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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717 출처
이 글은 9년 전 (2016/6/20) 게시물이에요



0. 순서는 첫번째 작품 개봉순입니다.
영화 소개를 하는데 필력이 부족하여 평어를 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선정기준은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임을 밝혀둡니다. 





1. 샘 레이미 감독의 이블 데드 - 공포, 약간 코미디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물 영화 베스트 10 | 인스티즈

(1981) 이블 데드
(1987) 이블 데드 2
(1993) 이블 데드 3 - 암흑의 군단


- 스파이더맨 시리즈로 유명한 샘 레이미 감독의 걸작 영화.
B급 공포영화물에 위대한 정표이며 80년대 이후 좀비, 괴물 등이 등장하는 영화에 큰 영향을 끼쳤다. 여러 장면들이 패러디되거나 클리셰로 사용되었다.


스토리는 청춘 남녀가 어떤 별장 (캐빈)에 갔다가
읽어서는 안되는 책을 읽어 봉인된 저주가 풀리고
악마가 사람, 자연물에 빙의되는데..


지금 보면 조악한 특수효과, 분장 등으로 다소 우스꽝스럽기도 한데
그것이 오히려 컬트적인 재미를 더해준다.
사실 1, 2편이 진짜 알짜배기고 3편은 약간 번외스러운 느낌이 있다. 


- 최고의 장면
이블 데드 2편에서 주인공 브루스 캠벨이 
악마가 빙의된 자신의 손을 잘라버리고
그 손과 치열하게 싸우는 장면. 


- 이런 분들에게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B급 영화 분위기나 다소 혐오스러운 괴물 나오는 거 싫어하는 분
 














2. 성룡의 폴리스 스토리 - 액션, 코미디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물 영화 베스트 10 | 인스티즈


(1985) 폴리스 스토리
(1988) 폴리스 스토리 2 - 구룡의 눈
(1992) 폴리스 스토리 3 - 초급경찰 
(1996) 폴리스 스토리 4 - 간단임무
(5편인 뉴 폴리스 스토리와 2014어쩌고는 망작이므로 패스)


-  성룡 형님(사실 아저씨뻘)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하게 된 시리즈물.
홍콩 액션 영화의 황금기에 뽑아낸 걸작들이다. 
사실 폴리스 스토리 3편까지는 꾸준히 괜찮고
4편도 그런대로 괜찮았는데
그 뒤로는 그냥 별로다. 


스토리는 사고는 많이치지만 능력은 뛰어난 진가구(성룡) 경찰 아저씨가 
온갖 사고, 음모를 몸으로 이리 뛰고 저리 뛰어서 다 해결한다는 내용.


화양연화 등으로 유명한 장만옥이 성룡의 애인으로 나와 
젊은 시절 풋풋한 장만옥을 보는 재미도 있다. 
무엇보다 성룡의 맨몸 액션들을 보면 즐겁지 않을 수 없다.


- 최고의 장면
폴리스 스토리 3편 클라이막스에서 
달리는 열차 위에서 악당하고 치고 박는 성룡.
진짜 달리는 열차 위다. 


- 이런 분들에게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80년대 홍콩 영화 안 좋아하는 분들.
성룡이 싫은 사람.


 


3. 브루스 윌리스의 다이 하드 - 액션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물 영화 베스트 10 | 인스티즈


(1988) 다이 하드 
(1990) 다이 하드 2
(1995) 다이 하드 3
(2007) 다이 하드 4.0
(5편인 굿데이투다이는 망작이므로 패스)


- 성룡 형님의 액션도 액션이지만
액션 영화의 탑을 꼽으라면 다이하드를 택하겠다.
맨몸 액션의 난이도라면 성룡 형님이 더 우위일지 모르지만
다이 하드가 보여주는 그 긴장감과 액션의 무게감은
정말 압도적이었다.
워낙 유명하지만 실제로 1,2 편을 본 사람이 주변에 별로 없다.


