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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760 출처
이 글은 9년 전 (2016/6/06) 게시물이에요



내가 자살을 한 바로 다음 날, 나는 진정한 사랑에 눈을 떴다.
물론 그 남자는 나를 볼 수 없지만, 걷는 모습이며 주변 사람을 어루만지는 손길까지..
진정으로 삶에 감사하는 마음씨를 보고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남자의 집에서 살기로 마음을 먹었다.
자는 동안 그를 가만히 지켜보기도 하고..
만질 수도 없고 내가 여기있는 것도 모르겠지만 가끔 내가 선물을 남겼다.
초콜렛을 여기 저기에 두어서 그 남자를 생각해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내 사랑이 어찌나 큰지 남자도 드디어 느끼기 시작한 모양이다.
어제는 큰소리로 대체 누구냐고 소리쳐 물었다.
가슴이 뜨거워지는 순간이었다.
언젠가 그가 죽고 나서야 우리는 진정한 하나가 될테지..
내 눈을.. 눈물이 가득한 눈을 바라보며.. 나에게 사랑한다고 말할 거야..

오늘은 일진이 좋지 않았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한 모양이다.
퇴마사를 부른 게 틀림없다.
모두 파란 옷을 입고 나를 그에게서 떼어내려 안간힘을 썼다.
결국 힘에 못이겨 집 밖으로 끌려나왔다. 여기가 우리 집인데..
나는 하얀방에 감금되어 심문을 받기 시작했다.
이승에 머물기로 마음 먹지 않았다면 벌써 왔을 사후세계로 왔나보다.
전부 하얀색 옷을 입고 나에게 거짓말을 해댄다.
내가 죽지 않았다면서..
장님이 사는 집에 몰래 숨어들면 법적 처벌을 받는다고 한다.
나더러 미쳤다고들 한다.
내가 속을 줄 아나보다.

다시 속세로 돌아갈 작전을 개시했다.
열쇠를 훔치려고 어쩔 수 없이 백의의 천사 한 명을 죽여야 했다.
이제 내 사랑에게 돌아간다.
오늘 우리는 진정한 하나가 될 것이다.








코타르 증후군 (Cotard's syndrome) 또는 걷는 시체 증후군 (Walking Corpse syndrome)[1] 은 매우 희귀한 정신 질환으로,
환자는 자신이 죽었거나, 존재하지 않거나, 부패 중이거나, 혈액 전체 또는 중요 내부 장기 (예를 들어 심장)를 잃어버렸다고 믿게 된다.
환자 중 또 희귀한 경우에서는 자신이 불멸의 존재라고 믿기도 한다.[2]


https://redd.it/4hmav6 tanjasimone

http://todayhumor.com/?panic_87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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