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와 중국, 태국이 꼽는 미인형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김태희나 한가인처럼 본인의 얼굴과 잘 어울리는 조화로운 눈과 코 모양을 선호하는 반면, 중국에서는 판빙빙, 안젤라 베이비, 송혜교 등 뚜렷한 이목구비와 인형 같은 외모를 자랑하는 연예인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태국에서는 서구적이고 시원시원한 외모의 소유자인 레인보우 승아의 화보가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나라별로 선호하는 미인상이 다른 것은 문화에 따라 미의 기준이나 스타일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는 단아하면서도 청순한 이미지를, 중국은 큰 눈의 뚜렷한 이미지를 선호한다. 반면, 태국은 화려한 스타일의 외모를 선호하는 편이다. 실제로 나라별 미적 취향은 성형수술을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해외 환자들에게서도 뚜렷하게 나타난다. 바노바기 성형외과의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한국인과 중국인이 가장 많이 수술하는 부위는 눈, 코, 지방이식 순이었고, 태국인은 눈, 안면윤곽 부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중국, 태국 모두 1순위로 눈 성형을 가장 많이 받았지만, 선호하는 스타일은 각각 달랐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는 무조건 큰 눈과 높은 코보다는 전체적으로 본인의 얼굴과 잘 어울리는 조화로운 눈과 코 모양을 선호한다. 중국인들 역시 눈·코 성형과 함께 뚜렷하고 입체적인 이목구비를 좋아해 지방이식을 선호한다. 반면에 태국은 크고 또렷한 눈매와 함께 날카로운 턱선과 V라인 얼굴형을 위해 양악수술, 안면윤곽 수술을 많이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346&aid=0000010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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