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3993302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유머·감동 이슈·소식 정보·기타 팁·추천 고르기·테스트 할인·특가 뮤직(국내)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2100 출처
이 글은 9년 전 (2016/8/09) 게시물이에요

모바일 화면터치 두 번

http://pann.nate.com/talk/332793318

------------------------


안녕하세요
제가 얼마전에 모텔을 갔었는데 남편이 
그사실을 알고선 화가 많이 났어요..
근데 정말 이상한짓하러 간게 절대 아니거든요ㅠㅠ맹새해요.. 게다가 저는 임신7개월차에요

저희는 시부모님 건강상으로 결혼을 예정일 보다
많이 당기게 되었어요
그과정에서 집도 급하게 얻은터라
현재 월세에 살고 있으며 올 늦가을에
새아파트로 이사를 갑니다

근데 문제?라고 할게 있다면
새로 이사하는 곳이 에어컨이며 붙박이장
냉장고 등등이 옵션으로 빌트인 되어 있는곳이라
현재 살고 있는 월세집에는 
가전이 별로 없어 집이 많이 어수선해요

당연히 집에 에어컨도 없구요
제가 원래 더위를 진짜 많이 타는 편이라
에어컨없이 살려니 죽겠더라구요..
요즘또 날씨가 찜통이다보니..

저는 원래 부모님일을 같이 하고있었는데
결혼하면서 현재 집과(시댁근처) 부모님사업장이
거리가 꽤 되고 임신까지 하는바람에
잠시 일을 쉬고 있어요 (엄마가 월급은 주십니다 ㅠㅠ 감사하죠..)
이사하고 출산하고하면 다시 나갈 예정이구요

그래서 계속 집에만 있는데
진짜 더워서 아무것도 못하겠더 라구요
한번은 진짜 두시간내내 욕조에 들어가있던적도
있어요
선풍기도 뜨거운 바람만 나오는것같고ㅠㅠ

집에는 도저히 못있겠다 싶어서
집근처 카페나 마트에서 시간을 때웠는데
그것도 한두번이지 ..친구하나 없는 동네에서 혼자 카페에서 할것도 없고..
배도 점점불러오니까 허리도 아프고..
(원래도 척추층만증이 있어서 오래 서있거나
앉아있는게 힘들어요.. )

해서 그냥 집근처 모텔을 혼자 갔어요
누워서 티비라도 보자 싶어서요
누워있을 수 있다는게 정말 좋았거든요ㅠㅠ
호텔을 가자니 그건 너무 사치 같았구요..

모텔에 다녀온날 저녁에 밥먹으면서
제가 말을 했어요
나낮에 모텔가서 자고 왔는데
생각보다 되게 깨끗하더라 음식배달까지 된다
거기서 낮에 돈가스랑 쫄면시켜먹었다고
시원하고 너무 좋더라고 했는데

말이 끝나자 마자 남편이
미친거 아니냐고 ....뭐가 그리 당당해서
그걸 신나서 말을 하냐고 너미쳤냐고
거길 함부로 가냐 누구랑갔냐고 소리치는데
너무 놀랐어요 ㅠㅠㅠ

제가 진짜 숨길게 없고 당당하니까
말한거 아닐까요...ㅠ
자꾸 누구랑 갔냐고 저혼자 갔다는게
말이나 되냐고 정신빠진 여자라고
임신한몸으로 그러고 싶냐고 막말하는데..

진짜 눈물 나오려는거 꾹참고 있었어요

그냥 진짜 혼자서 잠자러 갔다
집에 있기 고통스러워서 이러다 더위먹어 죽을까봐 갔다고 모텔이 인식이 안좋은건 알지만
내가 떳떳하지 못하면 이리 말하겠나구
일단 그런곳 가서 미안하다 안가겠다 했는데
그대로 화가 나서 문닫고 나갔어요

몇시간뒤에 시어머니한테 전화왔는데
둘이 싸웠냐고.. 남편지금 시댁에 있으니 걱정하지말고 자라고 혹시 배땡기거나 어디아프면
전화바로 하라고 걱정하시는 말씀하시고선
끊으셨어요 남편한텐 연락 없었구요..

다음날 들어오더니 저 끌고 
어제 그 모텔 어디냐고 확인좀 해봐야겠다고 하는데 진짜 임신한 몸으로 그렇게 말하니
좀 서럽더라구요...

모텔가서 아주머니께 사정말씀드리고
cctv좀 보겠다하니 아주머니께서 흔쾌히
보여 주셨어요
그러시면서 

-이 애기엄마는 혼자 애매하게 11시쯤와서 애매하게 5시쯤 갔다고 원래 대실이 아니면 그시간에 그렇게 방 안주는데 부탁도 하기도했고 우리도 방이 남아서 내줬다 그래서 기억난다고 혼자왔던거 맞다고 해주시는데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ㅠㅠㅠ

cctv로도 제가 모텔입구 들어서고 나서
몇시간동안은 사람하나 안들어 갔고
제가 나오기 직전에야 두세커플이 지나간게 찍혔어요 제가 나올때도 역시 혼자 나오는게 찍혔구요

근데 이걸 봤는데도 남편은 아직
찬바람이에요..

