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파워 클리셰+오글거림 주의ㅋㅋ
1. 서강준X박서준

날 때 부터 삐까뻔쩍 비주얼에 뭐든 기본은 하는 능력치까지 타고나
한번도 실패라는 걸 경험해 본적 없는 탄탄대로의 인생을 살아 온 분.
어쩌다 길거리 캐스팅 돼 시작하게 된 연기도
무려 주연 데뷔작이 빵터져선 단번에 라이징 스타 대열에 올랐다.
그러다 보니 심하게 구김살이 없어 본의 아니게 빙질을 자주 시전,
주변에 보이지 않는 적이 생기곤 하지만
본인은 모르는건지 모른척 하는건지...
그러던 어느날강준인생 최초로 코 앞에서
너 싫어를 표출하는 서준과 함께 작품을 하게 되고
나한테 이런식으로 구는 사람은 니가 처음이야.
라는 대사를 이해하게 되는데...ㅋㅋㅋ

10년의 무명 생활을 견디고 견뎌 드디어서른둘에 로코킹 자리에 올랐다.
근데 웬열데뷔한지 1년도 안된 햇병아리놈이
얼굴 하나로 10년을 고생한 타이틀 옆에 VS를 붙여오니,
여간 거슬리는게 아니다.
설상가상같이 작품까지 하게 되는데
안 그래도 마음에 안 드는 놈이
철판을 깐 건지 눈치라는 게 아예 존재하지 않는 건지
너 싫다 그렇게 티를 내도 선배, 선배 하고
쫓아다니며 들이대기까지 한다.
그런 초강력 마이페이스남 강준에게
알고 보면 허술한 남자인 서준 은
점점 휘말려가기 시작하는데!

선배! 방금 간식차 들어왔는데 야식 좀 드세요.

됐어. 배 안고파.

에이~ 아까 매니저형한테 배고프다 하는거 다 들었는데.
가요, 가요. 떡볶이 완전 맛있어요~
이런식으로 막 싫다는 사람 질질 끌고 다님ㅋㅋㅋ
근데 사실 서준쓰는3일 연속으로 강준이네 서포트만 줄줄이 오니까
솔직히 조금 자존심도 상하고 그래도 팬들한테 이런 거 바라는 거 아닌데ㅠㅠ
내 돈으로 부르고 모른척할까?하고 속으론 안절부절 못함ㅋㅋㅋㅋ
그렇게 며칠 후
일정이 밀려서 못오고 있었던
서준의 팬카페 서포트가 드디어 등장ㅋㅋㅋ

감동먹은 서준은
덕ㄱ분에 맛ㅅㅅ있는 바ㅏㅂ을감사합니다 여ㅓ러부뉴ㅠㅠㅠㅠ
팬카페에 감사글 올림ㅋㅋㅋㅋ
그리고 이거 몰래 지켜보다가
진짜귀엽다고 생각하는 강준ㅋㅋ
영화 홍보차 나란히 나간 예능 프로그램에
얼굴도 제대로 못 비추고 광탈할 위기에 처하는데

나만 믿어요.
하고 서준을 꽁꽁 숨겨놓고 나가는데오분도 안돼서 울려 퍼지는 안내 방송
[서강준 아웃, 서강준 아웃]

.......바보..
ㅋㅋㅋㅋㅋㅋㅋㅋ
둘 다 좀 바보였으면
그렇게 티격태격 거리면서
작품도 찍고홍보도 돌고 하다 보니
차곡차곡 쌓인 애증은 점점 애정이 되어가고

.......
하여간 이 새끼 얼굴 하나는진짜...

잘생겼죠.
알아요.

아,씨,아,아,안 잤어?!
강준의 대놓고 들이댐에 점점 말려가는 서준쓰.
그렇게 홍보 일정도 거의 마무리가 되고
앞으로 자주 봐요.
어.

예의상으로 하는 말 아니고
진짜,
보고 싶으면만나자고 해도 돼요?

........
그러던가.
나중엔 결국 둘이 잘 돼서
일도 하고 사랑도 하고 두 마리 토끼나 잡아라....
로코킹이랑 로코킹이 로맨틱 코메디나 찍어라.....


2. 서인국 x 이종석

부산에서 온 전학생.
성격이 시원털털해서 금방 반에 적응했다.
그런데 묘하게 반 아이들이 꺼리는 놈이 있는데
젤 뒷자리 창가에 앉은 키는 멀대같이 큰데
여리여리하고 허여멀건 한 놈.
이상하게 그 놈이 자꾸 신경 쓰임.
이종석? 야 미친가까이 가지마라ㅋㅋㅋ
그 새끼 게이란다.
남자 좋아한대. 더럽지 않냐?
난 걔 앞에서 체육복 갈아입는 것도 무섭다.
우리 보고 막 서고 그럴까봐ㅋㅋㅋㅋ
쓰레기 발언을 하는 평범수를 무시하고 인국은
종석에게 몇 번을 말을 걸고, 몇 번을 무시 당함.
그러던 어느 날 길에서 우연히 마주친 둘.

