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3917150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유머·감동 정보·기타 이슈·소식 고르기·테스트 팁·추천 뮤직(국내) 할인·특가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976 출처
이 글은 9년 전 (2016/7/11) 게시물이에요



오늘 회사에서는 내가 겪었던 이야기로 인해 하루종일 떠들썩했어.

지금까지 나처럼 무서운 일을 겪었던 사람들은 많았지만

확실하게 증거로 남았던 것(소금이 까맣게 변한 것)은 없었던 모양이야.

사진이 안찍힌다거나 혼자 있는데 뒤에서 누군가의 시선이 느껴진다거나..

결국 뭔가 착각하는거 아냐? 하는 기분으로 끝나곤 했었는데

소금이 까맣게 변해버린 것 때문에 다들 굉장히 흥분하며 무서워했어.

심지어는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알아봐주는 사람도 있었는데

이 결과 때문에 또 한 번 소름이 돋았어.

"쌓아놓은 소금이 물처럼 녹는다거나, 흐트러지는 경우에는 보통의 영이라고 볼 수 있지만

 까맣게 타버리는 경우에는 강한 령. 악령일 경우가 많다" 는 의견이 있었어.

"이상하지 않아? 쟤는 나쁜짓을 하거나 사람을 죽인게 아니고, 이미 죽어있는 시신을

 수습할 때 도움을 준거잖아? 그건 좋은일을 한게 아닌가?" 하는 의견과

"귀신을 인간의 기준으로 평가하면 안돼. 죽어서 오랜시간이 흐르는 동안

 많이 외로웠기 때문에 들러붙었을 수도 있는거잖아?" 하는 의견 -_-

오늘 하루종일 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계속 신경이 쓰였어.

내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 -_-

다만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은 소금이 까맣게 불탔던 부분에서 가장 무섭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내가 가장 무섭게 생각하는 부분은

시신의 얼굴을 눈 앞에 두고 욕조에 톱질한것.. ..

아마도 오늘 꿈에 나올 것 같아.

뭔가 욕조를 분해하는 과정이 잘못된 것일까?..

어찌어찌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서 와이프에게 이야기를 했어.

컴퓨터가 자동으로 켜졌다는 것을 어제 와이프에게 바로 이야기했으면

와이프가 무섭다면서 잠을 못잘 것 같아서 오늘 이야기하려고 마음을 먹었지.

나: 사실은 어제 무서운일을 겪었어.

와이프: 소금 말고? 무슨 일?

나: 어제 당신 새벽3시에 잠에서 깼을 때, 두부(고양이 이름)가 토했다고만 이야기 했었잖아?

와이프: 내가 언제? 나 어제 수면제 먹고 자서 아침까지 안일어났는데?

           두부가 토했어? 왜?

나: .... -_-..

나: 어제 새벽3시에 당신 일어나서 화장실 갔다가 거실에 왔었잖아? 잠 안온다며?

     (어제 와이프가 화장실 갔다가 나에게 왔을 때는 고양이가 토한 뒷처리가 끝난 이후였음)

와이프: 5시간은 깊게 잠들 수 있는 수면제 먹고 잤는데 일어날리가 없잖아 -_-

           내가 화장실을 갔었다고 쳐. 거실에는 내가 뭐하러 가냐?

나: ........

솔직히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소름이 막 돋고 있어.

와이프가 잠결에 나온 것을 기억을 못하는건지.

내 눈이 환각을 보며 환청을 들은건지.

확실히 어제 와이프가 먹고 잤다던 수면제를 먹으면

최소 5시간이상은 깊게 잠들기 때문에

항상 새벽에 일어나서 화장실을 가던 나도 먹고 자면 한번도 깨지않아.

어제 거실까지 와서 나를 보며 서있길래 난 고양이 토하고 치우는 소리에 깼는줄 알고

나 때문에 깼냐고 미안하다고 이야기 했는데..

갑자기 잠이 깼는데 잠이 오지 않는다며 멍하니 서있다가 침실로 돌아간 그녀는..