제가 잘못한건 맞는데
오해 풀렸으면 그만좀 용서좀 해주지ㅠㅠㅠㅠ
많이 서럽고 혼란스럽고

에어컨하나땜에 모텔간게 그렇게 죄인인가
이런생각도 들고
저 대학교때 멀리서 시험보거나 하면
전날 동성 친구들이랑 같이 모텔에서 자곤 했는데
그것도 잘못된건가 별생각 다들면서......

많이 심난합니다
네티즌?분들이 보기에도
제가 많이 잘못 한거 같나요...?

조언좀 부탁 드려요 ..ㅠㅠ


631
40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신규채널
[부부동반]
주소복사
목록|인쇄|신고이전글다음글

모텔에 간걸 안 남편이 화가많이 났어요 | 인스티즈
273개의 댓글

베플ㅇㅇ 2016.08.07 10:35
추천
379
반대
1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텔에 간걸 안 남편이 화가많이 났어요 | 인스티즈 신발 지마누라가 더워서 모텔로 피신가서는 혼자 방에서 덩그러니 돈가스 시켜먹은거 생각하면 안쓰럽지도 않나 내가 남편이였으면 당장 호텔 예약해서 같이 호텔가서 놀고 맛있는것도 듬뿍 사주겠다 속터지네 걍 애낳을때까지 친정 가있어요 이 찜통 더위에 혼자왜 그런취급 당하고 있어요
답글 10개 답글쓰기
베플찔리나보네 2016.08.07 10:27
추천
375
반대
1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텔에 간걸 안 남편이 화가많이 났어요 | 인스티즈 자기가 모텔 다니면서 얼마나 이상한 짓 하고 다녔으면.. 그러면 임산부 더위먹어서 잘못 됐어야하나.. 배나와서 힘들텐데 어디 계속 돌아다닐수도 없고..
답글 7개 답글쓰기
베플ㅇㅇ 2016.08.07 10:13
추천
343
반대
1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텔에 간걸 안 남편이 화가많이 났어요 | 인스티즈 남편이 이상함. 얼마나 님을 못미버워했음 저난리를 치는지...당당하니깐 말했겠지 그걸 모텔에가서 cctv까지 확인을해? 정상은 아님.
답글 6개 답글쓰기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 최신순
  • 추천순
  • 예비베플 10
  • 찬반대결 0
  • 사진댓글 0

남자 막국수 2016.08.07 09:53
추천
106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제가 그소리를 들었으면
찜통 더위에 임산부 에어컨도 없는 방에 뒀던게 너무 미안해서
당장이라도 에어컨 샀겠네요

애초에 임산부를 에어컨도 없는 집에서 살게 하지 않았겠지만
답글 1개 답글쓰기
1
ㅇㅇ 2016.08.07 09:54
추천
96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텔에 간걸 안 남편이 화가많이 났어요 | 인스티즈 님 남편 의처증 있어요? 설령 처음에야 좀 찝찝하다지만 가서 확인까지 해놓고 끝까지 저런다구요? 애초에 확인하러 가는 순간부터 나같으면 오만정 다떨어지고 열받을거같은데. 호텔로 가지 뭐하러 모텔갔어요. 그런데 님 남편 반응 보아하니 호텔갔어도 별반 다르지 않을듯. 어휴.... 임신 7개월이면 배도 한참 나왔을땐데 배부른 와이프가 뭘 누구랑 어쩔거라고 그걸 의심을... 미
답글 2개 답글쓰기
2
ㅇㅇ 2016.08.07 11:55
추천
88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텔에 간걸 안 남편이 화가많이 났어요 | 인스티즈 님이 뭘 잘못했는데요. 왜이리 저자세세요? 그러니 더 기고만장한 것 같은데. 저라면 니가 모텔서 어찌하고 다녔길래 날 이리 의심하는거냐 더 할텐데.. 남편분 반응 너무 과해요. 뭔가 찌리는게 있던가 경험이 있어서 과민반응 하는 듯?
답글 0개 답글쓰기
3
남자 ㅋㅋ 2016.08.07 12:04
추천
7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텔에 간걸 안 남편이 화가많이 났어요 | 인스티즈 남편 정신병자 같은데. 모텔서 얼마나 지저분하게 처 놀았었으면 저 병이냐.
답글 0개 답글쓰기
4
 2016.08.07 09:53
추천
67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텔에 간걸 안 남편이 화가많이 났어요 | 인스티즈 모텔을 간게 기분이 좋진 안겠지만 더워서 간걸알게되면 오히려 미안하고 짠해질것같은데.. 자기 부모때문에 결혼땡겨서 한거라면서요 결혼 안땡겼으면 처음부터 좋은 아파트 들어가서 편하게 살았을 꺼잖아요
답글 1개 답글쓰기
5
 2016.08.07 09:49
추천
5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텔에 간걸 안 남편이 화가많이 났어요 | 인스티즈 남편도 짜증나고 님도 짜증나요 남편이 짜증나는 이유는 임신한마누라 못믿어서 쪼잔하게 나오는거 님이 짜증나는건 그냥 확 호텔로 가지그랬어요 담부턴 호텔로 가세요 가서 룸서비스도 시켜먹고
답글 1개 답글쓰기
6
1 2016.08.07 11:02
추천
5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텔에 간걸 안 남편이 화가많이 났어요 | 인스티즈 글 읽는 내가 다 짠하네...
답글 0개 답글쓰기
7
 2016.08.07 10:13
추천
46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텔에 간걸 안 남편이 화가많이 났어요 | 인스티즈 말투보면 성격이 순하신거같은데(인터넷상이라 그냥 추측이지만요) 남편이 부인을 너무 모르네요 그리고 이더위에 에어컨없이 만삭산모가 예전같으면 여름에 배부르면 동네 사람들이 다걱정했어요 고생하겠다고
답글 0개 답글쓰기
8
ㅇㅇ 2016.08.07 11:57
추천
41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텔에 간걸 안 남편이 화가많이 났어요 | 인스티즈 나같으면 이혼한다.. 왜그렇게 굽히고사세요? 남편이잘못한건데 왜 남편이 쓰니분을 용서해야해요?
답글 0개 답글쓰기
9
ㅠㅠ 2016.08.07 15:50
추천
37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텔에 간걸 안 남편이 화가많이 났어요 | 인스티즈 우리나라남자들 비정상 변태많아요 성인만화보면 임산부랑 하는것도 있고 그걸 즐기면서 보는거에 좀 충격이었어요 아마 님 남편도 그런 이상한변태가 아닐까합니다.. CCTV까지 보러가자는거 보니까 확신합니다 여동생물도 보면서 좋아하는남자들 많던데 다 제정신은 아닙니다 조심하세요..
답글 0개 답글쓰기
10





