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배구선수 김연경
2. 화사 (= 안혜진)
1.
김연경이랑 놀러가고있는데 어떤 남자가 내 허벅지를 만지고 지나갔다.
"아. 미친."
"왜."
"방금 지나간 사람이 내 허벅지 만졌어.."
"스친거 아니고?"
"응. 만졌어.."
"저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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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의 목소리를 듣고도 모른척하고 빨리 가려던 남자가 대뜸 뛴다.
몇 걸음 뛰지도 않았는데 바로 남자를 따라잡은 김연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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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요. 지금 제 친구 허벅지 만지고 지나갔어요?"
라고 묻자 당황한 남자가 "아.." 하며 말을 얼버무리니까
김연경이 다시 "제 친구 만졌냐고요." 라고 했는데
남자가 계속 입을 꾹 다물고 있었다. 그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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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쁜 아!!!!! 똑바로 말 안해? 답답하게 하지말고 똑바로 말해." 라고 소리친다.
놀란 남자가 나를 보며 죄송하다고 다신 안 그러겠다며 허리를 몇번이나 굽힌다.
더 화를 내려던걸 내가 괜찮다며 말리자 김연경이 알겠다고 하며 남자한테
"다음에 또 걸리면 . 나한테."
라고 말하곤 그 남자가 갈때까지 쳐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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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마자 돌변한 김연경이
"아싸. 저 새끼 해치웠다. 한턱 쏠꺼지?" 라고 하곤 춤을 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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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엉덩이 씰룩씰룩하시는 분이 김연경 선수)
2.
옷 가게에 가서 샀다가 집에 와서 보니 가게에선 보지 못했던 옷 안쪽에 무시못할 큰 구멍이 뚫려있었다. 영수증도 달라했어서 교환해주겠지 하고 갔는데 매몰차게 거절 당했다.
집에 와서 우울해 있는데 소식을 들은 안혜진이 잠깐 만나자며 불렀다.
힘없이 약속장소에 도착해 몇분이나 기다렸을까. 안혜진이 왔다.
"야, 게녀야. 자세히 말해봐. 뭔일임?"
"큰 구멍있길래 영수증도 받아와서 교환해주겠지 하고 갔는데 안 바꿔준데 아예.."
"뭐? 뭔소리야. 왜 안 바꿔줘."
"옷이 비싸서 안된대.."
"아니. 뭔 말도 안되는 얘기를 하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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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새끼 매장 어딨어."
하는 말에 놀라서 아니야. 됐어. 너 안 좋은 모습 보여야되잖아. 하니까 안혜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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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랭. 그런 걱정 안해도되니까 매장 어딘지만 말해. 지금 들고있는 옷이 그거야? 조신하게 대화로 해결할게. 호호."
웃은 혜진이 갑자기 누구한테 전화를 건다.
"누구야?"
"아, 얘도 좀 쎄보여서. 데리고 가려고."
"고마워.."
두시간후-
초인종이 눌리는 소리에 나갔더니 안혜진이 옷을 들고 서있다.
"헐, 야 설마 바꾼거야?"
"당연하지. 이 몸이 누군데."
"너 대화로 찬찬히 해결한거 맞지?"
"고럼~~~ 이제 걱정하지말고 푹 쉬어라. 옷 잘 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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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같이 간 친구가 벌벌 떨 정도로 안혜진은 무섭게 쏘아댔다고 한다.
그 친구 말로는 이 표정으로 따박따박 말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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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에 질린 그 가게 직원이 덜덜 떨며 새로운 옷을 줬다고 했다.
친구 말:
"아니 치겠더라고. 직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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