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는 상관없음.
어릴때부터 부랄친구인 순진한 녀석이 있음
이새끼가 한달전에 진짜 좋아하는 여자가 생겼다고 말함
엄청 예쁘고 정말 너무 좋다고 난리

그러면서 어느날 친구가 소개해준다고
셋이 놀자고 그 여자아이를 부름

근데 미친..예
친구새끼 심정 이해감.

그 이후로 셋이 어울리면서 같이 놀았음
그리고 숫기없는 놈 연애코치도 해주고 막 알려줌
그리고 고백의 때가 왔다고 고백을 하라 했다.

그런데 친구가 거절당했다고 오열함.
진짜 많이 좋아했단걸 나도 잘 알고 있어서
그날만큼은 진심으로 친구 위로해줌

그런데 다음날 여자애가
사실은 친구가 고백했는데 다른 사람 좋아해서 거절했다고 함.
그리고 그게 나라고 고백함.
내가 좋다고 받아주면 안되겠냐고 함.

이 상황에 나라면
물론 친구의 짝사랑녀이고 진심으로 좋아한걸 알지만
진심 다시는 못볼 여신스타일에 성격도 잘 맞고 그러니까
친구한테 사정얘기하고 사귄다
vs
그래도 부랄친구에 베프인데 진짜 많이 좋아한걸 알고 있고
아직도 많이 힘들어하는데
받아주는건 좀 아닌거 같다.
애초에 친구가 좋아하는 여자라 관심도 안가졌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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