 휴대폰이 울리고 전화를 받으면

준성이다.

 

 

“어 준성아....

 

“뭐야 접때 그 사촌? 걔도 심심하면 오라고 해~

이 누님이 라면 쏜다고!”

 

 

 

 

 


**

 

 

 


“오랜만이다 이한성?”

 

 

한성이 민영 그리고 준성과 장난치며 거리를 걷는데....

앞에서 걸어오던 동재와 그 옆의 민주...

 


“참 목숨 질겨 그치?”

 


동재가 비아냥대고... 민주는 그런 동재의
옆에서 불안한 표정이다.

 

영문을 모르는 민영과 준성...그러다
준성이 동재를 기억해내고

 

 

“이 미이 감히 어디라고 함부로 눈을 부라려!
아직도 정신 못 차렸지? 이 미친 양아치새끼야!!!”

 

 

한성을 보호하며 그런 동재에게 맞서는 준성.

 


“워워. 저 새끼 저거 기억도 못한다며.
서로 건드려봤자 득 될 거 없는데.. 이만하자구.
괜히 이한성 저거 기억 찾을라....안 그래?”

 

 

그러면서 실실 쪼개는 표정으로 동재는 한성 일당을
지나쳐가는데... 가다가 멈칫하더니.. 돌아보며..

 

 

“야 이한성. 기억 못하는 척 하는 거면
계속 못하는 척 해라. 오케이?”

 


그러면서 보란 듯이 민주의 손목을 잡아끌고 가는데..
한성 쪽을 돌아보며 어두운 표정으로 끌려가는 민주..
그런 민주를 빤히 바라보는 한성.....

 

 

 

 

 

 

**

 

 

 

 

 

나 이제 옛날의 그 찌질한 바보 이한성 아니야

 

한성아..”

 

강해질게 더 강해질게 더는 바보같이

동재 녀석한데 당하고 죽겠다는 생각하면서

살진 않을 거야 이미 난 달라졌어. 그러기로 결심 했고

악착같이 4년 만에 깨어났어 이젠 다시 널 뺏기지도

않을 거고 그러니까 한번 만 다시 날 믿어줄래 민주야?”

 

그럴 수 없다는 거 알잖아 내가 어떻게 너한테

그럴 수 있겠어 어떻게 다시 갈수 있겠어 그날

학교 옥상에서의 일.... 넌 다 기억하잖아 내가...내가...”

 

그건 네 의지가 아니었잖아

 

아니.. 그건 내 의지였어 이기적이게도

네가 아닌 아버지. 내 가족을 택했던 내 의지

 

 

 

 

 

 

**

 

 

 

 

 

 

ㅋㅋ....

 

금뚝딱에서 너무나도 넘쳐 흘렀던 백진희랑 박서준 캐미

한번 더 울궈먹고 싶었음.

 

근데 내용이 너무 진지 암울 한 것 같다능...;

그래도 난 해피엔딩 성애자니까... 백진희 박서준 행쇼

하는 결말인걸로~

 

둘이 아무튼 작품 한번 다시 소취요....S2

 

 

암튼 백진희 박서준 캐미터지는 짤들 보고 마무리 가실게여~

 

 

 

 

 

박서준 백진희 캐미 한번 더 드라마로 보고 싶어서 써보는 약간 차분한 분위기의 힐링 드라마 가상 시놉.txt | 인스티즈


박서준 백진희 캐미 한번 더 드라마로 보고 싶어서 써보는 약간 차분한 분위기의 힐링 드라마 가상 시놉.txt | 인스티즈


박서준 백진희 캐미 한번 더 드라마로 보고 싶어서 써보는 약간 차분한 분위기의 힐링 드라마 가상 시놉.txt | 인스티즈

박서준 백진희 캐미 한번 더 드라마로 보고 싶어서 써보는 약간 차분한 분위기의 힐링 드라마 가상 시놉.txt | 인스티즈

박서준 백진희 캐미 한번 더 드라마로 보고 싶어서 써보는 약간 차분한 분위기의 힐링 드라마 가상 시놉.txt | 인스티즈


 

다른 글들 더보기 ↓

 

 

 

더보기
접기

 

1. 김남길 장수 기원 이름 갖고 장난친 로맨틱 코메디

 

2. 신하균 싸이코 찌질 매력 폭발 방송가 드라마 제작 가상 로맨스물

 

3. 어디서 김명민 로코 찍는 소리 좀 들리게 해라!!!!!!! 싶어서 써본 로맨틱 코메디.

