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3966958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정보·기타 유머·감동 이슈·소식 고르기·테스트 팁·추천 뮤직(국내) 할인·특가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615 출처
이 글은 9년 전 (2016/7/30) 게시물이에요

 



너를 사랑하는 일이 나를 무너지게 할거라는 걸 | 인스티즈

완을 기다리고 서있는 널 보며 느꼈지

너를 사랑하는 일이 나를 무너지게 할거라는 걸

신경숙 / 깊은 슬픔

너를 사랑하는 일이 나를 무너지게 할거라는 걸 | 인스티즈

무엇보다 사랑이 그랬어

열이 올라 잠들 수 없는데도

할 수 없는 말들이 늘어만 가는데도 잘 사는척 했어

'이쯤이야, 사랑이라고 말 못해. 아닐거야 아닐거야'

기우뚱 거리면서도 바로 걷는 줄 알았어

숨은 쉬고 있으니, 그깟 사랑쯤 아니어도 살수있구나 생각했었어

맘먹고 고개를 저으니, 다 아닌 것이 되어버렸어

그렇게 놓쳐온 사랑이 얼마나 될까,

아마 짐작할 수도 없을거야

장연정 / 소울트립

너를 사랑하는 일이 나를 무너지게 할거라는 걸 | 인스티즈

어쩌면 가장 슬픈 순간,

관계에 있어 가장 슬픈 순간은,

그런 순간일지도 모른다

서로의 마음에 부러 생채기를 내며 독기를 내뿜는 순간도,

눈물 흘리며 다투고 매달리고를 반복하는 격정의 순간도,

그리고 끝내 이별을 맞이하는 순간도 아닌,

찬란히 반짝이던 사랑의 불빛이 소멸되는 순간,

그 소멸을 직시하게 되는 순간

강세형 / 나는 다만, 조금 느릴 뿐이다

너를 사랑하는 일이 나를 무너지게 할거라는 걸 | 인스티즈

좋은 옷 보면 생각나는 거, 그게 사랑이야

맛있는거 보면 같이 먹고 싶고

좋은 경치 보면 같이 보고싶은 거,

나쁜게 아니라 좋은거 있을 때

여기 그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생각하는 거,

그게 사랑인거야

공지영 / 사랑은 상처를 허락하는 것이다

너를 사랑하는 일이 나를 무너지게 할거라는 걸 | 인스티즈

너와 사랑했던 추억이라도 남았기에

이 이별이 괜찮다고 생각해야 할까

아니면 그 추억을 감당 못하고 있기에

너무나 힘들고 견디지 못하겠다고

이 이별은 잘못된 거라고 생각해야 할까

잃은 것은 너무 많은데 얻은 것은

단 하나도 없는 이 사랑을 뭐라고 해야 할까

흔글 / 이 사랑

너를 사랑하는 일이 나를 무너지게 할거라는 걸 | 인스티즈

오직 사랑만을 사랑하게 하소서

사랑으로 치장된 다른 것에 한눈 팔지 말게 하소서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일이 외려 그대에게

힘겨운 짐이 되지 말게 하소서

이정하 / 짐

너를 사랑하는 일이 나를 무너지게 할거라는 걸 | 인스티즈

아, 그러면 혹시 당신의 사진속엔 내가 있을까요

그 소심했던 이별의 날에

내 웃음, 표정을, 말을, 그리고 나를

당신의 가슴사진기가 찰칵, 찍어두었을까요

그 사진을 언젠가 꼭 한번 보고 싶어요

바보 같다 해도 어쩔수 없죠

알고 싶어요

나는 당신을 어떻게 보내준 사람이었는지

양정훈 / 그리움은 모두 북유럽에서 왔다

너를 사랑하는 일이 나를 무너지게 할거라는 걸 | 인스티즈

사랑하는 사람이 미워지는 밤에는

사랑도 다 모르면서

미움을 더 아는듯이 쏟아버린 내 마음이 어리석어 괴로웠다

도종환 / 사랑하는 사람이 미워지는 밤에는

너를 사랑하는 일이 나를 무너지게 할거라는 걸 | 인스티즈

그대 굳이 아는척 하지 않아도 좋다

찬비에 젖어도 새잎은 돋고

구름에 가려도 별은 뜨나니

그대 굳이 손 한번 내밀지 않아도 좋다

말 한번 건네지도 못하면서

마른 낙엽처럼 잘도 타오른

나는 혼자 뜨겁게 사랑하다

나 스스로 사랑이 되면 그 뿐

그대 굳이 나를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

이정하 / 그대 굳이 나를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

너를 사랑하는 일이 나를 무너지게 할거라는 걸 | 인스티즈

이따금 목이 떨릴 정도로

누군가가 그리워지곤 했다

꼭 누구라고 집어 말할수는 없고

그저 막연하게 누군가가

곁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곤 했다

나는 사실 외로웠다

내 육신곁에 사람들은 많았으나

내 영혼 곁에 있는 사람들은 없었으므로

이외수 / 외로움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우리나라는 찐부자는 외제차 안탄다고.jpg
22:47 l 조회 743
도박으로 3개월간 8600만원 잃은 남편
22:44 l 조회 751
어느 빌라 근황1
22:39 l 조회 1583
재평가되는 드라마 정도전 명대사.jpg
22:39 l 조회 759
서울대의 문제점
22:37 l 조회 701
여기서 가장 비싼 것으로 주세요
22:33 l 조회 879
외국인이 한글이 어렵다고 하는 이유.jpg2
22:31 l 조회 1518
학폭에 괴롭힘 당하는 조카에게 조언한 삼촌
22:27 l 조회 2851
김다영이 배성재랑 결혼한 이유
22:25 l 조회 1246
장례 중에 조심해야 할 것.jpg
22:21 l 조회 2417
33살 아저씨 인생 이야기
22:19 l 조회 2173
사람의 손보다 더 뛰어난 근육4
22:16 l 조회 4310
회사 대충대충 다니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는 공무원2
22:13 l 조회 7334
친구가 라면을 쏟았을 때
22:10 l 조회 472
그냥 강아지 자랑하고 싶었던 아저씨
22:07 l 조회 3799 l 추천 2
당사자는 불만 없는데 사람들만 걱정해주는 것 같은 직종
22:06 l 조회 1538
2022년 역사에 남을 주식 하락장.jpg25
22:03 l 조회 16336
은근히 권력실세였던 조선시대 노비?
21:56 l 조회 1148
오해가 있었던 댓글 모음집.jpg
21:53 l 조회 1542
캠핑장 고기 구울 때 팁.jpg1
21:51 l 조회 2000 l 추천 2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2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