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아드님하고 너무...
자신의 딸이 죽기전에 그린것이라고 보여주는데
형섭이 보고 놀란것은
놀랍게도 바로 형섭의 초상화
드디어 마주한 그녀의 방
그것은 바로 꿈속에서 봐오던 그 장소였습니다
그에게 눈을 주고 그의 초상화까지 그려놓은 여인
꿈속에서 만나왔던 바로 그녀였습니다
항상 마음속으로 그리워하던 사람이 누군지 이제야 알았지만
이미 이세상사람이 아닌 그녀
그녀도 꿈속에서 형섭을 보아왔고 그 모습을 초상화로 그린것
그리운 마음이 서로 알지못한채 스쳐가는것
그것보다 슬픈일이 또 어디있을까
둘다 그렇게 본적도없고 알지못하는 서로를 그리워하다
형섭에게 각막을 기증하고 뇌종양으로 세상을 떠난 그녀
이제서야 꿈속에 나오던 그곳에 오게되었지만
그곳엔 텅 빈 방과 주인을 잃은 유품들만이 남아있었습니다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에서도 나온 일화
밤을 여행하던 두 눈이 사랑에 빠졌어라.
서로의 얼굴을 한 번 바라볼 수도 없이.
-린다가 임종 전 썼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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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 간호사 다큐 진짜 간호사로서 이거 리얼해서 불쾌한 다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