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는 상관없음.
자기가 좋아하는 외모를 생각하면 됩니다.
모든 조건이 같다고 가정.
(혹여나 예전에 다른사이트에서 비슷한글을
봤다면 그것도 내가 했던거니 안심하고 보셔도 됨)
무조건 한명 사귀어야 한다면?
전자
날 사랑하는데
이상한 개그하는 아이
나(라라)와 만났을 때
"라라야 눈녕!!"
눈녕? 그건 뭐야?
"눈이 한자로 안(眼)이잖아.
그래서 그냥 안녕이라하면 재미없어서 눈녕!!"
아..하지마 노잼이야
"아..이거 진짜 웃긴건데ㅋㅋ
근데 왜 혼자왔어?"
응? 누구 또 오기로 했어?
"도레미파솔은 어디있어? 라라 왕따니?
푸하하하하하"
아....그만해라
"시는 시월드에 있지용 하하하"

같이 밥먹을 때
"밥먹고 어디갈까?"
글쎄...
"아 이번에 나온 홍대광 노래 좋더라"
아 맞어 홍대에 가면 맞지?
"홍대광이라 홍대에 가면 부른건가 푸하하하
너 어디가? 나 홍대광! 크하하하하"
아..좀 하지말라고
"그럼 말나온김에 홍대가서 우리 처음 사귈때
갔던 카페가자"
아..뭐야 부끄럽게.. 좋지
"너 게였어?"
응? 게?
"응! 부끄럽게라며 난 오늘 밤새우인가?하하하하
아니다 난 쑥스럽게 할래
부끄럽게, 쑥스럽게
게가 둘이니까 우린 게2인가 푸하하하하"
하...

남친 친구들한테 소개했을때
"친구들 모두 눈녕!!
난 시민이라해!"
"네?"
아 하지말라고
"눈이 한자로 안.."
(입막으며)
아무것도 아냐, 자리 앉어
"시민씨는 뭐 드실거예요? 저흰 시켰어요"
"진짜요? 전 그럼 카푸치예스요!"
"네? 그게 뭐예요?"
"카푸치노의 끝에 노를 no로 생각하고 yes라 한거죠 하하
센스 쩔죠?"
"아.. 네..쩌네요"
하..진짜 하지말라고
"나 대학생인데 하지말라고는 어디고야? 푸하하하
이건 웃겼다. 또 써먹어야지"
아...하지말라고 좀
"알았중! 크크크크크
화내지말라초! 크하하하"

후자
날 사랑하는데 매우 진지한 아이
나(라라)와 만났을 때
"라라야 왔어?"
응 오래 기다렸지?
"아냐, 널 기다리는 시간동안
너를 떠올렸는데 행복한 시간이였어"
아..진짜? 다행이네 우리 어디갈까?
"난 어디든 좋아, 너의 손을 잡고 걷는 이 순간이
너무 행복해.
지나가는 발자국소리, 새소리, 바람소리 마치 우릴 위한 거 같아
그저 이대로 느끼고 있고 싶어, 우리의 시간을"
아..좋다

같이 밥먹을 때
"라라야 입에 좀 맞아?
너랑 마주보고 밥먹으니까 참 좋다.
너 없이 어제를 난 또 어떻게 보냈는지 모르겠다."
오늘 봤으면 됐지 ㅎㅎ
"난 지금 진지해.
지금 우리가 보내는 이 시간이 과거가 되어가고 있잖아
난 늘 우리가 이런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어"
왜그래 밥이 맛없어?
"맛이 중요한게 아니라 누구와 먹냐가 중요한거잖아.
라라야 나와 밥을 먹는 이 시간을 소중히 여겨"
응 그러고 있어..
"그래, 밥먹자.
오늘은 유난히 젓가락 사이가 멀게만 느껴지네.."

남친 친구들한테 소개했을때
"안녕하세요
라라 남자친구 여구입니다."
"안녕하세요. 듣던대로 미남이시네요"
그치?
"라라가 제 소개를 잘생겼다고 했나보네요.
라라야, 내가 너한테 잘생기기만 존재인거니?"
응?
"난 널 소개할때 예쁘다고 하지 않아
소중한 사람이라고 늘 함께할 사람이라고 하지
잘 새겨두었으면 좋겠다"
응...
"하하...여구씨는 라라 많이 사랑하시는게 느껴져요."
"네, 전 라라와 사랑하며 사는게 소원입니다.
라라는 늘 저에게 빛과 같은 존재라고 할까..
없으면 저의 인생은 늘 어두울거예요.
제가 살아있을때까지 라라를 사랑할거예요"
(귓속말로)
"남친 시한부야?"
하..아냐 건강해


인스티즈앱
크리스마스 이브에 SNS로 모인 낮선 사람들.. 공원서 '경찰과 도둑' 추격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