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삼탄이라고 해도되나?
어쨌든 저번 게시글 반응 좋았던 것만 수정해서 추려내고
댓글에 반응좋았던 것들 또 추가해서 가져와봤어 뿌잉
그리고 갈수록 말투보다는 상황과 함께 들어야하는 말이 많아져서
제목 수정ㅋㅋㅋㅋ
많은 언니들이 많이 설레주고 짤에 빵 터져줘서 기쁜데
사실 난 그렇게 웃긴애가 아니야..
그냥 얻어걸린거야....
언니들이 웃어줄때마다
뭔가 내 자리가 아닌듯한 느낌...... 뭔가 언니들을 속이고 있는 듯한 느낌....
그래도 언니들이 즐겁다면 그걸로 됐어 ㅋㅋㅋㅋㅋㅋ
다만 너무 기대하진 말라고....
1. 의문의 카페모카
<카페모카요?>

이게 제일 대댓 많이 달린 글이었음
왠지 모르겠는데 설렌대
헐 이거 설레 vs 왜 설레? 나 설명좀ㅠㅠㅠ
이런 반응이었음

나도 의문
왜 설렌다는거지?
그냥 언니들이 설렌다니까 설레나부다함ㅋㅋㅋㅋㅋㅋㅋ
★ 이 글은 아무리 돌고 돌아도 이해안된다는 여시들이 꼭 있어서 설명을 덧붙임
내가 이걸 이해하려고 그많은 댓글들을 다 독파했다!!!
1. 자 눈을 감고 상상해봐 여시가 소개팅남이랑 밥을 먹고 디저트를 먹을겸 카페에 왔어
여시는 소개남이 맘에는 들지만 아직 어색어색 쭈뼛쭈뼛한 사이야
둘이서 메뉴를 고르는데 소개남이 자기가 주문을 하고 오겠다고 해
여시가 "음, 저는 카페모카요." 했더니
소개남이 여시의 눈을 응시하면서 깊고 나직한 목소리로
"카페모카요?"
2. 아니면 여시가 자주가는 카페가 있어 여시는 거기서 늘 카페모카만 시켜먹어
추운 오늘도 종종거리면서 그 카페에 들어가서
주문하려고 카운터로 다가갔더니 카운터에 있던 훈나미 알바생이
여시를 알아보고 살짝 웃으면서
"카페모카요?"
대충 이런 두가지 상황으로 추려지는듯
이제 알겠어?
아메리카노 안돼
카페라떼 안돼
온니 카.페.모.카
이 음절이 설렌대
2. 자냐 삼단콤보
<자냐
자나보네
잘자>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림ㅋㅋㅋㅋ
3. 연하의 역습
<누나 뭐해요ㅋㅋ 누나 밥 먹었어요? 같이 먹을까?>

< 야 해줘 아 제발 누나 해주세요 해달라고 야>


참나 ㅋ...
어린것들이...
어쩔 수 없이 이 누나가 널 받아줘야겠네
4. 무심한듯 시크하게
<오다 주웠다>


이거제 !!!!!!
이거라고 !!!!!!
갠적으로 내 스탈ㅋㅋㅋㅋㅋㅋ
5. oh내가남자다oh
<이게 뭐냐 줘봐 내가 할께 넌 저리가>

하 이거 뭔지 알아...♥

하지만 내옆엔 힘들걸 대신해주긴커녕
내가 하는걸 응원해줄 남자하나 없구나
6. 메아리형

이건 바로 그거 아님?????????
"오빠오빠있잖아 내가어제~"
"응 어제,"

상상했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좋아미치겠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 이맛에 까분다
<계속 까불어라~??>

이 말 듣고싶어서!!!!
귀여워보일려고!!!!!!
계속 까부는 여시 분명 있을껄?!!!!!!!!!
8. 나만 모르는 소설
<편지를 거기 둔건 나보라는 친절인가?>

이거 무슨 소설 대산가본데...
그것도 되게 유명한가본데.......

내 무식이 탄로날까봐 입을 다물겠음
★ 나 이제 이 소설 제목 앎
강신재 - 젊은 느티나무
나 이 소설 보지도 않았는데
댓글로 걍 다 읽음ㅋㅋㅋㅋ
9. 낮져밤이
<낮 - 우리애기 그랬어요? 맛있는거 먹으러 갈까요?
밤 - 아 너 섹시해 너 너무 예뻐>


10. 보디가드형
<어디야 걱정되잖아>


하 참나 내가 그렇게 걱정되면!! 어????
아주 묶어서 집안에 가둬두지 그래?!!! 어????
11. 존댓말형
<여시씨 왔어요? 뛰어오지 말라니까 또 뛰어왔네..>

