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원글 몇개는 지워진 상태라서
검색으로 여기저기 모음
순서 이해 안될수도 있는데
간단히 설명하자면
엄마가 죽은 친구 딸을 입양하겠다 함 - 친딸이 그것에 대해 글을 올림
이후 후기 내용들임
읽으면서 고구마와 찝찝함 나와 읽는 이 모두가 아는데 저 가족만 모르는 개 답답함과
+얄미움을 느낄 것임
제일 먼저 올라온 첫글
http://m.pann.nate.com/talk/328979780?&currMenu=talker&page=1
현재 삭제됨
첫글은 모배 못찾아서 폰에서 안보일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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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핫플] 엄마가 친구딸 입양한다는 글 모두 정리 (개ㅆ욕)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file3/2018/02/16/1/f/f/1ff5bb8fc7d5ed3823be01cade92108c.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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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갑자기 지워서 정말죄송합니다
솔직히 진짜 지우기 싫었는데 (걱정해주신글들 위로해주신말들 진짜 너무 위로가되서 지울생각이 없었어요)
근데 부모님이 이 글을 보셨다고 내려달라고해서
급하게 지우게 됐어요..그 여자애가 보고
놀라서 엄마한테 말한거같더라구요..
엄마가 댓글까지 다 읽었는지 많이 우셨어요..
우리한테 너무 미안하고 그렇지만 절대 숨겨둔 자식은
아니다 또 뭐라고 하셨는데 기억이 잘안느네요
혼을 내시진 않았고요..
암튼 그러면서 글은 지워달라고 하셔서 지우게 됐어요..
근데도 다시 이렇게 글을 쓰는건 (일단 너무 죄송합니다)
다시 글썼다고 혼이 나더라도 제 일처럼 생각해 주신
분들께 그 이후 어떻게 됐는지 설명하는게 도리인거 같아서 어렵게 글을 씁니다.. (오늘 교정기에 문제가 생겨서 학교 안갔습니다..)
부모님이 이 글을 보셔서 글을 지우게됐고
가족끼리 모여서 많은 이야기를 했어요..
입양은
하지않기로 했구요.. (이 말까지 엄청나게
많은 시간이 걸렸어요..)
부모님이 따로가서 그 애한테도 얘기했구요
그애가 많이 울었다고 하네요 근데
엄마한테 그래도 엄마라고 부르면
안돼냐고 자기가 많이 힘이든다고 그래서 엄마가
차마
그것까진 안된다고 못하겠어서 알겠다고 했대요..
저도 사실 입양을
안하게 된거니
거기까지 반대할 수가 없더라구요..
그리고 같이 살기로 했어요..(그 애가 도저히 갈곳이 없고 아직
미성년자인데 밖에 혼자서 재울수도 없으니..) 지금
현재 고모집에 있는데 구박을
많이 받고 그래서 밖으로 떠돈다고 하더라구요
엄마는
어린여자애가 어떻게 밤에 밖엘 돌아다니냐고
그 집 고모랑 이야기 나눴고 고모는
고맙다면서 떠넘기듯이 하셨대요
( 그것때문에 집에와서도 엄마가 애가 얼마나 고생을
했겠냐고 나쁜사람들이라면서 안타까워하셨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저는 그냥 입양만 안했을뿐 엄마가 달라지신게 전혀 없는거 같아서 혼자서 좀 울었죠..)
그렇게 저번주 목요일날 그 친구를
처음으로 만났는데 절 보자마자 울더라구요..
화장을 좀 진하게 해서 그렇지 제 생각으로는
많이 노는 친구 인줄 알았는데
그래보이진(?) 않았구요..
언니가 생겨서 좋다고 저랑 오빠랑 한번씩 끌어안고..
많이 어려웠을텐데 자기 만나러와서 고맙다고 말하더라구요
엄마는 여자애들끼리의 시간이 필요할거같다고 (음..)
걔랑 저랑 둘이 떡볶이집가서 떡볶이먹었어요..
