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메이저 리그 첫 결승에 진출한 지우의 결승 상대인 아란입니다.
이 캐릭터는 갑자기 나온 캐릭터는 아니고, 본편과는 따로 나왔던 포켓몬 메가진화편의 주인공입니다.
6세대 들어 나온 [메가진화]라는 시스템을 소개하기 위해 나온 외전 캐릭터로 생각을 했었는데요.
올해 들어 지우가 활약하는 본 시리즈에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단순히 등장에 그치지 않고, 점차 지우의 라이벌이라는 포지션을 가져가기 시작했죠.
참고로 이번 결승전 이전까지의 상대 전적은 지우의 2전 2패로 전패입니다.
아란의 실력이 어느정도이냐 하면

칼로스 리그 4강전에서 보여준 실력입니다.
사실 외전에서 보여준 모습을 고려하면 그리 놀랍지 않은 결과입니다.

외전편 마지막화에서 아란의 리자몽이 메가진화 포켓몬들과의 10연전을 했었는데요. 결과는 위와 같습니다.







10마리 중 2마리는 생략되었습니다만, 상대 메가진화 포켓몬들은 위와 같습니다.
중간에 치료를 간단히 하기는 했지만 리자몽 한 마리로 9연승을 한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죠.
근데 놀라운 것은 여기서 끝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마지막 상대는 바로 현재 지우가 모험하고 있는 칼로스 지방의 사천왕 중의 한 명인 파키라입니다.
그리고 사천왕의 에이스 포켓몬이라 볼 수 있는 메가 헬가마저 쓰러뜨리는 막강함을 보여주죠.
아란의 리자몽이 너무 막강해서 말들이 많았지만 어차피 외전의 주인공이고, 리자몽 외에는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기에 그냥 그러려니 하고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많았습니다.
근데 이제는 본편에 등장하는 것이 그치지 않고, 최종적으로 지우의 결승 상대가 됐죠.
그렇다면 아란은 리자몽 외에 어떤 포켓몬들을 지니고 있을까요?
최근 스포를 통해 아란의 나머지 포켓몬들이 공개가 되었습니다.


하나 같이 정말 막강합니다.
그리고 지우가 결승에서 사용할 멤버는 4강 멤버와 동일하고요.
아쉽게도 리자몽, 잠만보와 같은 포켓몬은 사용하지 않는다네요.


현재까지만 놓고 보면 지우가 대체 어떻게 저런 막강한 아란을 이길지 그림이 그려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현 멤버로 도전해서 우승을 하여 갓지우라 불릴지,
혹은
이전 세대의 에이스 포켓몬들을 부르지 않는 고집 때문에 결국 져서 팬들에게 비난을 받을지,
그 결과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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