 

4. 주원의 이종석 언급 인터뷰를 보고 써본 가상 단편 드라마 물  

 

5. 강동원 한지민 같이 작품 하는 소리 좀 나게 해라!!! 싶어 써 본 우울 애절 스릴 터지는 다크 로맨스

 

6. 한지민 공유 캐미 생각해 본 적 있는 사람? - 가상 시놉<여름 풍경 소리>

 

7. 연정훈과 남궁민 새로운 캐미를 찾아서!!!!! 가상 시놉- 퀴어물 주의※※

 

8. 시나리오만 괜찮으면 퀴어물도 상관 없다는 강동원에게 헌정하는 허접한 가상 시놉

 

9. 드라마화 된다고 했던 소문에 영화<과속 스캔들>드라마 버젼으로 스토리 바꿔서 해보는 가상 캐스팅물

 

10. 박보영 소지섭 캐미에 헌정하는 막장 복수(?) 스릴러 가상 영화

 

11. [취존주의] 하정우 X 이준기 캐미 폭발 조합 나만 보고 싶나여? - 발랄 로코 퀴어 시나리오

 

12. 이정재 김남길 의외의 캐미에 헌정하는 너무 뻔한 스토리의 사극 영화

 

13. 궁개꽃 언 역 가상 캐스팅 1순위 고수에게 헌정하는 정조 시대의 가상 사극

 

14. 캐미 그냥 두고 낭비하지 말라고 김우빈 임시완 미친 캐미에 헌정하는 드라마 시놉 ※ 취존주의

 

15. 고수 손예진 미친 역대급 캐미에 헌정하는 신데렐라 스토리 껒! 재벌끼리 폴링인 럽 하는 부내나는 로맨스

 

16. [19금 퀴어 주의※] 이정재와 뜬금포 조합 이준을 엮어 만든 19세 미만 관람 불가 퀴어 시나리오

 

17. <노다메 칸타빌레> 한국판으로 이미지만 보고 해보는 가상 캐스팅!!!!!!!!!!

 

18. 김우빈과 신세경 캐미에 헌정하는 우울한 로맨스 가상 시놉

 

19. 이나영 김우빈 CF 캐미보고 황급하게 둘이 드라마 안 찍고 뭐하냐고!!! 버럭하며 써본 가상 시놉 

 

20. 닝겐적으로 하나 찍었으면 하는 남남 캐미양대 산맥 김우빈 윤시윤 조합 퀴어 시나리오 

 

21. [이정재/윤시윤/김우빈] 캐미 덩어리들끼리 퀴어물로 뭉쳐 보았다!   

 

22. 한고은과 의외의 캐미로 엮은 여자 퀴어 드라마 가상 시놉   

 

23. 이종석과 13살 연상녀 문정희를 엮어 써본 스릴러 로맨스 

 

24. 죽기 전에 꼭 다시 한번 보고 싶은 조합 - 김우빈 이종석을 위한 퀴어 액션 영화 시나리오 

 

25. 의외로 흥한 캐미 이정재와 이준 조합으로 만든 은밀 애절 다크한 퀴어물 가상 시나리오  

 

26. [통장 준비하고 클릭 요망] 너의 통장을 강탈하려 나타난 6인조 아이돌 여시 보이즈

 

27. 임시완과 정우의 의외의 조합으로 써본 80년대 후반 민주화 운동하던 대학생들 배경의 퀴어 가상 시나리오  

 

28. 임시완 김우빈 조합의 재미지게 주식 가르쳐 주는 매우 교육적인 드라마 가상 시놉

 

29. 생각지도 못한 유연석, 연우진 조합의 섬뜩한 스릴러 가상 시놉  

 

30. 이민기, 이진욱, 한주완, 이청아 조합의 퀴어코드 살짝 들어간 권태기 극복 프로젝트 가상 시놉

 

31. 캐미요정 윤시윤과 4885스런 하정우의 다크 스릴러 돋는 오글 퀴어 가상 시놉 

 

32. 이종석, 고현정, 이나영, 김상중 나오는 초호화 캐스팅 실현 불가능 음악 드라마 가상 시놉   

 

33. 유승호 제대 맞아서 이런 작품으로 복귀하면 좋을 것 같아서 써보는 가상 수사물 드라마 시놉

 

34. 역대급 조합인 김우빈 이종석 조합의 퀴어 스릴 진범 찾기 취조물 시나리오

 

35. 하정우 X 유선 신선한 조합의 우울 우울 답답 터지는 영화 가상 시놉 

 

36. 고수 손예진 캐미로 보고 싶은 일드 <나와 스타의 99일> 한국판 가상 리메이크 시놉 

 

37. 하정우, 김남길, 최민식,주원,이민기 등등이 모여서 킬러물 영화를 찍는다면??????