(쓰면서도 좀 허탈하네요..)
먹으면서 좀 친해진듯한 느낌이 들어서 내가 미친건가
싶기도하고 한편으로는
어쨌든 이 친구가 성인이 될때까지는 같이 살아야하니까
(자꾸 적응되가는 제자신이 무섭네요..;)
얘기도 했어요 역시나 그글을 읽었다더라구요
자기 욕이 너무 많아서 처음엔
너무 무섭고 언니가 미웠는데 생각해보니
언니 심정이 이해가간다고.. 언니입정에선 내가
굴러온돌이니까 싫을 수 있다고.. 그치만 조금만 자기를 봐달라고 언니한테 엄마 뺏을 생각없고 다만 자기는 엄마가 돌아가셨고 빈자리가 너무 커서 언니의엄마를 많이 의지하고 싶고 언니랑 오빠들이 생겨서 좋다고.. 나를 친동생으로 생각하지 않아도 좋으니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울면서 떡볶이를 먹고 토요일날 짐을 싸서
그 애가 집에 들어오게 됐어요..
저희집이 부모님방 하나 제방하나 오빠방하나(동생이랑 같이써요) 아빠 서재겸 창고(?) 방하나 이렇게 4개에요
처음에 엄마가 여자애를 창고방에 재우기가 좀
그래서 오빠한테 어짜피 지금 동생이 없으니(주말에 오는데 이번주에는 사정이 생겨서 못왔어요)
창고를 잠시쓰고 (정리해주시겠다고 하시고..)
오빠방을
여자애 주라고 하셨는데 오빠가 절대 싫다고 아니면 자기가 따로 나가서 살겠다고 으름장을 놔서 저랑 같은방 쓰게 됐어요..
이 집에 오빠가 없으면 의지할 곳이 없을거같아서 제가 방을 같이 쓰겠다고 말씀드렸어요 (엄마가 많이 고마워 하시더라구요..)
같이 저녁 외식하고 (엄청 싹싹하더라구요; 부모님한테 고기도 주고 저한테도 쌈싸서 먹여주고
그랬어요..; 고깃집 이모님이 이쁜딸이 둘이나 있으셔서 좋으시겠다고 하셨는데 엄마가 감사합니다 하더라구요..참..ㅎㅎ;)
그렇게 토요일 첫날을 같이자는데
침대가 둘이 잘수도 있는
크기에요 크진 않지만 둘이서 잘수는 있거든요
근데 그애가 자기가 바닥에서 자겠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어요.. 사실 제가 바닥에서 자고
그애를 침대에
재우려고했는데 생각해보니 굳이 그럴필요는 없겠더라구요..
제 옷장에 그애옷도 넣고.. 화장대에도 화장품 올리고 ..
일요일날은 별거 없었어요 친구만나러 나갈줄 알았는데
안나가더라구요 같이 비디오빌려서 보고 같이 서로
옷구경도 했어요..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집안에 여자형제가 없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싹싹하게 말걸고 하니까 제가 너무 못된애 같기도 하고요..
아마 여러분이 생각하신 결말(?)은 아닐거에요
저도 이렇게 될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막상 닥치니
멍하고 꿈같고 그래요.. 생각보다 나쁜애가 아니고
싹싹하게 구니까 밀어낼수도 없고
(많이 답답하시죠..? 저도 알고 있어요..ㅠㅠ)
아 담배는 이제 안핀다고 저한테 말했어요
쇼핑몰도 자기가 지금 알바를 알아보고 있다고
스무살될때까지 모아서 친구랑 쇼핑몰 낼거라고
엄마한테 달라고 할 생각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기가 쇼핑몰차리면 언니가 모델해주면 안되냐고
(전 키도 작은데) 장난스럽게 말하기도 했구요..
근데 살짝 걱정이 되는건 성격이 생각보다 많이 다르다는점..?