스토리는 역시 사고뭉치지만 능력은 뛰어난 경찰인 맥클레인이
혼자서 온갖 사고와 음모를 다 해결하는 내용. 
물론 3편에서는 사무엘 잭슨 아저씨, 
4편에서는 젊은 놈팽이가 듀오로 나와서 버디 느낌도 나긴 하는데 그래도 기본 캐릭터는 독고다이다.
(폴리스 스토리의 성룡과 다른 점이 있다면 유쾌한 진가구와 달리 맥클레인은 신경질적이고 시니컬한 캐릭터다)
 
3편까지는 브루스 아저씨가 그런대로 젊어서 매우 괜찮고
(물론 1->2->3편 순으로 재미가 조금씩 떨어지긴 한다)
4편인 4.0의 경우 나이가 들었지만 액션영화로서의 묘미는 잃지 않아서 재밌게 봤다.
그런데 5편은 너무 무리했다. 망작이다.


- 최고의 장면
1편에서 맥클레인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할 때부터 끝까지.
폐쇄된 빌딩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뽑아내는 액션이
2편 이후 더 넓은 무대에서 다채롭게 뽑아내는 액션보다
훨씬 뛰어나다. 


- 이런 분들에게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브루스 윌리스가 싫거나 액션 영화가 싫은 사람 








4. 안소니 홉킨스의 한니발 - 범죄, 스릴러, 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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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 양들의 침묵
(2001) 한니발
(2002) 레드 드래곤
(2007) 한니발 라이징


- 한니발 렉터 박사는 평균 30분도 출연하지 않지만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하는 영화 


1-3편의 기본 줄기는 FBI 요원들이 죄수인 한니발 박사와 밀당 끝에 도움을 받아서 사건을 해결한다는 내용.
2편은 조금 다르긴 하다.




사실 1편 양들의 침묵이 압도적으로 뛰어나긴 한데
한니발 렉터라는 캐릭터가 좋아지면
2편, 3편도 나름 재밌게 볼 수 있고
그 애정으로 프리퀄 성격의 4편인 한니발 라이징도 참고 볼 수 있다. 


1편은 안소니 홉킨스의 한니발도 한니발이지만
동시에 조디 포스터의 FBI 신입 요원 클라리스 스털링 캐릭터 또한 매우 매력적이다. 젊은 조디 포스터의 지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매력을 마음껏 느낄 수 있다.


2편은 클라리스 캐릭터를 줄리안 무어가 맡았는데, 줄리안 무어도 좋아하는 배우이긴 하지만 1편에서 조디 포스터의 존재감을 쫓아가긴 어려웠다. 


3편은 클라리스 캐릭터는 없고 에드워드 노튼이 윌 그래험이라는 요원 캐릭터로 나온다. 
윌 그래험은 미드 한니발에서 주인공으로 나오는 캐릭터다.
클라리스가 없어서 아쉽지만 대신 살인마에게 1-2편보다 조금 더 많은 비중을 부여하여 스토리를 전개한다. 나름 재밌었다. 


4편은 프리퀄로 한니발이 어떻게 악마가 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성장물?인데
사실 한니발에 대한 애정과 엄청나게 매력적인 중국 영화배우 공리를 보는 맛으로 봤다. 
영화 자체의 재미는 다소 밋밋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다. 근데 공리가 예쁘다. 


- 최고의 장면 
1편에서 조디 포스터와 한니발 박사가 함께 있는 모든 장면들.


- 이런 분들에게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다소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를 못 견디는 분들










5.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의 엘 마리아치 - 액션, 범죄, 약간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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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 엘 마리아치
(1995) 데스페라도
(2003)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멕시코


B급 영화로 유명한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의 데뷔작이자 출세작.
엘 마리아치는 에스파냐어로 '악사'라는 뜻으로 
떠돌이 악사인 엘 마리아치가 우연히 범죄에 휘말리고
사랑에 빠지고, 복수를 하게 되는 내용이다.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미국 남부, 멕시코풍으로
적은 예산으로 날 것의 거친 액션을 뽑아낸다.  