대체 누구지?..

오늘은 이상하게 고양이도 천정 한쪽 구석을 계속 바라보며 경계하고 있는데

(귀가 서있는게 아니고 옆으로 누워있음)

솔직히 너무 무서워서 잠이 안와..(그게 이 시간까지 컴퓨터 하고 있는 이유임..)

--------------------------------------------------------------------------------

100% 제가 실제로 겪은. 아니 지금 현재도 실제로 겪고 있는 실화입니다.

글솜씨도 보잘 것 없고 에피소드도 많지 않아서 시리즈로 많이 이어가지는 못할 것 같아요.

댓글로 응원해주셔서 일단은 오늘까지 겪은 일은 글로 남겨봅니다.

사실 저도 제 자신이 무섭기 때문에 여러분들과 공유하며 

무서움을 이겨내고자 하는 목적도 갖고있어요..

아직 별다른 일이 일어난 것은 아니고 어젯밤에 있었던 일을 와이프와 이야기한 것 뿐인데

전 .. 많이 무섭네요..

"소금이 까맣게 되면 악령"이라는 말이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아서 ㅎㅎ

혹시 또 무슨일 생기면 후기 남길께요 .

보너스로 어제 토한 우리 고양이 두부 사진 공개합니다.

일본에서 실제로 겪은 무서운 이야기 2 (네이트판) | 인스티즈

으잉?.JPG

대표 사진
노창천재
아나왜 고양이사진보고 깜짝놀랐짘ㅋㅋ
9년 전
대표 사진
방시헉
222 엄청 놀랐어요 ㅋㅋㅋㅋㅋ
9년 전
대표 사진
스즈키잇테츠  치과훈남
333저도zzzz
9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지방선거 여성 공약 분석해보니…'돌봄·재생산' 지원에만 편중
15:13 l 조회 1
개신교(교인)인 경우 끼리끼리 만나야한다vs꼭 그런건 아니다
15:08 l 조회 98
영화) 토이 스토리 5 첫주 오프닝 예상
15:07 l 조회 82
리센느 원이 채널 "성수나들이" 업로드 7시간만에 100만 조회수 돌파
15:07 l 조회 107
공식에서 써도 될정도의 개고퀄 스샷 자랑 대회 열고있는 붉은사막 해외 유저들.jpg
15:02 l 조회 858
💥현재 욕먹고 있는 최태성 한국사 강사23
14:55 l 조회 4275
현재 sns에서 난리난 한중일남 헤어스타일..JPG41
14:30 l 조회 8472
동물병원에서 고양이가 너무 얌전해서 의사가 집사한테 도대체 비결이 뭐냐 물음ㅋㅋㅋㅋㅋㅋ4
14:23 l 조회 3900
바에서 축팬들이 PSG VS 아스널 결승전 승부차기 보는데 누가 TV 플러그를 뽑음..
14:16 l 조회 343
회사에서 3년 연속 연봉협상을 거절당해서 4년째 연봉이 그대로라는 사람28
14:15 l 조회 15267 l 추천 1
이중 한군데만 들어간다면?
13:52 l 조회 1083
현재 반응 𝙅𝙊𝙉𝙉𝘼 험한 역조공 먹튀..JPG96
13:46 l 조회 26179
군 선임들이랑 강다니엘19
13:26 l 조회 15213 l 추천 1
요즘 일본인들이 자주 간다는 한국 관광지.jpg1
13:25 l 조회 11873
와 일본가면 계란 다르다 날계란 다르다 하더니 가짜여서 그랫노 ;19
13:22 l 조회 19047
귀칼이 관동대지진을 묘사하면서 한반도를 넣음24
13:22 l 조회 17244
시원한 여름 음식 모아보기3
13:20 l 조회 4410
한동훈이 웃수저인지 하정우가 웃수저인지
13:17 l 조회 632
클로킹 트럭
13:16 l 조회 347
신발끈 묶어준 친절한 청년
13:13 l 조회 2180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