저한테 많이 맞추겠다고했는데 원래 많이 활발하고 장난끼도 많고 그런거 같더라구요
특히 제가 옷욕심이 있어서 제옷은 절대 빌려주지도 않고 남옷을
빌려입고 그렇지 않은데 씻고와보니 제 잠옷을 꺼내입었더라구요 입고 아무말도 안해서 저도 별말 안했어요..
오늘도 제가 사둔 스타킹을 신고 나갔긴한데 그건 비싼게 아니니
상관은 없지만 2년은 같이 살아야하는데
잘 맞을지가 걱정이네요 조금..
엄마는 제가 옷이 많으니 좀 나눠서 입고 서로 코디도 해주고 하는 그런 모습을 기대하시는거 같아요..
하지만 제 성격상 그건 지금
현재론 좀 어려울듯 싶고.. 같이 살아야하니
조금씩 바꿔가긴해야겠죠..
오빠는
저보다 더 많이 힘들어하는거 같아요..
저녁시간때 걔가 오빠오빠하면서 이것저것 물어봤는데도
별말안하고 먼저 일어나더라구요..
그 애가 그래서 저한테 오빠는 뭐 좋아하냐고 또 오빠 대학은 어디다니고 여자친구는 있냐고 이것저것 물었어요
또 제 쌍둥이 동생이 좀 귀엽게(?) 생겨서 기대를 많이 하는거 같더라구요 그러면서 마지막에는 그래도 언니가 제일 편하니까 질투하지말라고 얘기했고요(질투한적은 없지만요..)
메모장에 정리하면서 쓰긴했는데 쓰면서 생각나는 부분이 있어서 추가하다보니 길어졌네요
(좀 횡설수설이라도 감안하고 봐주셨음 합니다..)
제가 이 답답한 성격을 고쳤으면(?)좋겠다고 생각하셨을텐데 그부분에 대해서는 너무 죄송해요..
저도 제 자신이 답답할때거 많은데 고치기 쉽지 않더라구요..
사실 이런 결말(?)이라서 글을 써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이 많았어요.. 어쨌든 입양은 하지 않게됐지만 같이 살게됐구..
저는 여전히 바보같이 굴구요.. 화를 내셔도 할말이 없네요ㅠㅠ
많이들 걱정해주시고 조언해주시고 정말로 감사합니다
이글을 또 부모님이 본다면 혼날지도 모르지만
그 친구가 분명 보겠지만.. (미안해)
그래도 꼭 얘기하러오겠다고 약속했으니 지키러 왔어요
기다려주신분이 있을진 모르겠으나..
답답한 저를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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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0개의 댓글
- 2015.11.3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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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도 어린게 여간 영악스러운게 아니다.
혹시라도 내쳐질까봐 먼저 다가가서 알랑알랑 거리는데 좀 거칠게 세상을 살아온 내눈엔
보이는데 세상 곱게만 산 글쓴이 엄마랑 글쓴이 눈에는 안보이나보다.
그래도 글쓴이 오빠눈엔 그 영악스런 계집애가 진심이 아니란걸 아나보다.
글쓴이는 오늘 그여자애가 학교서 오면 규칙을 정해
내방에서 함께 생활하되 내 옷 내물건은 맘대로 건들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물어보면 내가 빌려줄수 있는건 빌려주고 줄수있는건 주겠다.
말없이 니물건 처럼 쓰는건 싫다 라고 말하셔야 할듯.
글쓴이야. 나를 포함한 내사람 내물건등 지켜야 지켜지는겁니다.
뭐 알아서 하겠지~저정도야 뭐~ 하다가 뒷통수 맞는거 순식간입니다.
어느정도 선을 두고 지켜보길 권합니다.
그리고 쇼핑몰 차릴때 글쓴이 엄마한테 손안벌린다고 하는데 어디봅시다.