<존댓말로 조곤조곤 그랬어요? 밥은 먹었어요? 하는거>



존댓말은 진리 ㅠㅠ
안하다가 간간히 하면 더 좋아
12. 인생의 진리g
<져준다는듯이 웃으면서 작고 낮게
알았어 알았어 혹은 알겠어 알겠어>


오빠 내 통장에 빨대꼽을래?
+ 추가1
여기서부터 댓글에서 추가한거!!!!
13. 필기 스킬
< 짝남한테 책빌려줬는데 필기를 안한게 있었나봄 짝남이 책에다
표는 중요해요 중요하다고 얘기했어요 라고 써놨음>


짝남 너 이슥기..!!!!!!!
너 만인의 짝남으로 인정
어떡해?? 어떡하지 너????
14. 조심해 스킬
<길가고 있는데 뒤에서 차오니까 나를 감싸 안고 안으로 세우면서 귀에다가 나직하게
'조심해'>


누가 더 조심해야 할까?
15. 틱틱대기
<어쭈 아직도 밖이야?>

아니 막 니 맘속으로 들어가려던 참이야 ^^
<인마, 가만히 좀 있어봐>


가만히!!! 안!! 있을건데?!!!!! 호우!!!!!
더해 더하라구!!!!!!
16. 미치겠다
<'미치겠다 진짜ㅋㅋㅋㅋ'
졸라 환한 미소지으면서 내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어떡해 나도 미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토할꺼 같아
17. 되물어왈왈물어
<"어제 내가 동물원에 가서 다람쥐를 봤는데 진짜 귀여웠어"
"귀여웠어~?" >


내가 더 귀엽다구? 다 알아 > <
메아리형의 연장선인거 같지만
또 미묘하게 뭔가 다른거 같아서 넣었음ㅋㅋㅋㅋㅋ
18. 남자가섹시해야남자지
ㅋㅋㅋ 이거 모배쓰려니까 갑자기 앞이 캄캄
하지만 이걸 빼먹을 순 없음
<정말 친한 이성친구였고 멋있긴한데 뭔가 너무 오래 알아서 남자로 안보이던 슥기가 있었는데
새벽에 너무 심심해서 전화를 걸었는데 완전 잠에 푹 젖은 목소리로
"...어" 하면서 전화를 받는데 그때 정말 별것도 아닌데 속으로 와 이슥기 섹시하다 와와 이슥기 이러면서
심장이 쿵쿠오카오쾅 뛰고 있는데 이슥기가 결정타로
"... 잠 안오냐.."라고 말하는데 코피퐝
내가 손나 당황해서 시덥지도 않은말 하니까 잠긴 목소리로 낮게 웃는거에 쌍코피 퐝>


오늘밤 너를 납치한다
++ 추가 2
여기서부터 세번째 댓글 캡쳐!!!!
19. 맛계

맛계가 뭔데????
나 처음 보고 멘붕
나는 365일 여시에 상주하는 사람인데
내가 모르는 게 나왔다는 사실에 내 여부심에 스크래치가 감
그래서 여시를 이잡듯이 뒤져서 발견했음
어떤 언니가 칭구랑 술을 사러 편의점에 갔어
술이 높은데 있어서 안닿아서 낑낑거리는데 뒤에서 누가 "몇개?"하길래
친군줄 알고 "다섯개!!"했는데 알고보니까 모르는 남자.
놀래서 감사합니다ㅇ.ㅇ 했는데 그 아저씨가 하이트 다섯개 내려주고 갈라그랬대
급하게 "아니 피니시요 피니시.." 했더니 아저씨가
하이트가 더 맛있어 이러고 또 갈라그러는데
그 아저씨가 너무 자기타입이었던 여시는 거기서
"제가 이거 먹어보고 맛없으면 책임지세요!" 라는 멘트로 번호를 얻은거임!!
집에와서
'저기 아까 편의점에서 뵀는데...' 이렇게 문자했더니 그 아저씨한테 답장이
'맛없었나. 계좌'
이랬다는 스토리임!!!!!!!
그 뒤엔 어찌저찌 행쇼한듯!!!
시바!!!!
여시 언니한테 욕한거 아님... 세상에 욕한거....
이건 그냥 그 아저씨가 멋쟁이인거 같다..
암튼 언니 행쇼 ㅠㅠ
20. 첫키스
<첫키스할때 내가 키스 어떻게하는지 모르는데 걔가 연하라 부끄럽기도하고 해서
우물쭈물하다가 나 사실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어... 이러니까
"그냥 가만있어"
하고 폭풍 키스>


가만 있을게..
원한다면 망부석이라도 될게...
21. 개념남
< 동기들이랑 각자 이상형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었어
근데 어떤 동기가 "난 웃는게 예쁜 여자가 좋아" 그랬다?
그랬더니 그걸 들은 다른 남자애가 무심한 말투로
"웃는게 안 예쁜 여자가 어딨냐">

