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톡에 올라온 글 보고 한숨만 나와서 글 올려봐요.
참고로 저희집이 가난한데 애만 많은 집이거든요.
저희 아버지는 항상 벌이가 일정치 않으셨고,
어머니는 40넘어서도 계속 아기를 낳으셨어요.
그래서 저 24살인데 형제가 7형제에요.... ㅠㅠ
제 위로 언니도있고 오빠도 있고
아래에 여동생도 있고 남동생도 있고...
집은 방 3개짜리 아파트인데 가족이 9명이니까 항상 바글바글 했어요.
그러다가 큰오빠랑 큰언니 장가가고 숨좀 쉬면서 살았죠.
그래도 학원도 제대로 못다녀보고, 옷도 맨날 물려받아서 꼬질하고 ㅠㅠ
전 제 자신이 애많은 집의 딸인게 너무너무 싫었어요.
그래서 절대로 애 많이 안낳고 낳아도 하나만 낳아야지 하고 살았거든요.
그런데 저희 언니는 저희 엄마랑 똑같아요.
결혼은 27살에 해서 지금 30대 초반인데요,
언니네 벌써 애가 셋이에요 ㅠㅠ
진짜 언니 힘들지도 않냐고 애좀 그만 낳으래도
자기는 애들이 너무 좋다면서 최소 다섯은 낳고싶데요 ㅠㅠ
진짜 가족한테 이런말은 너무하지만, 임신중독자 같아요.
엄마도 손자 손녀 많아서 너무 좋다면서 더 낳으라고 부추기는 중 ㅠㅠ
형부는 월급이 150밖에 안되는데 그 와중에 넷째 만든다고 히죽거리고...
정말 저희 가족 다 왜 이모양 이꼴인지 모르겠어요.
저만 저희가족 한심하게 볼줄알았는데,
사회 시선이 가난한데 애만 많으면 다 한심하게 보더라구요.
저 결혼할 나이도 가까워지는데
저랑 결혼할 사람도 저희 집 한심하게 보겠죠..?
언니라도 안그랬음 좋겠는데 언니도 애낳는거 중독걸려서
넷째니 뭐니 하는거 보면 정말 어집니다...ㅜㅜ
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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