벌리나 안벌리나 - 답글 47개 답글쓰기
- 뭐래 2015.11.3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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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입는거 딱잘라서 싫다고해요. 내가볼땐 걔 별론데? 내가 그 상황이라면 난 절대 글쓴이옷 맘대로 못입어요 조심스럽게 허락 구하고 입었을거에요. 앞으로 그렇게 글쓴이거 하나씩 뺏어갈게 뻔하구만- 답글 11개 답글쓰기
- ㅇㅇ 2015.11.3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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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싹싹한데..남의옷을 아무렇지않게 입고 있고 자기물건처럼 사용하면서도 미안해하거나 물어보지도 않고 천연덕스럽게 쓰는애들의 공통점..친화력이 좋고.. 상황따라 돌변가능하다에요.. 저도 맘약해서 그런친구들 안쓰러워서 냅둿더니..나중에 꼭 뒤통수치더라구여 지금 싹싹하고 친밀하게 다가오면 내가 너무 차가웟나?너무선입견을 갖고 나쁘게 생각햇던건아닐까?스스로 괜히 상대한테 미안한맘들거에요.. 좀더 오~래 지켜보세요.
세번째 글(윗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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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오게됐네요.. 더이상 안오려고 했으나.. 여러분들이 저많이 답답해하고 오빠입장에선 배신자다 등등 많은 얘기들을 해주셨는데요..
맞아요.. 제가 무르고 멍청한거에요.. 저도 이런 제자신을 바꾸고 싶은데 그게 쉽지 않더라구요..
좋은 결말기대하셨을텐데 답답한 후기를 드려서 죄송해요..
근데도 기댈대는 없고 어디에 얘기하고 위로받고 싶어서 또 글쓰게 됐어요..
그 친구가 집에 들어오고 많은일들이 있었는데요 그 친구가 제옷이나 화장품을 말없이 쓴다던지.. 제가 아끼던 피규어를 망가뜨린일...
(이얘기까지 꺼내면 이야기가 길어질듯싶고 절 더많이 답답해할듯해서 일단은
생략할게요 혹시 궁금하다는분이 있으시면 살짝 이야기 풀어볼게요)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대로 많이 틀어졌어요..
처음에 그 친구가 들어왔을때는 나쁘지
않았어요 그냥 어색하고 낯선 정도.. 근데 시간이
지나니까 같은 여자고 나이차도 얼마안나고 특히 남이니까.. 부딪히는 점들이 많았어요..
엄마가 대놓고(?) 그 친구편만들고 저를 구박하고 그러진 않았지만
아무래도 그런 분위기가 만들어지긴 했었어요..
오빠도 대학생활로 바쁘고.. (오빠한텐 정말
미안해요 오빠가 나를 원망한다고해도 저는 할말이 없죠.. 좋아서 받아드린건
아니지만 오빠입장에선 여러분들이 말씀하신대로 제가 배신자 같았을수도 있어요..)
동생은 기숙사에.. 아빠는 바쁘시고..
그 친구가 직접적으로 저를 괴롭혔다기보단
그 친구 성격이 저랑 많이 안맞았던거 같아요..
엄마도 이런 상황에 많이 힘들어하셨고
제가 할아버지한테 힘들다 티를내자 엄마랑 할아버지 사이가 안좋아지셨어요.. (할아버지가 엄마한테 화를
많이 내셨죠..)
동생은
그 친구가 집에온뒤로 주말에 집에 한번도 온적이 없어요
할아버지 집에서 생활했고 저랑 오빠랑만 연락했어요
동생이 집안 막내라서 엄마가 진짜 많이 귀여워했는데
엄마랑 연락안하더라구요 엄마가 할아버지 찾아가서
막내얼굴좀 보게해달라고 했는데 할이버지가 엄마 쫓아내셨대요..
애들
상처주고 이제와서 무슨 염치로 찾아왔냐고..
상황이
이렇게 되다보니 엄마아빠 사이도 안좋아지셨어요..
엄마랑 우리사이가 멀어지고 동생은
집에도 안오고 하니 아빠도 많이 고생하셨고요..