그래서
그 동기 번호 뭔데
22. 크리스마스에 생긴 일
<오늘 있었던 일인데 걔가 나랑 지하철이 반대방향이라 위에서 안녕 메리크리스마스! 하고 지하철을 타러 내려왔어.
끝칸 가면 사람 없을 거 같아서 끝으로 쭉 가서 지하철 기다리는데
'누나 왜 그렇게 끝까지가요' 이렇게 카톡이 온거야
별거 아닌데 건너편에서 날 보면서 따라왔다는게 뭔가 선덕선덕해서>

아... 으악....가슴이 애려....
이건 상황도 설레지만 문자 앞에 붙은 '누나'에서
이미 50점 먹고 들어간듯
연하.... 연하를 다오....
23. 초딩
<초딩때 수련회가서 촛불키고 막 부모님 얘기하면서 눈물콧물짤때 있잖아ㅋㅋㅋㅋㅋ
장난많은 들이 한참 분위기 잡고 있는데 내 촛불을 끄고 간거야
난 "야!!!! 으어엉어엉 아이씨..ㅠㅠㅠ" 이러고 있는데
그 당시 다른 초딩들보다 키크고 좀 인기많았는데 난 재수없다고 싫어했던 울반 반장이
말없이 와서 지 촛불 내꺼에 붙여주고 "울지마. 됐어?" 이러고 시크하게 사라짐..... 순간 거기에 설레였지...>

이거 대댓은 안달렸지만
갠적으로 너무 내스타일이라 캡쳐함ㅋㅋㅋㅋㅋㅋ
내위주 데둉
근데 진짜 넘 멋있지 않음???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더니....
넌 내꺼야
니가 초딩인건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아!!
임파써블 이즈 낫띵!!!!!!

24. 고딩
<난 고등학교때ㅋㅋ 매점에서 계산하려고 우유 들고 있었는데 뺏어가서 계산해주고
손에 쥐어주면서 많이먹어라 그러고 간거ㅋㅋㅋㅋㅋ>

먹을걸 사주다니
내 남자 스타일인듯
25. 세음절
<이리와>

두근!!!!!!

어디로 가면 돼
26. 나는 시방 위험한 짐승
<나는 내 남자친구한테 들었던거 중에!!!
가만히 있길래 내가 무슨 생각해? 하고 물으니까
나 쫙 한번 훑어보더니 진짜 시크하게
"야한 생각"
이럴 때 짱 설렜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 이제 생각은 그만해 ^ ^
27. 프로포즈
<난 그거
남친이랑 놀러가서 첨으로 요리해줌 콩나물해장국
남친 한입 먹어보더니 고개 안들고 표정이 심각한거임 인상 찌푸리고..
그래서 입에 안맞나 했는데 갑자기 심각한 표정으로
결혼할래?>

!!!!!!!!!!!!!!!!!!!!!!!!!!
이거 내 스킬이었는데!!!!!!!!!
이제 여시에 다퍼지네!!!!!!!!!!
28. 행쇼
<내가 카페에 앉아서 뭐쓰고 있는데 힐링이필요해 노래가 나오는거야
그래서 내가 무의식적으로 고개숙이고 있다가 입모양으로만 힐링이필요해~하면서 고개들었는데
카운터에 남자랑 눈이 마주침
근데 그 남자가 입모양으로 난 니가필요해 이럼.....
살다가 이만큼 설렌적처으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뭔데 이언니 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뒷이야기
< 내가 집이랑 가까워서 거의 매일가는 카페라 만약 말한번 잘못꺼냈다가 어색해지구 그럼 안되니까 되게 망설였어
근데 킹여에서 어떤 언니가 진짜 영화같다고 하는거야 그래서 내 모쏠인생걸고 이런 기회게 또 어딨겠냐 싶어서
트레이 갖다주면서 번호 물어봤어. 진심 맨날 그냥 가져다주면서 그때는 너무 신경쓰여서
지저분하게 먹은건 아닌가 이거 다먹으면 돼지같아 보일까 완전 고민하면서 갔거든ㅠㅠ
막 가니까 막 진짜 심장이튀어나올거같네 완전 막 실실 웃는거야 그래서 내가
아 그냥 번호 궁금하다고만 했어.. 바보같다 ㅋㅋ 암튼 그래가지구 번호받고! 며칠동안 계속 카톡하다가
내일 만나서 밥먹기루 했쪄 > < 원피스 입고 갈꾸얏 *_*>

ㅎㅎㅎㅎㅎㅎㅎㅎ 언니 축하 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 행쇼...............
휴 끝이다.........
마지막으로.................

에블바디세이 나도........
+
난 항상 댓글을 매의 눈으로 살핀닷
다음에 또 모이면
더 추가해서 돌아올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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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민정 인스타에 이병헌..딸 3일동안 간호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