니 누구랑 싸웠나.
.....
니는 와 맨날 대답을 안 하는데.
넌 왜 자꾸 나한테 말 거는데.
뒤에서 숙덕거리는 소리 못 주워들었어?
나 게이라고. 더럽잖아?
그기 뭐?

니 남자라카믄 다 좋다카나?
내남자라고 갑자기 좋다할끼가?
........
아니 뭐, 그렇다고 니가 내 조타칸다고
드릅다고 할끼다그런 건 아니고,
니가 내좋아할껀덕지가없다이가. 껀덕지가.
그러니까 그건 호,혹시나 그런 일 생기면!
그때 가서 생각 해 볼 일이고 지금은 관계 없..
아 씨. 말 진짜빙시같이 하네.
한마디로 니가 그 뭐고,
게이든 뭐든 신경 쓸 바가 아니라고.

....너 말하는 거 반 밖에 못 알아듣겠다.
그렇게 친해진둘은3학년 내내 붙어다님.
(둘 다 게이니 뭐니 소문나도 인국인 핵당당ㅋㅋㅋ)
하지만 이대로 행복하면 께이스러움이 없어서....
어느 날부터 둘 사이에 묘한 거리감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왜냐하면 인국이가 여자친구가 생겼는데

사실 그 '좋아 할 건덕지'가 아예 없진 않았는지
그런 인국일 종석이 좋아하고 있었기 때문임.
그렇게 겉으론 크게 티가 안나도서서히 멀어진 둘은
졸업 하고 나자 종석의 일방적인 무시로연락이 끊김.
그 후인국은 종석이 외국으로 나갔다는 소릴
다른 사람을 통해 듣게되고,
말도 없이 떠난것에화가나 더 이상 종석에게 연락을 하지 않게됨.
6년 후

주말 댓바람부터 울리는 요란한 초인종 소리에 열어 본 문 앞엔
인국의 집을어떻게 찾은건지
고등학생 때와는 사뭇 다른 모습의 종석이 서 있음.

나 여기 집 구할 때까지만 신세 좀. 어?
6년만에 만났으니
예전에 쌓였던 화가 다시 떠오르고 그딴 건 없음
그냥 반가움이 더 큼.
그렇게 둘은 잠깐 같이 지내게 되는데
고딩때 억눌렸던게 풀어진 종석의 밝아진 성격에
둘 사이는 오히려 전보다 더 알콩달콩해지고ㅋㅋ

얼굴에 기름 튄다 떨지라.
엉.
얼굴 다친다 카니까말 잘 듣기는ㅋㅋㅋ
밥 무라. 가만 누있지 말고.
.....귀찮아.......
그러니까 맨날 그리 빼짝 말라가지고.

갖다줘~

미, 미친나. 어데서 끼부리고 이고.
묘한 분위기
묘한 신경쓰임도
더 커지는데,

야, 니 짐 어데고.
외박할거면 한다고 말을 하던가.
내가 우리집에서 지낼때는
통금시간 12시라 했나 안했나.
이거 들으면쫓아내삐기 전에후딱 튀온나.
...........
걱정 되니까.

그거 듣고 좋은 종석쓰.
하지만 얼마 못가 다시 돌아 오는찌통 타이밍
종석이 인국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들키게 되는데..

미안, 너 좋아해서.
나도 어떻게 정리해 보려고
그거 안되면 어떻게든 안 들키려고 했는데
바보같이 못 해서 미안하다.
근데 이제 와서 너한테 내 감정 강요할 생각은 없어.
그러니까 그냥 모르는 척 한 번만 넘어가 주면 안 되냐.
네가 기분 나쁠 짓 같은 거 절대 안 할 테니까.
그냥 친구만 해주라...
하지만 머리가 복잡한 인국은 종석에게 뭐라확답을
내려주지도 못하고 자리를 피하고
몇 날 며칠을 고민에 빠지게 되는데..

....껀덕지.
있었나.
니도,내도.
3. 김우빈x유아인

유 회장이 어릴 적부터 오른팔로 눈여겨보고 데려온 고아.
나이가 차자마자 유 회장과 가장 가까운 조직원으로
시키는 일은 모두 처리해 온아인이네 도베르만ㅎ

조직 후계고뭐고 관심없다.인생사 되는대로사는 망나니.
처럼 보이지만 일찍 돌아가신 어머니, 자식보다 조직이 먼저이신 아버지에
사랑 한 번 제대로 못 받고 자라 심한 애정 결핍에
꽁꽁 무장해둔 겉에 비해 유리 멘탈.
열네살 때 아버지가 데려와 형제처럼 자라온
우빈앞에선 유일하게 무장해제가 가능하다
맨날 이 여자 저 여자 후리고 다니는 아인쓰.
회장님이 잡아 오라시면
서울바닥 다 뒤져서라도날밤을 까서라도 잡아오는
충실한 도베르만 우빈쓰.

하, 이제 나오시네.
결국 날 밤을 까게 만들고......
그래,
A대 대학생, 승무원, 여배우.
다음 네 다리째는 어떤 여자냐?

