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베클리 테페는 터키 동남아나톨리아 지역의 산맥 능선 꼭대기에 있는 유적지다.
샨리우르파 시 북동쪽으로 12 킬로미터 떨어진 지점에 위치해 있다.
유구의 높이는 15 미터에 직경은 300 미터 정도이다.
해발고도는 대략 760 미터이다.
클라우스 슈미트가 이끄는 독일 발굴진이 1996년부터 슈미트가 사망한 2014년까지 발굴을 진행했다.
유구 안에는 기원전 제10천년기 ~ 제8천년기 사이의 두 개 시대의 유적이 혼재하고 있으며,
이는 지금까지 발견된 인류의 흔적 중 가장 오래된 것이다.
첫 번째는 토기없는 신석기 A(PPNA) 시기로 이때 거대한 T자 모양 돌기둥들이 세워졌다.
현재까지 발굴된 바로는 200개 이상의 기둥들이 20여 개의 원을 이루고 있다.
각각의 기둥의 높이는 6 미터이고 무게는 20 톤이다.
기둥들은 기반암을 쪼아서 만든 소켓에 맞물려 있다.
두 번째는 토기없는 신석기 B(PPNB) 시기로,
보다 작은 기둥들이 세워졌으며 광택 있는 석회를 바닥에 깐 직사각형의 방들이 만들어졌다.
괴베클리 테페는 PPNB시대가 끝나기 전에 버려졌다.
이 장소의 목적이 무엇인지는 아직도 밝혀지지 않고 있다.
발굴을 진행한 클라우스 슈미트는 이곳이 초기 신석기 시대의 성역 중 하나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괴베클리 테페 다음으로 오래된 유적인 수메르와 괴베클리 테페 사이의 시간 간격이 수메르와 현대의 시간간격보다도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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