로버트 로드리게즈는 단돈 7천 달러로 데뷔작인
엘 마리아치를 대 히트시켜 단숨에 유명 감독이 되고
2편에서는 주인공 엘 마리아치를 
카를로스 가야르도에서 안토니오 반데라스로 바꿔
또 한 번 히트를 친다.
3편에서는 조니 뎁도 추가되는데 3편은 1,2편에 비해 별로라는 평이
대부분이다. 본인도 그렇게 생각한다.


2, 3편에서는 여주로 셀마 헤이엑이 나오는데 엄청 예쁘다.
물론 로드리게즈 감독의 다른 작품인 '황혼에서 새벽까지'에 나오는
셀마 헤이엑에 비할 수는 없다. 거기선 진짜 녹아내리는 줄 알았다.


로드리게즈 감독은 미국 남부와 멕시코를 배경으로,
저예산을 바탕으로 한 B급 액션영화의 분위기를 기본 코드로 하는데
개인적으로 취향에 매우 맞아서 그의 영화들을 꽤 좋아한다.


사실 엘 마리아치는 좋아하기도 하지만 시리즈물이라서 여기에 넣은 것이고
더 좋아하는 그의 영화는 '황혼에서 새벽까지', '마셰티', '마셰티 킬즈' 등이다. 
아, 스파이 키드도 이 감독의 작품이다. 


- 최고의 장면
1편에서 검은 옷을 입고 총이 잔뜩 들은 기타 케이스를 든 킬러와 같은 복장의 주인공 엘 마리아치 때문에
상대 조직에서 오해하고 또 킬러와 엘 마리아치가 케이스가 바뀌면서 벌어지는 해프닝 
  
- 이런 분들에게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B급 액션 영화, 멕시코풍 미국 시골풍 분위기가 안 맞는 분들.
영화 분위기가 꽤 취향 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6. 주성치의 서유기 - 코미디, 약간의 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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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 월광보합
(1994) 선리기연
(2012) 서유항마편


-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영화다.
홍콩영화의 거물 중 하나인 주성치의 역작으로
월광보합, 선리기연은 두 편으로 나뉘어져 있지만
같은 해 개봉했다. (동시개봉인지는 잘 모르겠다. 한 편으로 된 걸 비디오로 출시할 때 나뉘었다는 사람도 있고) 


영화 흐름상 월광보합이 1편이고 선리기연이 2편인데 
월광보합이 보다 코미디 쪽에 치중되어 있고
선리기연은 코미디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클라이막스가 있어서 보다 감동적인 코드가 진한 편이다.


영화 서유기는 말 그대로 손오공인 주성치가
깨달음을 얻어 삼장법사의 서역행에 동참하게 되는 내용인데
그런 거 잘 몰라도 된다.
그냥 보다 보면 스토리는 이해하게 된다. 


단순한 코믹 영화 이상의 것으로
서유기 자체가 내재한 불교의 철학을 나름대로 녹이려고 했다.


월광보합의 히로인은 막문위이고
선리기연의 히로인은 주인인데,


막문위도 예뻤지만
선리기연에서의 주인은 진짜 짱예다.
개인적으로 동방불패의 임청하나 천녀유혼의 왕조현보다
더 강한 임팩트를 선보였다고 생각한다.
선리기연보고 주인앓이한 남자가 한 둘이 아니다.
지금 생각하면 미스에이의 페이를 닮은 것도 같은데..


근 20년이 지나 개봉한 서유항마편의 경우
서유기의 프리퀄이라고 할 수 있다.
주성치는 출연하지 않고 감독으로서 참여한다.
주 내용은 삼장법사가 자신의 불법佛法을 깨닫고 서역행을 결심하게 된다는 것인데,
히로인은 서기다. 서기가 나이가 많아서 어울릴까 했는데 역시나 매우 매력적이다. 
2012년 작품답게 다소 유치하지만 CG효과도 많이 들어갔고
서유기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는 선에서 꽤 잘 만들어진 수작이었다. 


