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음악을 그냥 듣는 유형
이들에게 음악은 그저 BGM일 뿐이다.
음원사이트 이용자의 다수를 차지하는 이들은 카페, 옷가게,신발가게 등 전국의 수백만 자영업자다
이들은 정말 별로인 곡이나 혹은 자신의 가게의 컨셉에 맞지 않는 몇몇곡을 빼고는 TOP 100을 그냥 무작정 틀어놓는다.
또 이 유형엔 게임을 하면서 음악을 틀어놓거나 일을 하면서 틀어놓는 사람도 포함된다
이들은 음악을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들을 뿐이다

2.음악 감상+듣기 유형
여기 유형부터는 자신만의 플레이리스트를 만들기 시작한다.
이들에게 음원순위는 절대적이다. 주기적으로 음원순위를 확인해 상위권에 있는 신곡들을 들어보고 자신의 플레이 리스트에 넣을지 말지 결정한다. 우리나라의 음원순위는 이 유형의 사람들에 의해 결정된다.
또한 오디션 프로그램이나 방송에서 나온 유명한 팝송들도 자신의 플레이 리스트에 넣어 듣곤한다.
하지만 이들이 음악을 완전히 감상한다고는 보기 어렵다.
왜냐하면 이들은 보통 음악을 들으며 무언가를 하기 때문이다.
이 유형엔 학교에 등하교하는 사람들, 직장에 출퇴근 하는 사람들, 공부하면서 음악을 듣는 사람들,자신의 가게의 컨셉에 맞춰 음악을 구성하는 사람들이 포함된다.

3.음악을 감상하는 유형
이들은 음악 들을때 가장 행복한 사람들이다.
이들의 취미는 침대에 누워서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듣거나 음악들으면서 산책하는 것이다.
이들에게 음원순위는 그저 듣기쉬운 노래 순위일 뿐 음원순위가 높은 곡들은 오히려 이들의 취향이 아닐확률이 높다.
이들은 음악을 찾아서 듣는 사람들이다.
IZM, WEIV같은 음악 평론사이트나 평론가들 혹은 검색을 통해 좋은 음악을 계속 찾고
빌보드도 들어가서 팝송도 수시로 찾아서 듣는다.
길가다가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끼고 몸흔들면서 리듬을 타거나 눈감고 고개 흔드는 사람을 본적있을것이다.
그사람들은 100% 이 유형이다.
여러분은 어떤 유형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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