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 브레스티드 수트는 체격이 건장한 남성이 입어야 한다는 편견이 있다. 하지만 키가 작고 왜소한 남성도 입고 싶은데 어쩌란 말인가. 작은 남자도 멋지게 더블 브레스티드 수트를 입는 방법.
01 스트라이프 패턴을 적극 활용하라
세로 스트라이프는 슬림해 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준다. 톤다운 컬러 베이스에 핀 스트라이프를 사용한 수트나 다양한 컬러 스트라이프 셔츠 줄무늬 간격을 활용하면 체형의 단점을 커버할 수 있다.
특히 같은 컬러의 솔리드 셔츠보다 스트라이프 셔츠가 시선을 더 끌기 때문이다. 스트라이프 셔츠는 많이 갖고 있을수록 활용도가 높다.
02 재킷의 허리는 실루엣이 잘 드러나는 것이 좋다
모름지기 남자의 수트란 단단함과 직선의 미학이라지만, 작은 남자라면 적당한 곡선을 살린 실루엣이 다부진 연출을 도와준다. 작은 어깨나 마른 허리를 커버하고자 크게 입는 방법은 키를 더 작아 보이게 한다.
03 버튼과 버튼 간격이 좁은 재킷을 선택하라
재킷의 앞쪽에 있는 버튼과 버튼의 폭은 좁을수록 트렌디하고 슬림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 버튼의 간격이 좁아야 허리와 버튼 사이의 공간이 넓어 보여서 왜소해 보이는 이미지를 덜 수 있다.
04 화려한 타이에 두려움을 갖지 마라
키가 작다면 무엇보다 시선을 위로 집중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수트의 브이존을 화려하게 연출한다면 상대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위쪽으로 향한다.
다양한 컬러나 패턴의 액세서리는 수트를 더욱 풍성하게 연출할 수 있게 도와준다. 그러므로 타이뿐만 아니라 포켓스퀘어, 부토니아, 타이 핀 등 포인트 액세서리를 사용하는 것에 주저하지 마라.
05 소매 버튼은 3개가 적당하다
소매의 버튼은 팔 길이에 따라 유동성 있게 조절이 가능하다. 다만 팔이 긴 편이 아니라면 버튼은 3개 이상 있는 재킷을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다. 꼭 더 많은 개수의 버튼으로 상의를 장식하고 싶다면 버튼 간의 간격을 좁혀 겹치게 다는 디자인을 선택한다.
<대표 단신 셀러브리티들의 더블 브레스티드 수트 입는 법>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단신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버튼의 개수를 줄여 변형한 더블 브레스티드 수트를 착용했다. 6개의 버튼이 아닌 4개의 버튼만 장식한 것. 버튼 자리를 없애자 재킷 길이를 줄일 수 있고, 브이존은 기존의 더블 버튼보다 더 깊게 파서 싱글 버튼 재킷 못지않은 슬림함을 가졌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버튼의 전체적인 위치를 위쪽으로 올려 시선이 아래로 떨어지는 것을 방지했으며 버튼과의 간격을 좁혀 작은 체구가 건장한 느낌이 들도록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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