고모가 아빠한테 이혼하는게 낫겠다는 얘기까지
하셨어요..
그 친구가
특별히
사고치는건 없지만 우리가족은
많이 망가졌어요..
저녁한끼 다같이 모여 먹는것도 요즘은
안해요.. 서로 얼굴보기가 그래서..
그친군 엄마랑 저녁먹고 영화도 같이 보러갔더라구요..
예전에 그 친구 만나기전엔 저랑도 자주 같이 갔었는데
그 친구 온뒤로는 엄마랑 둘이 영화본적 없어요
그친구랑
셋이 갔는데 엄마가 그친구가 좋아하는 영화를 예매했길래 제가 삐져서 집에 갔어요..
엄마를 뺏기는듯한 기분도
들고 요즘 자존감도 많이 떨어져서 힘들어요..
(이런 얘길 해봤자 위로해주시 않겠지만 힘드니까 자꾸 와서 넋두리 하네요..)
제가 만든 결과라고 하실수도 있지만..
저도 어쩔수 없는부분이 있었어요.. 엄마한테 화내면사 얘기했어야했지만..
마음깊숙이에서 엄마한테
미움받고 싶지 않단 마음이 생기니까 저도 모르게
이쁨받으려고 엄마가 시키는대로 그 친구를
받아드리고.. 그랬던거같아요.. 제가
그렇게 어른스럽게 굴면
엄마가 나를 더 봐줄거 같아서였던거 같아요..
엄마랑 그 친구랑 자꾸 친해지고 가까워지는게 두려웠던거같네요..ㅎㅎ..
암튼 결론만 말하자면 저랑 오빠랑 할아버지네
집에서 곧 지내게 될거같아요..
엄마가 저한테만 뭐라고 한건 아니지만
이대로면 제가 공부에 집중도 못하게 될거같고
엄마한테 약간의
반항심(?) .. 엄마가 나없이 지내면서 나의 소중함을 깨달았으면 좋겠고 나의 빈자리에 힘들어했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커요(진짜 유치하죠..)
여러분이 예상하신대로 더 많이 안좋아졌는데요..
염치 없는거아는데 또 찾아와서 괜히 기분나쁘게 한건 아닌지 걱정도
되는데.. 그런데도 기댈곳이 필요해지네요.. 필요할때만 찾는거같아서 죄송해요.. 글그만 쓰라고 말하면 이글 이후엔 무슨일이 있어도 쓰지않을게요..!! 마지막 하소연이라고 생각해주세요..
부디 고3생활을
잘 버텨내고 원하는 대학에 붙을수 있길 바래요..
이새벽에 또 눈물범벅되서 글쓰네요..ㅎㅎ.. 좋은밤되세요..
정말로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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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2015.12.12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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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진지하게 하는 말인데 엄마랑 걔 머리카락 빗에서 줏어다 친자검사 해보세요. 친자식 셋이랑 다 틀어지고 하나는 아예 집에도 안 들어오고 이혼하게 생겼는데도 걔랑은 좋아죽는거, 정신병 있는거 아니고서야 말이 안되는 상황이에요.- 답글 30개 답글쓰기
- ㅋㅋ 2015.12.12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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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 저진짜 아무리생각해도 말이안되는데 진심 엄마랑 그 여자애 관계가 이상해요 .. 숨겨놓은 딸 아니에여?? 아니무슨 가족이 지금 다 엉망이된정도인데 같이놀러가고그런다고요? 무슨이런경우가있지? 그정도로 그여자애 챙기는거보면 진짜 이상해요 ;- 답글 4개 답글쓰기
- 헐 2015.12.12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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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면 또 글 써요. 또 찾아오세요.
개답답
그리고 저 글에 대해 다른 사람이 쓴 글
(욕먹고 논란돼서 지웠으나 원글 지킴이가 댓글 정리까지 하여 올림)
http://pann.nate.com/talk/32899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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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판 잘안하고 가끔
눈팅하는대 잠깐 들어왔다가 어의없는글을 봐서 글써
글쓴니한테는 어리다고 위로해주는데 사실 따지면
그애가 더어리고 불쌍한애잔아?