ㅅㅂ 서럽네 이 찜통더위에 산모가 어떻게 견디냐 바보아!!!!!!!!!!!!!!!!!!!!!!!!!!!!!!!1

대표 사진
음성메시지
찔리나보네. 씨씨티비까지확인했는데도 임신7개월 부인을 의심하고 그다지 좋은 인성의 사람은 아닌게 이것만 봐도 보임
9년 전
대표 사진
개인
자기가 모텔을 그런 목적으로밖에 안 갔으니 다 그럴 거라 생각하나 보네요 ㅋㅋㅋㅋㅋㅋ 와 임신한 아내한테 그런 의심을 하고 싶나 글 읽은 것만으로도 남편이 그런 의심을 했다는 게 내가 다 죄스러워지는 기분... 임신한 몸으로 혼자 더위 때문에 모텔로 피신해서 음식 시켜먹었을 거 생각하니 넘나 슬픈 8ㅅ8
9년 전
대표 사진
∑⊙)++333=<
오해하는건 이해하는데 CCTV도 보고 모텔주인분 증언도 들어놓고 저러는건 뭐짘ㅋㅋㅋㅋㅋ 진짜 본인이 찔려서 저러는거라고 밖엔 생각 못하겠음.
9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튀르키예 제일 부러운 점..........JPG2
2:52 l 조회 1619 l 추천 1
제발 임성근 아저씨 김 굽는 거 봐줘 아 개웃겨.twt3
2:32 l 조회 2589
아 두쫀쿠 빚는사람보고 두쫀구리라고 하는거1
2:28 l 조회 1721
안성재가 흑백요리사2에 입고 나온 수트 중 가장 퍼컬이었던거 같은 수트는?8
2:28 l 조회 2909
세상에서 가장 고요한 공간 : 대한민국의 종묘
2:28 l 조회 601
이성한테 제일 많이 들은 말이 뭐임?.jpg1
2:10 l 조회 453
[최현석X안성재] 환승연애 (?????????)
2:10 l 조회 386
레딧에서 핫한 사진 한장.JGP
2:05 l 조회 2757
세월호 단원고 희생자의 아버지, 아들 곁으로 떠나다11
2:00 l 조회 9721
곰인형이랑 같이 입양된 유기견
1:53 l 조회 574
드디어! 삼겹살 같이 먹을 사람 찾은 윤남노 셰프!!1
1:32 l 조회 4929
"입 거꾸로 꿰매”…공장서 실수로 탄생한 '이 인형', 뜻밖의 반전11
1:27 l 조회 17096
흑백 요리사2 팀 서유기
1:27 l 조회 1080
엘레베이터 버튼에 압정 붙인 배달기사1
1:23 l 조회 4751
사실 서울 사람들도 은근히 한강 좋아함2
1:13 l 조회 4074
오늘로 15살이 된 스키즈 리노 반려묘 순이
1:12 l 조회 553
강아지를 입양한 개그우먼 이수지16
1:10 l 조회 10858
이게 티눈임?1
1:10 l 조회 1410
두바이쫀득쿠키 품절이라 사무실에서 100개 공구해버린 썰2
1:09 l 조회 13454 l 추천 1
97세 할아버지 두쫀쿠 후기
1:04 l 조회 1009 l 추천 1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