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ann.nate.com/talk/331639074
안녕하세요 여러분ㅋㅋㅋ
저는 시누이예요^^
시누이가 새언니 욕 좀 하려고요ㅋㅋ
전 31살 직장인입니다~
저희 새언니 25쨜 귀여운 새언니예요^^
오빠가 34살 새언니랑 나이차가 많이 있어요ㅋㅋ
한창 이쁠 여자랑 결혼했다고 도둑놈이라고 잘해줘야겠다고
가족 모두 새언니 우쭈쮸쭈쮸쮸 이뻐해주는 집입니다
저도 새언니긴 하지만 귀여운 동생이
능글맞은 오빠랑 결혼한게 짠하고 고맙고 했지요ㅋㅋ
그런데
이여자 제정신이 아닌듯 합니다ㅋㅋㅋㅋㅋ
결혼하자마자 일관두고 전업한다 하더라구요
오빠가 외벌이로도 충분해보이니 그러려니 했어요
한달에 실수령 450정도 번데요
둘이사는데 450이면 먹고 살만 하지않나요?
사실 저랑 상관없는 얘기고요
지들끼리 알아서 잘 살겠거니ㅋㅋ
근데 오빠가 저저번달부터
자꾸 저한테 돈을 빌려달랍니다ㅋㅋ
저 시집갈 준비해야하는데 10만원 20만원도 아니고
100만원씩 빌려달래요ㅋㄱㅋㅋ
내가 그럴돈이 어딨냐 적금 붓느라 바쁘다
오빠 잘 벌면서 왜그러냐?
닥달 했더니 말을 안 하고안 하다 하는말..
이 미.친 새언니란 년이 달마다
쇼핑에 눈이 까뒤집혀서 잔뜩 사댄다네요ㅋㅋㅋㅋ
오빠 살고 있는 집도 부모님이 다 해주셨어요
빚없이 시작하는게 제일 돈 버는 방법이라고ㅋ
어린 아가 들어왔는데 이정도 못해주겠냐고^^
수원 30평대 아파트입니다
처음엔 지마@, 쿠@ 이런데서 쇼핑하더래요
한번 사면 30만원씩ㅋㅋ
그래 어린나이에 시집 와서 집에 있기 답답할테니
한달에 한번 그정도 쇼핑 못하겠냐 하고 사게 냅뒀더니
지역 카페 가입해서 그 동네 여자들한테 꿀리면 안 된다며
백화점 가서 200~300씩 긁고 온답니다
오빠가 필요할때 쓰라고 카드를 줬는데
한도가 500짜리를 한달도 안 되서 다 썼대요^^
그렇게 2년을 살았대요^^
적금붓고 생활비하려니 카드값이 어마무시해서
저한테까지 연락한거였어요^^
결혼하면 돈모아서 경기 외각에 예쁜 전원주택 짓고
알콩달콩 살고싶다 그랬는데
2년만에 파산하게 생겼어요^^
아직 부모님은 몰라요ㅋㅋ
이인간이 정신을 못 차렸는지
지가 알아서 한다고 말하지 말래요ㅋㅋㄱㅋㅋㅋㅋㄱㅋㄱ미친자
제가 새언니 한테 질알하고 싶어도
주제넘나 싶어 말도 안 했고 지켜보고 있어요^^
더 얄미운건 혼수도, 예단도 없었어요^^
아 혼수로 세탁기 한대 사왔네여ㅋㅋㅋㅋㅋ
나머지 오빠가 했어요 등신
돈모으기 전인데 자기가 납치해왔다고 지가 한다그래서요ㅋㅋ
가족모두 별말 안 했어요ㅋㅋㅋ
시집와줘서 고맙다곸ㅋㅋㅋㅋㅋ
그렇다고 오빠가 돈을 못버는것도 외모가 거지색끼도 아닌데 말예요^^
그렇게 받기만하고 시집와서
부모님 생신땐 생일선물로 케익 하나 사옵니다ㅋㅋ
지는 명품으로 샤워를 하구요^^
제가 시누이라 질투하나봐요 못된시누네요
이번달에도 돈 빌려달란 소리하면 다 뒤집어 엎어야겠어요
시누짓 좀 해볼랍니다
오냐오냐 해주니까 집에 와도 인사도 제대로 안 하고
공주마냥 고만 가는게 처음엔 귀여웠는데 이젠 징그럽네요ㅋㅋㅋㅋ
돈 빌려 달라고 연락만 와바라
+
퇴근하고 집에 오니 베스트까지 올라왔네요
댓글 좀 읽어봤는데 부모님 얘기가 있어서 마음이 안 좋아요ㅜ
저희 남매 큰오빠 작은오빠 저 이렇게 셋인데
큰오빠가 결혼을 안 했어요 36살인데..결혼 안 한대요
그래서 부모님이 작은 오빠네를 더 예뻐할수도 있겠죠
그리고 아파트 명의는 오빠앞으로 돼있는걸로 아는데..
설마 집까지 걸고 미친짓을 했을까요
아진짜 소름끼친다..
저도 나름 결시친 자주 보는 사람중 하나로
나또한 결혼하면 시누가 있겠지,
절대 시누짓 안 해야겠다 다짐하며ㅠ
아예 신경조차 안 쓰려는 사이인데
저런얘길 들으니까
이래서 시누시누 하는구나 생각이 듭니다
제 오빠 ㅂㅅ인거 인정해요
호.구 모지리 인정합니다ㅜㅜ
근데 저 새언니 하는 짓이 더 화가납니다..
팔이 안으로 굽는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20~25일 사이에 돈 빌려달라고 카톡이 왔는데
이번에 한번더 그러면 가만 안 있을겁니다
이미 50만원은 빌려줬어요
100은 많은 거같고 50이라도 받으라고ㅜㅜ
그리고 부모님껜 언질해둬야겠어요
절 죽일년이라고 잡아먹으려드면 안 보고 살죠 뭐
모자란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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