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와이의 가사. (밑줄이 문제의 부분)
레즈비언이 비와이의 가사를 보며 기분 나빠하고, 성소수자 혐오 표현이라고 느끼는 이유
1. 성소수자에 몰이해하고 레즈비언에 대해 성적 판타지를 가진 대부분의 대한민국 남성들로 부터 많은 레즈비언들이 위협, 성적 희롱, 불쾌감, 수치심 등을 느끼곤 합니다.
2. 비와이의 가사는 레즈비언이 자신에게 반해 감소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3. 레즈비언은 여성에게 성적 끌림을 느끼는 여성을 말합니다. 시스젠더 남성인 비와이에게 반할리 없습니다. (몰이해)
4. 정말 만약 반한다면 그건 자신을 레즈비언이라고 잘못 알고 있었다가 정체성을 찾은 사람일테니 (그리고 여성에게 성적 끌림은 여전히 느낄테니), 감소라는 말을 쓸 수 없습니다. 심지어 가사는 레즈비언이 아닌 동성에게 성적 끌림을 느끼는 모든 여성들을 포괄하고 있으니, 명백히 동성애자의 수를 줄인다, 즉 탈동성애시킨다는 말이 되겠지요. 이는 오랜 혐오 표현입니다. (성소수자 혐오)
5. 게다가 아무리 스웩이니 허세라고 해도 시스 남성이 근자감 넘치게 자기에게 반하네 마네 하면 "남자 맛" 운운 하던, 1번에서 이야기한 대다수의 남성들이 연상 되어 레즈비언 입장에서는 기분 나쁠 수 밖에 없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트라우마를 건드리기도 했을테고요. (성적 대상화 연상)
6. 비와이의 가사는 명백히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를 담고 있습니다. 엄마 여동생 여자친구 있는 남성도 여혐러일 수 있 듯 시청 앞에서 북치는 것만이 성소수자 혐오가 아닙니다. 비하, 몰이해, 조롱, 모두 다 혐오표현에 들어갑니다. 몰라서 그랬을 수 있어요. 그럴 의도 아니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혐오표현이라는 것은 사실이고, 특정 다수에게 상처를 준 것도 사실입니다.
결론
저 한 줄의 가사로 부터 레즈비언을 포함, 여성에게 성적 끌림을 느끼는 당사자성을 가진 여성들은 성소수자에 대한 몰이해, 혐오 표현, 성적 대상화 연상으로 인한 불쾌감 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