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제목보고 뭔 개소린가 싶어서 들어온 여시들 많을거야
왜냐면 우리나라에서는 버켄스탁은 너무 흔템 중 하나라서 너도나도 신고 있으니까
그런데 미국에서는 버켄스탁을 신으면 무조건 레즈로 보진 않겠지만 어느정도 그쪽 타입으로 오해받을 수도 있어
왜냐면 미국에서는 레즈비언 스테레오타입의 외형적 특징으로 버켄스탁이 들어가기 때문이지
그래서 구글에 레즈비언과 버켄스탁을 치면

레즈비언과 버켄스탁 간의 관련성이 뭔가요?
같은 질문도 올라와있는 것을 볼 수 있어
아래는 구글에서 찾은 레즈비언 스테레오타입 특징이야
우리기준에서는 어이없는 것도 많아
여기에 의하면 나도 레즈오해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낭낭함ㅋㅋㅋㅋㅋㅋㅋㅋ


-신발: 버켄스탁, 에어워크, 컨버스 하이, 닥터마틴, 스포츠 샌들, 양말을 신지 않음





- 메이크업: 하지 않음
- 속옷: 브레이지어를 하지 않음
- 상의: 체크, 전통적 문양 프린트인 옷, 폴라폴리스 소재인 옷



- 하의: 청바지, 골덴바지, 청반바지, 면반바지




-위생: 겨드랑이, 다리 면도를 하지 않음
-악세서리: nalgene 보틀, 카라비너, 벨트에 열쇠를 차고 다님, 패니팩



그 외 다른 스테레오 타입에는

고양이 키움

모자 자주 씀, 특히 스냅백

손톱을 늘 짧게 유지

짧은 머리

여성스러운 옷 안입음
등이 있음
그래서 이러한 스테레오 타입때문에 오해받는 일이 외국에서는 좀 있나봐

나는 키가 크고 짧은 머리에 톰보이야. 나는 종종 레즈비언으로 오해받지… 그게 내가 싱글인 이유야. 멍청한 스테레오타입.

오늘 나에게 어떤 낮선사란이 혹시 레즈냐고 물어봤어. 왜냐면 내가 체크셔츠를 자주 입거든. 어 아니 그들은 그저 따뜻하고 편안할 뿐이야. 그니까 네 스테레오타입은 엿이나 먹어.
미국에서 남성게이에 대한 프레임이 낭낭한 것을 보고 혹시 여성게이에 대한 프레임도 그럴까하고 찾아봤는데 역시 스테레오타입이 낭낭히 있었어
개인적으로 스테레오타입은 이성애자인 여성들이 오해받게 만들고 레즈비언인 여성을 편견에 갇히게 만드는 것이라 생각해
물론 스테레오타입에 대해 그 스테레오타입을 가진 집단이 그런 특징을 많이 보이니 그런게 생기는 것 아니냐고 반문할 사람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하나의 프레임을 만들어버려 그 집단은 이럴 것이라고 단정짓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라 생각해
어쨌든 결론은 미국은 참 개방적이면서도 보수적인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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