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의 한 여성이 ‘세상에서 가장 역겨운 드레스를 만들고 싶다’다며 음모를 소재로한 ‘드레스’를 만들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와 데일리메일,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은 웨스트요크셔주 웨이크 필드에 사는 새라 루이스 브라이언(28)이 ‘음모 드레스’를 제작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새라는 유명 의류회사인 리플리스와 계약을 맺고 독특한 드레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던 중 음모를 소재로 한 탑앤스커트 디자인의 드레스를 선보였다.
사진=Official Sarah Bryan 트위터 캡처이 드레스는 지난 1월부터 6개월 간 트위터를 통해 음모를 기부 받아 제작됐다. 음모의 대부분 영국 남성과 미국 사람들이 기증했으며 흑갈색이었지만 회색과 같은 독특한 색도 섞여 있었다. 이를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13살 된 아들의 방에 보관하며 살균작업을 거쳤다.
새라는 제작하는 동안 음모에서 나는 지린내에 시달리며 헛구역질을 해야 했다. 결국 눈 보호대와 두꺼운 마스크, 얇은 장갑을 끼고 작업했다. 드레스의 주된 소재는 음모지만 머리카락이나 다른 털도 들어갔다.
사진=Official Sarah Bryan 트위터 캡처
사진=Official Sarah Bryan 트위터 캡처이 는 레이디가가가 2010년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입었던 생고기 드레스에서 영감을 얻어 기획됐다. 새라는 허핑턴포스트 US와의 인터뷰에서 “세상에서 가장 특이하고 제일 역겨운 디자인의 옷을 만들고 싶었다”며 “다음 작품은 풀 대신 정액을 쓸 예정으로 SNS에 사진을 올렸다. 벌써 300명에게 연락을 받았다”고 말했다.
사진=Official Sarah Bryan 트위터 캡처한 편 새라는 지난 2014년 젤리 형 사탕 ‘스키틀즈(Skittles)' 4000개로 드레스를 제작해 화제가 된 인물이다. 전직 미용사였던 그녀는 당시 집세를 제 때 내지 못해 쫓겨날 처지에 놓였다가 스키틀즈 드레스로 인생역전에 성공했다.

인스티즈앱
요즘 패션계가 𝙅𝙊𝙉𝙉𝘼 밀고 있다는 핑크..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