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3901813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정보·기타 이슈·소식 유머·감동 할인·특가 팁·추천 뮤직(국내) 고르기·테스트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504 출처
이 글은 9년 전 (2016/7/04) 게시물이에요

2015.07.17



내 영화의 남자 주인공을 찾을테니까 넌 제발 내 인생에서 꺼져.(JPEG.) | 인스티즈


왜 못 해준 것만 생각이 나서 날 나쁜 사람으로

만드는지 넌 끝까지 날 비난했다.
그땐 별다르게 느껴지지 않았던 편지 속 니 말이
무던히도 나를 기다렸던 너의 진심을
너무 뒤늦게 알아서 미안해.

차마 미안하다는 말도 할 수 없는

지금 이 관계에 앞에서 너무 속이 쓰리지만

래도 언젠간 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다려.


미안하다는 말만 가득 써 내려 간 낡은, 이 편지를

너에게 전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난 기다려.

그때까지 건강하기를, 너무 아프지않기를...


욕심이지만 조금은 날 그리워해 주길 바래.





2015.07.25.


내 영화의 남자 주인공을 찾을테니까 넌 제발 내 인생에서 꺼져.(JPEG.) | 인스티즈


그때 니가 그랬지.
나 같은 건 죽었다고 생각하며 살라고.

왜 그 잔인했던 말들이 이제야 문득 갑자기 잊혔던

그 날의 필름 끊김 속에서 불현듯이 떠오르는 것인지
그 말이 난 무던히도 슬퍼서 울었는데 그 말이 왜

지금에야 무턱대고 내가 아프게 떠오르는 것인지

참 당신 밉다. 내가 누군가를 잃고 언 10년을 죽으라고 못 잊고

사는 걸 알면서 너를 죽었다. 셈 치고 살라니.

그래. 니 바램대로 나 너 죽었다고 생각하며 살게.
그래. 어쩌면 볼 수 있는 너를 우리가 남이 돼서 못 본다는 것

보다는 차라리 니가 영영 볼 수 없는 죽음 속으로 사라졌다는 게
차라리 나을 수도 있으니까. 나 너 죽었다. 셈 치고 살 테니, 너

부디 잘 살아 됐지? 






























* 2015.11.06.


내 영화의 남자 주인공을 찾을테니까 넌 제발 내 인생에서 꺼져.(JPEG.) | 인스티즈


그대여. 미안한데, 정말 이런 말 해서 미안한데
인제 그만 내 세상에서 나가줘. 드라마로 친다면

하차해줄래? 더는 내 세상에 니가 없었으면 좋겠거든.
정말 미안한데, 이렇게 부탁할게.

내 인생에서 하차해줘.











 2015.11.24.

내 영화의 남자 주인공을 찾을테니까 넌 제발 내 인생에서 꺼져.(JPEG.) | 인스티즈

나랑 너 따위가 뭐라고!
미치게 단단하고 애틋한 관계라고 감히 단정 지었을까?
파도가 들어오면 속수무책으로 무너질 모래성 같은
관계였는데, 너랑 내가 뭐라고! 우리가 뭐라고.
대단한 영화나, 멋진 드라마에나 나오는 그런

가슴 시린 관계라고 착각하고 살았을까?

정말 그런 관계였다면 넌 그걸 증명해줬어야 해.
넌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았잖아. 나만 발 동동 구르고

어떻게든 널 다시 내 세상에 데려오려고 아등바등! 참 웃기지?

너를 잃고 나니까 제대로 보이더라. 언 10년간 니가 나에게

보여준 니 모습은 가짜였다는 걸 이제야 너랑 세상 끝까지

갔다 오니까 제대로 보여.

우리는 그저 어느 멋진 영화의, 드라마의 조연도 아닌 조연 친구 1이나

동네친구 2가 썸타다 헤어진 관계보다 더 못한 관계야.

그러니까 넌 니 세상에서 잘 살아줘. 난 내 세상에서 주인공이라고

생각했던 너 버리고 진짜 내 영화의 남자 주인공을 찾을 테니까

넌 제발 내 인생에서 꺼져.





내 영화의 남자 주인공을 찾을테니까 넌 제발 내 인생에서 꺼져.(JPEG.) | 인스티즈


 2015.11.29.


넌 한 번도 겪어보지 않은 일이면 그 입 닥쳐. 함부로 지 마.
모르면 그냥 닥치고 들어주기만 하면 돼. 누가 너한테 내 문제를 

해결해 달래? 그리고 해결될 문제면 내가 알아서 처리했겠지.
내가 너한테 왜 얘기를 하겠어? 위로를 못 하겠으면 그냥 들어달라는 것

뿐인데 그게 그렇게 힘들다고 니 멋대로 니 생각을 왜 나한테
고 강요해.

그래 나도 알아. 내가 어찌 보면 니 생각이랑 달라서
이상한 애처럼

느껴질 순 있어. 근데 난 이렇게 살아왔어. 늘 이렇게 힘들게 숨 가쁘게

살아왔어. 너 따위로 생각하는 사람들 속에서 어떻게든 나 좀
이해해달라고, 그게 정 힘들면 내 얘기를 들어만 해달라고
바짓가랑이 붙잡고 애원하며 살았어. 근데 넌 내 친구라면서?