- 최고의 장면
선리기연의 라스트 씬. 
보다가 눈물이 주르륵 흘렀다. 


- 이런 분들에게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주성치표 코믹 영화가 안맞는 분들, 다소 어설픈 분장, 효과에 민감하신 분들.




7. 피터 잭슨 감독의 반지의 제왕 - 판타지, 모헙, 액션, 대서사시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물 영화 베스트 10 | 인스티즈



(2001) 반지원정대
(2002) 두 개의 탑
(2003) 왕의 귀환


- 누구나 다 아는 명작.
개인적으로 판타지 소설을 좋아했어서 처음 반지원정대가 개봉했을 때 매우 흥분했던 기억이 난다. 
가죽껍데기를 뒤집어 쓴 어설픈 가 아니라
실감나게 쉭쉭 거리는 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1편부터 2편을 거쳐 3편에 이르기까지
서사적인 구조와 흐름도 좋고 
스케일은 말할 것도 없고
액션부터 연기까지 무엇 하나 빠지는 게 없다.


유일한 단점이라면 런닝타임이 너무 길다는 것 정도?
특히 2편 중반에 나무들 나오고 할 때는 조금 지루하긴 했다.


트릴로지라는 틀에서 보면
이 글에서 언급하지 않은 
다크나이트, 대부, 백투더퓨쳐, 매트릭스 등 여러 트릴로지보다 낫다고 생각한다. 
아니, 스타워즈 4-5-6편이 더 나을까? 


워낙 유명한 작품이니 더 이상 얘기하지 않겠다.


- 최고의 장면
못난이 프로도를 대신해 반지를 사실상 하드캐리하는
샘의 활약. 
 
- 이런 분들에게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긴 러닝타임이 힘든 분들, 판타지 장르에 관심없는 분들






8. 폴 워커의 분노의 질주 - 레이싱, 액션,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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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분노의 질주
(2003) 분노의 질주 2 - 2 Fast 2 Furious
(2006) 패스트 & 퓨리어스 - 도쿄 드리프트
(2009) 분노의 질주 - 더 오리지널
(2011) 분노의 질주 - 언리미티드
(2013) 분노의 질주 - 더 맥시멈


- 7편을 찍는 기간 동안에 고인이 된 폴 워커의 분노의 질주 시리즈.
제목답게 레이싱 액션이 영화의 주를 이룬다.
폴 워커와 더불어 빈 디젤이 핵심 캐릭터다.
1편에서 6편까지 스토리가 매끄럽게 이어지는 것은 아니고
2-3편의 경우 약간 번외편적인 성격이 강하다.


스토리는 자동차타고 폭주하고 범죄에 휘말리고 하는 얘기.
스토리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시원한 액션, 속도감이 전부다. 
그게 매력적이다.
1편에서 6편까지 전부 가볍게 즐기기 좋은 영화다.
솔직히 3편이 약간 덜 재밌긴 한데, 
한국계 배우인 성 강이 멋지게 나오므로 봐줄 만 하다. 


영화의 스토리는
1-2-4-5-6-3의 순서로 설정되어 있다. 


3편은 도쿄를 배경으로 하는데
폴 워커, 빈 디젤 전부 나오지 않는 번외적인 성격으로 찍었다가
3편에 출연한 성 강이 4-5-6에 등장하면서 
스토리가 엉키는 것을 방지하고자 약간 억지로 3편이 6편의 뒷 얘기인 것처럼 설정했고 그래서 또 후속작의 여지를 남길 수 있었다.