 

38. 쌍화점 이후 사극 작이 없는 조인성과 사극 캐미 킹 김남길에게 헌정하는 허접한 사극 영화 시놉

39. 박해진 류덕환 이준 임시완 이종석 外 불특정 다수를 겨냥한 공포 스릴러 가상 시놉

 

40. 고수 한지민이 친남매로 나오는 조합 생각해봤어? 그런 조합에 손예진 김우빈은 덤인 가상 시놉

 

41. 고수. 송새벽, 김혜성, 강하늘 外 다수의 조합으로 쓴 음울한 분위기의 느와르 액션 영화 가상 시놉

 

42. 박서준 백진희 캐미 한번 더 드라마로 보고 싶어서 써보는 약간 차분한 분위기의 힐링 드라마 가상 시놉

43. 술의 전성시대! 이진욱  조정석 이민기 애주가 30대 남자들의 싱글 라이프 가상 시놉 

 

44. 차승원 김혜수가 쎈캐 부부로 나오는 드라마 보고싶어서 써본 가상 시놉

45. 글로벌하게 양조위를 끌어 들여 써보는 안성기 양조위가 갑툭 형제로 나오는 가상 영화 시놉 

 

46. 한지민 공유 캐미 좀 낭비하지 말고 좀 써먹으라고 써보는 여배우 X 야구선수 조합의 가상 시놉

 

47. [※퀴어주의※] 조인성 이준 뜬금포 조합의 뻔한 클리셰에 살짝 우울 돋는 가상 시놉 

48. 서우, 서강준 그리고 한고은, 김남길 또 조진웅 조합의 일제 강점기 배경의 독립운동가들 이야기 가상 시놉

49. 김우빈하고 문근영하고 발랄 달달한 로코 하는 소리 좀 들리게 해라! 싶어 써본 가상 시놉

50. 유연석 신세경 의외의 캐미에 박성웅까지 나홀로 캐미 밀어보는 가상 드라마 시놉.

51. 문근영 이종석 캐미 생각해 본 사람? 둘이서 그냥 애절 로맨스 한번 찍어보라고 써본 가상 시놉

 

52. 김수현 박보영이 쌩뚱맞게 모자지간으로 나오는 희귀병 소재의 가상 드라마 시놉

53. 안성기, 윤제문, 김강우, 김우빈 外 6월 항쟁을 배경으로 써본 민주화 운동 이야기 가상 시놉

 

54. [퀴어주의] 드라마 가면의 민석훈 캐릭터를 본따 써보는 연정훈 강동원 조합의 퀴어 가상 시놉

55. 주지훈, 수애, 연정훈, 유인영 드라마 <가면> 소재에 퀴어 코드를 뿌려 써보는 가상 리메이크 시놉

56. 정우성 손예진 고수 조합의 퀴어 + 이성의 복잡한 판타지(?) 가상 시나리오

57. 이종석, 지성이 형제로 나오는 재벌가 이야기 + 약간의 힐링물 가상 시놉



 



대표 사진
<_>아 왜에에에  김민석은 민석이 형이야>A<
와. 대단하시다 진짜.
9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초코마루 샀는데 호두마루였다.jpg
23:13 l 조회 186
열심히 살았다는 어느 79년생
23:12 l 조회 133
현재 AI 아니냐고 반응터진 공차 신메뉴..JPG2
23:11 l 조회 672
"장난삼아" 착륙 항공기 비상문 덮개 만진 60대…경찰 조사
23:10 l 조회 86
트와이스 나연 - 아 진짜 웃겨ㅋㅋㅋ
23:09 l 조회 120
급할때 여자화장실 써도 되나요?
23:09 l 조회 121
딸 성형 반대하는 아빠
23:00 l 조회 984
엘리베이터에 붙은 선전포고
22:59 l 조회 775
가성비 파닭.jpg1
22:57 l 조회 1193
컴공 하지 마세요.jpg
22:56 l 조회 1393
어느 감자빵 맛집에 붙은 경고문1
22:51 l 조회 2728 l 추천 1
사이좋은 쌍둥바오
22:48 l 조회 1219
어느 부부가 이혼한 이유4
22:38 l 조회 4002
과거에 친구한테 축의금 50이상 했는데 절교한 사람의 고민
22:37 l 조회 2364
루머 돌고 있는 아이폰 폴더블 화면비율
22:31 l 조회 2987
정국 백댄서였다 데뷔한 남돌 근황
22:27 l 조회 6383 l 추천 1
조선시대 사빠죄아, 교양수업 만담으로 말아주는 김세정
22:26 l 조회 306
중국 인기 원탑 한국 아이돌..JPG14
22:21 l 조회 8905 l 추천 2
업무와 사생활이 분리된 아이.jpg1
22:19 l 조회 5600
롤 했다고 처형당한 북한사람들7
22:16 l 조회 3040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2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