친구면 좀 들어달라고, 그런 것도 못 들어주겠으면 나한테 친구인 척

하지 마.기분 더러우니까.



201512.25.


내 영화의 남자 주인공을 찾을테니까 넌 제발 내 인생에서 꺼져.(JPEG.) | 인스티즈


교통사고로 다리에 금이 갔다. 병원에 누워있자 너도나도 놀라서

병문안을 와서 내 옆자리를 지켜줬다. 눈에 보이는 큰 상처엔 다들

걱정을 했다. 솔직히 난 아프지 않았다. 다들 날 걱정 가득한 눈으로

바라봐주니 아픔마저도 잊었다.

어느 날 책을 넘기다 손끝이 베였다. 아주 먼지만한 상처인데 손을

씻다가도 물이 닿으면 찌릿찌릿 코 끝까지 시리게 아팠다. 하지만

내 눈에만 보이는 그 상처를 남들에게 들이밀자 다들 코웃음을 쳤다.
엄살쟁이가 됐다. 다들 날 외면해서 더 아팠다.

남들이 다 아는, 눈에 보이는 상처엔 다들 걱정하지만
나만 아는, 내 눈에만 가득한 상처엔 다들 외면한다.
근데 내 상처들은 전부 내 눈에만 보인다는 게 문제였다. 그래서 난 오늘도

내 상처와 날 외면하는 그 시선들 때문에 홀로 뒤돌아 눈물을 삼키다 나를

안아준다. 내 상처를 온전히 따듯하게 감싸주던 너의 곁으론 가고 싶어진다.



























2016.07.03


내 영화의 남자 주인공을 찾을테니까 넌 제발 내 인생에서 꺼져.(JPEG.) | 인스티즈
세상엔 의미 없이 비어있는 말이 둥둥 떠다닌다.
그래서 아마 이 허공에 단어 단어들이 가득해 살기가 힘들고

인심도 없어져서 숨 막히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는 건 아닐까?

비어있는 말은 하지 말아야지. 이 살기 팍팍한 세상에 나마저

의미 없는 단어들을 세상에 둥둥 띄우지 않아야지.


'언제 한번 보자.'

'오랜만이다! 너 예뻐졌다.'

'나중에 소주 한잔 하자.'


한없이 의미 없는 말을 뱉어서 세상을 숨 막히게

슬프게 만들지 말아야지 생각했다.

의미 없이 사람들이 둥둥 띄운 단어 단어들에

괜한 의미부여를 하지 말아야지 생각했다.



----------------------------------------------------------

자작 글입니다.

저마다 사연이 있는 글들이지만... 그날그날 힘을 때, 메모장에 끄적이는

글 들을 모아서 좋은 것들만 올렸습니다.

사랑했던 친구, 사랑했던 남자, 뒤늦게 사랑을 깨닫게 한 하늘 위의 친구...

많은 사람을 생각하며 글을 씁니다.

부족한 글을 다들 잘 읽어주셔서

감사해서 다시 한 번 돌아왔습니다.

위로가 되었다면 정말 다행입니다.

제 글이 위로를 받을 수 있다니 정말 행복한 일이네요.

그럼 이만 (꾸벅)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억울함, 병이 됐다”…세월호 유가족, 갈수록 질병 커져
12:44 l 조회 2
카더정원보다 보드게임 많이 해본 사람의 보드게임 추천..(스압주의)
12:42 l 조회 179
어린시절 내 지갑을 털어갔던 불량식품1
12:36 l 조회 640
고딩 소비습관이 나보다 의젓함.twt
12:31 l 조회 1718
강원도 '60만원 수학여행' 결국 취소
12:30 l 조회 1097
"목 조르고 골반까지?” 키스오브라이프, 신곡 안무 선정성 논란 '시끌'9
12:27 l 조회 3314
평생직장 옛말…롯데건설 희망퇴직 받는다
12:25 l 조회 648
결혼식 날짜 겹쳐서 손절각 재는 선배 제가 많이 잘못한건가요?
12:25 l 조회 635
현재 지방러들 충격받고있는 서울 지하철 현실..JPG19
12:22 l 조회 3538
걸그룹 멤버들이 반대했다가 대박난 노래
12:22 l 조회 1494
의외로 간과하는 사람들이 많은, 회사에서 절대로 해선 안되는 행동.gif
12:18 l 조회 1358
죽과 칼국수만 안먹으면 생각보다 살 잘 안찌는 음식9
12:17 l 조회 3570 l 추천 1
세상 특이하게 가위질하는 아이들 미연 (+왼손잡이)1
12:15 l 조회 2599
제니쿠키 얼마나 맛창럼이길래 반응 핫한지 궁금한 달글50
12:15 l 조회 6931
오늘 첫방한 하트시그널5 출연자 라인업10
12:02 l 조회 7267 l 추천 1
요즘 수학여행이 기본으로 60만원인 이유3
12:00 l 조회 4066
해외촬영가면서 시청자들에게 예의 갖추는 우빈이형
12:00 l 조회 1197
솔직히 잘불렀다 vs 저질이다1
11:50 l 조회 3046
(비위주의) 현재 충격적이라는 뷔페 입구 안내문..JPG29
11:10 l 조회 24771
친구가 남친 팔뚝을 물었어;; 손절각인가3
11:02 l 조회 4642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1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