폴 워커의 애인 역인 조나다 브류스터는 매우 예쁘고
빈 디젤의 애인 역인 미셸 로드리게즈도 거칠긴 하지만 나름 매력있고
4-5-6편에 등장한 갤 가돗은 늘씬한 매력을 대폭발시킨다. 
(갤 가돗은 앞으로 개봉할 배트맨 vs 슈퍼맨에서 원더우먼역으로 출연할 예정이고
이후에도 원더우먼 역으로 관련 영화에서 꾸준히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 


- 최고의 장면
솔직하게 말해서 엄청 그럴 듯한 장면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조연인 성 강과 갤 가돗의 로맨스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 이런 분들에게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가벼운 액션, 자동차 영화 안 좋아하는 분들.
엉성한 스토리를 견딜 수 없는 분들.




9. 맷 데이먼의 본 아이덴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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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본 아이덴티티
(2004) 본 슈프리머시
(2007) 본 얼티메이텀


- 반지의 제왕과 마찬가지로 워낙 유명해서 특별히 얘기할 건 없다.
본인이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넣었다. 


액션영화, 첩보물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고
그래서 007 시리즈도 스타일이 바뀌었다.


차갑고 건조하면서도 너무 바싹 마르진 않은 느낌.
액션에 눈이 호강한다.


영화음악까지 잘 조화되어 긴장감을 효과적으로 유지시킨다.


후속작인 본 레거시의 경우 맷 데이먼도 없고, 
스토리도 새로 짜내다보니 다소 헐거웠다.


- 최고의 장면
본 슈프리머시 엔딩씬.
피곤해보이니까 쉬라는 본의 말에 화들짝 놀라는 파멜라 부국장.


- 이런 분들에게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누가 본 시리즈를 싫어할 것인가?
조금 건조한 첩보 액션물이 싫다면 어쩔 수 없지만.










10. 해롤드와 쿠마 - 코미디, 대마초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물 영화 베스트 10 | 인스티즈


(2004) 해롤드와 쿠마

(2008) 해롤드와 쿠마 2 - 관타나모로부터의 탈출
(2011) 해롤드와 쿠마의 크리스마스


- 본격 대마초 권장 영화.
1편부터 3편에 이르기까지 대마초는 나쁘지 않다, 좋은 것이다라는
메세지를 꾸준히 발산한다.


기본은 가벼운 B급 코미디 영화지만
영화 주인공 캐릭터가 한국계와 인도계로서
약간 인종차별을 비롯한 사회문제도 블랙 코미디의 요소로 활용하여 어느 정도 메세지를 던진다. 


주인공 존 조는 실제 한국계로 스타트렉 시리즈에 꽤 비중있는 역으로 출연했다. 


스토리는 별거 없고 해롤드와 쿠마가 사건에 휘말리는 버디 무비.
1편은 주인공 둘이 갑자기 화이트 캐슬이라는 
버거 프랜차이즈에 꽂혀서 화이트 캐슬을 찾아 헤매는 여정을 그렸고 (그래서 1편 보고 나면 괜히 햄버거 세트가 엄청 먹고 싶어진다)


2편, 3편도 마찬가지로 말같지도 않은 스토리로 전개된다.
심각하게 볼 필요가 없다. 그냥 가볍게 즐기면 된다.


미드 'How I met your mother'의 주인공 
닐 패트릭 해리스가 실제 본인 역으로 1-2-3편 전부 출연하여
깨알같이 감초역할로 활약한다.


전형적인 미국 B급 코미디 영화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꼭 미국 정서가 아니어도 나름대로 재밌었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약간 질 떨어지는 느낌은 어쩔 수 없지만.


- 최고의 장면
1편 마지막에 화이트 캐슬에서 허겁지겁 버거를 위장으로 밀어넣는 해롤드와 쿠마


 - 이런 분들에게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미국 B급 코미디 정서를 이해할 수 없으신 분


대표 사진
산티아고
분노의 질주 재밌어요!'
9년 전
대표 사진
넌 지금 상어 뱃속일까?
헝거게임이랑 나니야연대기더 재밌어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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