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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병에 대한 제목+내용 검색 결과
홍차게이ll조회 2624l
이 글은 8년 전 (2016/6/05) 게시물이에요

라는 글이 계속 올라오는데 그 내용은 아래에 있어


일단 원본 글은 말이 안되기는 하지만 하나만 생각해보면


남자는 남자라는 이유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데, 여자는 여자라는 이유로 국방의 이유로부터 자유롭다


그렇다면 여성들에게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국방의 의무의 이행 방법 혹은 그거랑 비스무레한거라도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하면 도대체 무슨 답을 인티인들이 내 놓아 줄 지 궁금하다.


글에 있던 거 처럼 국공립 어린이집은 논외고


남여 모두 징병제 하는 건 효율성이 너무 떨어져서 이미 대법원에서 거부했고


공익중에 지하철은 힘들어서 안될테고, 하수처리장도 육체노동이라 패스고 복지관에는 남자 공익이 반드시 필요하고 게다가 충분하고(직업으로의 복지사 성별 비를 고려, 남성 인력이 필요한데 이를 공익으로 충당중), 의경도 사실 여군과 거의 같은 위치인지라 모든 여성이 들어가기는 위험하고...


남는 건 동사무소 공익 정도인가...?


뭔가 원본 글 같은 말 하는 사람한테 시원하게 반박해 줄 방안이 없을까?


일단 글 원본

여자들에게 군대와 같은 의무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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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MAVERA  봄, Spring
근데 저건 여성의 성 역할을 고정화시키는 거 아닌가요... 아이를 보는 일이 여성을 징집해서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자녀를 여성 혼자서 키우는 것도 아닌데.
8년 전
111111111
8년 전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PRIMAVERA  봄, Spring
애초에 여성이 지하철 공익도, 육체노동도, 의경도 할 수 없다고 못을 박아 놓은 부분이 보이네요. 저는 그것부터가 잘못된 인식이라고 봐요. 물론 힘든 일, 특히 육체노동에 있어서는 저도 신체적으로 여성이 남성의 작업 능률을 따라가지 못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 외의 일들을 남성은 힘들지 않아서 의무로 이행하는 건 아니지 않나요? 여성이 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 말고, 할 수 있다고 인식을 바꾸면 그다음부터는 여성도 할 수 있는 일의 범위가 훨씬 넓어질 거라고 봅니다. 여성과 남성의 능력을 다르지 않게 봐주는 것, 그게 근본적인 해결방안 중 하나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8년 전
홍차게이  글쓴이
흠......그렇게 치면은 정말 다르지 않게 봐서, 남여 상관 없이 징병제를 실시해도 문제가 없다는 말씀이신데요?
8년 전
PRIMAVERA  봄, Spring
네, 저는 개인적으로 남녀 상관없이 징병제를 실시해도 무방하다는 입장입니다. 여성도 징병하면 효율성이 낮아진다는 부분이 있는데, 그런 문제는 여성을 징병하는 대신 군 복무 기간을 줄이고 좀 더 효율적인 복무 프로그램을 구성하면 되니까요. 그렇게 되면 군 기피 문제의 해결에도 일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8년 전
홍차게이  글쓴이
PRIMAVERA에게
음...효율성이 낮아진다 라는 점은....대법원 판례가 성 차별적이기는 하지만, 신체적인 부분에서는 다름을 인정해야 하지 않나요? 그 때문에 여성이 군대에 '적합하지 않다' 라고 한 거니까요. 현재 군인을 직업으로 하는 여군들도 전투직이 아니라 전투 보조 직종에만 있는 게 이유가 있기는 하고 전투직이 아니라고 해도 보편적인 여성에게 적합하다라고는 차마 말할수가 없네요 전....

8년 전
PRIMAVERA  봄, Spring
홍차게이에게
정말 효율성을 따진다면 전시 중 여성이 약자가 되어 희생을 당하는 것보다는 국군의 일원이 되어 한 역할을 담당하는 게 훨씬 더 효율적인 게 아닐까요? 군대 징병의 가장 큰 이유는 국가 보호도 있지만 결국 우리나라에서는 전쟁 대비의 이유가 가장 크니까요. 그리고 남성 중에서도 1등급을 받아 군대에 가서 충실히 의무를 이행하는 인원이 있는 반면 신체 상의 이유로 군대 면제를 받는 인원이 있는 것처럼, 여성 중에서도 충분히 신체의 한계를 남성과 최소화시킬 수 있는 인원도, 전투직이 아닌 전투 보조직에서 일할 수 있는 인원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생각하면 남성과 여성에게 차이가 있을 수는 있어도 차별적인 인식과 역할을 고정하면 안 되는 거죠.

8년 전
저 글의 토대는 여성이 아이를 낳았을 때 아이의 육아를 책임지는 것은 온전히 여성의 몫이라는 것을 전제로 하는 건가요? 그렇다면, 좀 불쾌하네요. 육아는 엄마만의 일이아니라 부모가 공동으로서 해나가야할 일인 것 같은데, 육아라는 것을 여성의 몫으로만 돌리면 안될 것 같은데요?
8년 전
그리고 만약에 여성에게 남성과 같은 국방의 의무를 지게하고 싶다면, 육아 부분에서가 아니라 의료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8년 전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적어도 대피상황이 발생했을 때, 후방에서 최소한 의료진을 도울 수 있을 만큼은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거예요. 남성들이 국방의 의무를 위해서 군대를 간다고해도 간부들 이외에는 결정권이 존재하지 않듯이, 여성들도 의료진의 지시를 받고, 그들의 도움이 될 수 있을 정도의 교육은 가능하지 않을까요?
8년 전
홍차게이  글쓴이
음...의료진의 지시를 받고, 그들의 도움이 될 수 있을 정도의 교육을 받는 거라면 그냥 응급조치랑 구급법 정도군요?
그렇게만 배운다면 길어봤자 한달 이고 그러면 한달 이후에는 뭘 하는 걸까요? 바로 해산?

