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의 한 산골에 귀농을 온 얘기임.
주인공은 43세 여성, 남편은 50살 남성,
자식은 두 아들.
1. 초기 생활
처음엔 주인공이 마을에 적응할려고
마을 사람들에게 잘했다고 함.
그러나 어느 날 주인공이 행주로 상을 닦고 있는데,
마을할머니가 앉으면서 "종을 둬서 좋네"라고 했다고.
이 할머니의 반응은
"설거지 하라고 했더니 종이니 뭐니, 그게 뭐가 그렇게 잘못된 거라고 그런 식으로 말을 해"
2. 감나무 집과의 대립
이웃할머니의 감나무가 주인공 집 뒷마당까지 가지를 뻗었다고 함. 홍시가 떨어져서 말라굳어 장독대와 뒷마당에 파리,구더기가 끓고 곰팡이가 피었다고. 이에 주인공이 가지를 잘라도 되겠냐고 하자 누구 맘대로 베냐고 대답한 할머니.
결국 할머니가 경찰에 신고했다.
하ㅋ지ㅋ만ㅋ 남경찰의 눈에도 터진 홍시가 지저분해 보였던 거다ㅋㅋ
그래서 부부에게 '내가 다 책임져 줄테니 걱정말고 다 잘라라'고 말함. 이걸 믿고 주인공이 가지를 잘랐어.
(그러나 남경찰이 뭐라 말했던 간에 마을 사람들은 험담을 일삼았다...뭘 다 책임져 준다냐... )
뿐만아니라 남편이 '그거는 그 집 재산이기 때문에 그 집에 놔둬야 된다'라고 하여
주인공이 자른 가지를 할머니 대문 앞에 갔다놓자...
→마을반응:싹수없다고 욕. 방송에선 삐-처리
이름만 가장인 남편 대신 오해를 풀기 위해 아내인 주인공이 마을사람들을 찾아다녔음.
여기서 해명하는 과정이 웃긴게 "여자"의 말에는 험악하게 따지던 사람들이 윗장면, 남편 즉 "남성"의 언급이 나오자 일순 조용해짐.
남자의 말과 여자의 말이 대우가 다른 현실이 보인다.
3. 마을 남이장과의 대립
마을 남이장이 마을 입구 도로 위에 물건을 쌓아 놓음
주인공이 또 다른 할머니와 갈등이 생긴 당일에.
그래서 주인공은 길막을 해서 따돌린다고 생각했음.
그러자 남이장이 주인공한테
"내가 왜 길을 막아? 이리 와봐! 당신네 못 다니게 길을 막았다고 했다며. 불편해? 다른 차는 댕겼잖아? 불편하면 불편하다 했어야지 이 양반아! 내가 10년동안 계속 짐 놓은 사람이야. 오해가아니고 '내가 다니기 불편합니다' 이렇게 되어야 하는 거 아니야? 나하고 뭐 감정있어?"
(들어보면 하대한다는 게 뭔 뜻인지 더 생생하게 느껴짐. 언성도 높음. 주인공이 근육튼실한 우락부락한 남성이었어도 저렇게 하대했을까?)
외로워진 주인공이 대문을 잠그고 집에 틀어박히는 것을 택함. 자살기도까지 했다고 한다.
그러자 마을사람들로부터
"옛날에는 대문이라고는 한번 잠가 본 예가 없다",
"옛날에 우리는 대문도 없었어"
"쥐도 새도 못 들어가게 매일 문을 닫아놓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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