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박지훈 번역가
맡은 영화마다 오역 논란이 끊이지를 않음
1. 박물관이 살아있다 1편
개콘 유행어 (경비대장 마빡이)
2. 인셉션
장인 -> 아버지로 번역
오역때문에 둘의 관계를 뒤틀린 부자관계라고 분석한 평론가도 있었음
인터뷰를 보면 장인이란 걸 알고 있었지만 내용상 아버지로 가는 게 나을 것 같아서 그랬다고 함
3. 어벤져스
첼리스트를 첼로리스트로 번역
이유는 관객들이 첼리스트란 단어를 모를까봐
4. 다크나이트라이즈

방사능 없는 클린에너지폭탄 -> 핵폭탄으로 번역
영화 끝나고 관객들 방사능 걱정하면서 나감
4. 스카이폴

된장녀...
5. 비긴어게인

왼쪽은 MBC 번역 오른쪽이 박지훈 번역가
6. 메이즈러너
'we got a runner!' 를 '신참이 도망친다!' 로 번역
7. 캡틴아메리카 : 윈터 솔져

자막에 계속 왼쪽,왼쪽이라고 나와서
많은 사람들이 이해를 못했음
원래 대사 - on your left (왼쪽으로) 지나갈게

갑자기 블랙위도우 치는 캡틴
원래 대사 : Yeah, I bet you look terrible in them now (반어법)
그래 (너한테 비키니가) 퍽도 안 어울리겠다

관객들 다 어리둥절 했다는 '그거 할래?'
원래 대사 : I was gonna ask....
'내가 하려던 말은...', '내가 물으려던 건...' 등등으로 해석해야 맞음
8. 어벤져스2
소코비아가 떠오르는 중인데
자막은 내려간다고 함
9. 스파이

자막때문에 안본다는 사람들 엄청 많았던 영화 (개인적으로 진짜 안타까움..)
박지훈과 SNL 작가진, 유세윤이 함께 작업함
1) bitch를 개으로 번역
2) secretary를 '뚱땡이'로 번역, 여주 몸매에 대한 언급 하나도 없는데 계속 뚱땡이라고 나옴
3) 남자 캐릭터에게 무조건 존댓말을 쓰는 여주
- 참고로 폴 페이그 감독은 대표적인 남성 페미니스트
10. 배트맨 v 슈퍼맨
너무 많아서 링크 첨부함
오역정리 - http://herocomics.kr/14236/
얼마전 개봉한 캡틴아메리카 : 시빌워도 자막때문에 말많음
-
최근 인터뷰를 보면 워너브라더스코리아 영화는
다 박지훈 번역가가 하고 있고 다른 직배사 영화도 거의 맡고 있다고 함
박지훈 번역가 인터뷰 (2013년도) - http://tenasia.hankyung.com/archives/128420
박지훈 - 국회의원들도 국회에 나가서 “이건, 멘붕 상태”라고 하는데, 왜 자막에서만 그렇게 보수적인 기준을 들이대는지 모르겠다.
욕 같은 것도 그렇다. 한국영화, 특히 한국조폭영화들은 대사의 3분의 1이 욕이잖나.
그런 건 별 말을 안 하면서, 자막에는 왜 그렇게 엄격한지 나로서는 의문이다.
???????
다른 번역가분들 기사 ↓
http://ize.co.kr/articleView.html?no=2016030700017299463
이 기사 읽고 관객들 눈치 좀 봤으면 좋겠음
100% 완벽한 자막은 있을 수 없고 바라지도 않지만
이해는 되게 번역해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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