입양은 신중해야하는 문제인건 알아
그치만 나라면 초반엔 힘들어두 새로운 가족이
그것두 힘들고 아픈 인생을 살아온 애라면
두팔벌려 안아주고싶어~ 동생한테 질투를 왜해??
그리고 그 엄마가 먼저 그렇게 말씀하셧다며. 근대 왜 17살 어린애를 욕하고 여우니 양아치니 하는지 모르겟어. 난 글쓴이가 착한애가 아니라고 생각해. 착한병걸린 애일뿐.. 여자애들은 알지안아? 이런애가 진짜 여우라는거.. 알잖아다들?? 엄마라고 불러도 댄다고해서 그랬고 가족이 되자고해서 알겟다고 한게 다잖아
어렷을적부터 힘들게 자라서 그것두 외동딸로. 지금 좋은 새부모를 만나게됫구 오빠가 두명이나 생기니 당연희 좋아하는거잖아 아직 어린애인데. 그저 좋은거지 암것두 모르는애니깐. 언니언급업는건 진짜 오바야.. 글쓴이 어짜피 걔 동생으로 싫다매ㅋ 근대 왜 자기 언급없는걸 얘기하지?? 그냥 자기가 싫으니 욕먹이려는걸로바께 난안보여. 당장 당황스러운 맘은 이해가는대 이런 공개적인곳에 글써서 대놓고 욕먹이드시 글쓰는건 진짜 아냐.글쓴이 엄마가 왜 글쓴이만 설득하면 댄다고 말햇는지 이해가 가. 아직 17살에 아빠 얼굴도 모를정도로 아빠 일찍돌아가시고 엄마는 중학생때 돌아가고 친척집에서 눈치밥먹는 심정 알기나해??글쓴이가 진짜 제데로 된 친구면 글 내려야해.
나 그애아니고 그냥 이해가되서 글쓴거규 맞춤법은 폰으로해서 그래 여기서 중요한건 맞춤법이 아니잖아? 남에 페북을 왜보는지
모르겟어 어짜피 개인적인 공간이고 걔도 어려서 그저 좋은맘에 친구한티 자랑하드시 그런건데 그걸 문제 삼는게 나는 좀 이해가안가 만약 반대로 그 애가 먼저 글을 썻다면 분의기는 어땠을까? 그애가 나이러이러한데 그집에 딸하나가 유독 반대를하고 나는 미안하기도하고 가족이 생겨서 좋은데 날 미워하니 힘들다 라고 글썻우면 그래도 그여자애 나쁘다고 다들 머라했을까?? 나는 걍 물타기 같애.. 글쓴이가 나쁘다 요게 아니고 그 애가 불쌍하잖아 대려올수있으면 우리집에 대려왔어 그리고 쓴이네 집 좀 잘산다며 한명쯤 더 지원하는거 어려운일도 아닐태고 쇼핑몰은 진짜 오바야 친구가 자금내고 걔는 도와주는식으로 하겠지 돈달란소리안했는데 여우소리듣는건 억울하다고봐 진짜 다들 너무 심해
밑에는 이글쓴이가 대댓단거 힘듬이란애가 이글글쓴이임
이글 글쓴이가 입양되길바라는 집의 딸이쓴글
(부모님이 친구딸을 입양한다는데 말리고싶어요)
첫번째 http://m.pann.nate.com/talk/328966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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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개의 댓글
- ㅋ 2015.11.21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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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복사글이니까 보러오겠지? 욕 기전에 입닥쳐. 니가 입양된다는 애면 제발 그 집안에서 꺼지고, 아니라면 그래도 꺼져. 뭔데 끼어들어서 글쓴이 욕해? 말투랑 맞춤법(폰 핑계ㅋ 실수 오타 아니잖아 몰라서 틀린거지 왜 맞춤법 따지냐고? 니 멍청한 수준을 인증해주니까.) 보니 어린거같은데 허접한 생각으로 여러사람 열받게 하지마. 얼마나 철없는 말을 는줄 알고있냐? 많은 사람들이 너처럼 생각없어서 걱정하고 조언해주는줄 알어? 