8년 전
홍차게이에게
그정도의 교육으로는 실전에 투입되었을 때 갈팡질팡하지않을까요? 적어도, 실제 전쟁과 비슷한 상황에서 적어도 수 개월은 훈련을 받아야 할 것 같은데요? 응급조치나 구급법 말고도, 시민들을 대피시킨다던가 그런일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8년 전
홍차게이  글쓴이
콘푸로스트에게
음...남자들이 훈련소 8주 동안에 웬만한걸 다 배운다는 점을 감안하면...응급조치랑 구급법, 대피 방법 배우는데에는 한두달이면 충분할 거 같은데요?

8년 전
홍차게이에게
훈련소에 8주동안 있는다고 그 사람들이 전투에 투입되었을 때 제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20여년 간을 민간인으로 살아왔는데? 기초체력을 기르고, 기본적인 의학지식을 갖추고, 실전에 투입될 수 있을 만큼의 실력을 쌓는데 한두달로는 끝나지 않을 것 같네요. 그리고 설령, 그 기간이 남성들에 비해 너무나 짧다고하면, 예비군처럼 주기적으로 훈련을 받는다던가 다양한 방법이 있을 것 같은데요?

8년 전
홍차게이  글쓴이
콘푸로스트에게
제 역할을 할 수는 있죠. 일단 기본적으로 훈련소에 가는 군인들은 신체 검사를 통과한 후에 가는 거고, 군인에겐 엄청난 근육량이나 상황 판단 능력을 원하는 게 아니라 단순히 적군을 향해 총을 쏘거나 공격을 가할 수 있는가. 그리고 그 시간을 연장시킬 방법(은폐, 엄폐, 기본 구급 대처)을 알고 있고, 그러한 상황에 대비되어 있는가 정도죠. 전쟁에서 제 역할을 수행한다는 건 그 정도에요. 훈련소를 나오고 나서는 각자의 특기 분야를 배우는 거지 필수적인 것은 모두 배운 이후에요.
이걸 말씀하신 의료, 구급상황 대처에 적용해 보면, 8주 정도면 필요한건 다 배울 수 있죠. 개개인이 의사가 되길 바라는 게 아니라 안전한 곳으로 가고, 주위에 다친 이를 돕는 정도를 원하는 거니까요. 심지어 인명 피해를 낼 여지가 적기 때문에(총기를 다루는 법을 배워야 하는 군인에 비해) 훨씬 빨리 끝날 수 있어요

8년 전
홍차게이에게
전쟁이 나면, 수없이 많은 사상자들과 부상자들이 나옵니다. 그런 사람들을 구하는데 필요한 교육이 8주 안에 끝날까요? 일상생활 속에서 필요한 의료지식을 습득하고자 하는게 아니라, 전장에서 필요한 의료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것인데요? 일상생활에서야 8주면 끝나겠죠. 고작해봐야 심폐소생술, 작은 상처에관한 지식일텐데요. 전장에서도 그런가요? 목숨걸고 싸우는 군인들은 목숨이 위태로운 부상을 입을 겁니다. 전문적인 의료진이야 존재하겠죠. 그렇지만, 그 수가 모든 환자들을 돌볼 수 있을 만큼 충분할까요? 적어도 의료진이 도착할때까지, 환자의 목숨을 붙들고 있는 것 만으로도 의무를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군인들이 적군을 죽일 시간을 벌기 위해서 부가적인 능력을 필요로한다면, 그건 의료진도 마찬가지일겁니다. 은폐, 엄폐, 총을 다루는 법. 군인들만큼은 아니여도, 위급 시에 대피를 하기 위해서 필요하다면 배우게 되겠죠. 그리고 군인들이 훈련소에서 기본적인 것들을 배워서, 적군을 향해 총을 쏘거나 공격을 가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저는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훈련소를 다녀왔다고, 모든 군인들이 살아있는 사람에게 총구를 들이밀며 위협을 가할 수는 없을 겁니다. 20여년간의 가치관이 8주만에 바뀔리는 없으니까요.

8년 전
장윤호  전북현대 No.34
간호나 의료부분이 맞을것 같아요
8년 전
아기를 여자 혼자 낳아서 여자 혼자 키우나요 잘나가다가 무슨 논리지 저게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원에 인력 투자인 것도 좋고 국방의 의무 대신 어떠한 의무를 하는 것도 좋은데 그 이유가 나중에 아이를 낳았을 때를 대비하는 거라는 게 마음에 안 드네요
8년 전
처음부터 원본글이 말이 안된다고 하셨어도 댓글에서 또 부정 할 수도 있죠~
8년 전
어딘지 기억이 안나서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여자들은 징병 대신 세금을 내는 나라도 있더고 들었던 것 같은데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대신 여자들도 가고 싶은 사람은 군대를 가고 종교나 양심상의 이유로 병역을 거부해서 처벌을 받았던 남자들은 세금을 내구요. 많이 문제가 되고 있는 군인들 처우 개선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8년 전
개인적으로 여성들도 훈련소 생활은 한번씩 했으면 좋겠어요. 남성들처럼 1년 넘게 있지는 않더라도 한달 정도 있으면서 기본적인 총기 사용법, 수류탄 사용법 등을 배우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휴전국이라 언제 전쟁이 터져도 이상할 건 없는데 그 때 남자들이 총 들고 싸우면 여자들은 무방비하게 있거나 대피가 최선일텐데 적어도 방어는 할 수 있어야하지 않을까 싶어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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