니가 이상한거야 멍청한. 입양 가벼운일이 아니라고. 얼마나 신중해야하는지 아냐고. 니가 알긴 뭘 알어 알았으면 그런말 못씨부려. 고작 '동정심'따위로 가족을? 당사자한테 얼마나 치명적인지 알어? 가족의 가치를 로 낮춰? 하물며 애완동물도 가족들과 충분한 상의와 동의가 필요해. 갑자기 동생이 덜컥 생기는데 그것도 다 큰 쌩판 모르는 애가. 누가 팔 벌려 환영해 병.신아 뭐? "여자들을 다 알잖아"? 시.발년. 엮지마. 니랑 같은 여자라는게 빡치니까. 몰라 니가 짜증나는 년이라는건 알겠다. 그 글쓴이 착해빠져가지고 답답해미치겠던데 오히려 엄마가 (착하지도 않은)'착한병'에 빠져가지고 진짜 중요한 지 자식새끼들은 보이지도않나보더라. 그래, 객관적으로 불쌍한 애지. 근데 불우한 환경이라고 다 그렇게 나쁘게 안 커. (담배=나쁜행동 잘못된 논리? 아직 애기? 너 말 잘했다. 그래서 나쁜짓이라는거야. 성인이 담배 피는걸 누가 욕해? 아직 애기인 미성년자가 담배피는 자체가 위법인건 알고있니?) 여우짓 재수없던데 어쩌라고? 불쌍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받아줘? 그게 가족이야? 기부단체지? 또 니 말대로 그 여자애 글이 올라왔다쳐. "한명이 반대해요" 라면서. 그럼 사람들은 "안타깝지만 모두가 환영해주는 다른집을 찾는게 좋겠다~" 라고 해. 걔 욕하는 사람 없어. 개인사정이란게 있을거고 쉬운 일이 아니기에 받아들일 수 없다면 어쩔 수 없다고 다들 이해해. '너랑 다른 정상적인'사람이라면 말이야. 알아들어? 개념없는 새끼. 찢어버릴라.- 답글 4개 답글쓰기
- ㅋㅋㅋ 2015.11.21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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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지네부모죽은걸 왜 입양글쓴이네에서 책임져야하지ㅋㅋㅋ 미..민폐좀끼치지말고 알아서 꺼지길...양심도없나?- 답글 0개 답글쓰기
- 휴 2015.11.21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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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딸 입양하는게 나쁘다는게 아니고 애초에 자기 가족안에 누군가가 들어오는게 싫다잖아 글쓴이가 게다가 sns가 개인적인 공간맞지 근데 동시에 공개적인공간이기도 하잖아. 그글보면 오빠두명이 생긴단말만 있고 언니가 생긴단 말은 없어. 애초에 그아이가 가족이 생긴다는 그자체가 좋았다면 그렇게 쓰질않았겠지.그리고 미성년자가 그런행동하는것 자체가 문제가 있는 것도 맞고 글쓴이는 엄마행동이 자기들한테 하는 행동이랑 다른것도 그렇고 강압적인 부분인것도 문제삼는거잖아. 애초에 그가족이 싫어한단거 안다면 자기 쪽에서 거절해야하는거 아닌가...? 말은 저쪽에서 싫다는데 내가 좋은척해야해?이러는데 ..그럼그냥 거절을 해야지 차라리 후원자역할정도만 해달라고 말씀드리던가.. 입양자체가 신중한것처럼 글쓴이가 충분히 싫어할만하다고 보는데 그아이가 불쌍한건 불쌍한거고 내가족은 내가족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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