하여간 근성 하나는 죽여줘요.
네 다리째는 갤러리 따님이시다 똥개 새끼야.
말은 이렇게 해도
결국 어깨동무하고회장님한테 대동해주고
우빈이 찾아 주면 속으로 좋아함ㅠㅠ
그래서 매번 일부러 더 꽁꽁 숨고
어그로 끄는 애정결핍아인쓰.

아무데서나 드러누워 자지 말라고 했지.

아인이 제일 괴로워하는 날 중 하나인 어머니의 기일.
혼자서 술에 쩔어 거실 한복판에 누워있는 아인을
발로 허벅지 툭툭 쳐 깨우는데도안 일어남.
결국 그대로둘러메고 침대에 눕혀 주려는데
눈을 뜬 아인이 그대로 우빈의 팔을 끌어 당김.
그렇게 둘은 몸을 섞는데
아인은 결핍 된 애정을 채우려는게 주지만 사실 진심도있는데
우빈은 그냥 주인에 대한 의무감 같은거로 했으면ㅠㅠ
그러다 당연히 이쯤에서
회장님이 돌아가셔야 클리셰지.
갑자기 돌아가신 회장님 덕에 정해져 있지 않은
후계자 자리에 대한 다툼이
순혈주의 내세우면서 꼭두각시로 세울 놈으로아인을 미는 사람,
새 세력으로 조직의 중심을 바꾸려우빈을 미는 사람,
으로 나뉘어서 발생함.

20년을 한 집에서 부대끼며 살아왔는데
어떻게 금방 해결되지 않겠어요?
아버지 유언만 아니었어도 조직이고 뭐고 필요도 없는데,
어르신들 쌈박질 끼는 것도 골아프고..
근데 어쩌겠어.
마지막 소원이라는데
같지만 꼭두각시 노릇이라도 하야지 뭐
돌아가신 아버지에게라도 사랑받아 보려는 아인쓰ㅠ

하지만 평소의 모습과는 다른 우빈은
전혀 그럴 생각이 없어보임.


그렇게 둘 사이, 그리고 조직내의 대립은 점점 심화되고

결국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데

아버지는 참 사람 보는 눈도 없으시지.
집도, 절도 없는 놈 주워다가
먹여 주고,입혀 주고.
정도주고,
....
마음도 주고했는데
...
돌아오는 건 없고 결국 다 뺏기시네

아, 그러고 보니나도 그랬었나
,집안 내력인가 보네
4. 윤두준 x 임시완

점점 나이를 먹어 가면 갈수록 연애가 귀찮다, 혼자가 편하다.
퇴근 후는 물론, 특히주말에시간이 널널하니
사랑하는 조기 축구도 꾸준히 나갈 수 있고,
아무 생각 없이 하루 종일 집에 늘어져라
잠도 잘 수 있고 너무 행복하다.
점점 죽어가는 연애세포에 독신주의자가 되어가는 303호 남자.

어린시절 외롭게 자라 어린 나이에 가정을 꾸렸었다.
하지만 아이가 채 두 돌도 넘기지 못했을 때 아내와사별하고
5년째 딸을 혼자 키우는 403호 남자.
안그렇게 생겨서 은근히 손이 많이 가는 스타일.
그런 두준의 황금 같은 주말을
쿵, 쿵 얼마 전에 이사 왔다던 윗집이 층간 소음으로 방해함.
참다, 참다 결국 이사 온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도
볼 겸 주의를 줘야겠다 위층으로 올라가는데,

죄송합니다.
제가 주의를 줬는데도...
다음엔 이런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아이고~ 아닙니다. 제가 좀 예민했네요.
아직 애가 어리니까요 그럴 수도 있죠 뭐ㅎㅎ
403호 님 얼굴 보자마자 따지고들
마음이 훨훨 날아감 ㅋㅋㅋㅋㅋ
분명 연애 세포도 다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게다가게이도 아닌데얼굴이 넘나 취향인 건 물론
한 번 봤는데도 이상하게 자꾸 생각나는
403호님을 어떤 핑계로다시 볼까
또 소음 안내나, 하고 주말마다
천장에 귀만 기울이고 있던 어느 날.

정말, 정말 죄송한데..
혹시 시간 있으시면
저, 저 좀 도와주실 수 있으세요?

네? 네..네! 저시간 넘칩니다!
다급해 보이는 얼굴로 뛰어 내려온 403호 남자.
그 이유는
당연히 애 아빠 클리셰라면
사라진 아이 에피가 있어야죠ㅋㅋㅋㅋ
슈퍼에 과자 사러 간다던 애가
들어오질 않고 사라진 거.
그렇게 같이 아일 찾으러
사방팔방 뛰어다녀 주고,
일단 기다려보자는 식으로
지지부진하게 구는 경찰서에서 대신 화도 내줌ㅋㅋ

아니, 딸내미라구요 딸내미.
얼굴도 얼마나 이쁜데. 애가 타겠어 안타겠어?
아오, 정말. 미치겠네.

.........
여차여차 딸내미 찾고
잠든 애는 업고 지하철로 돌아가는 길
오늘 정말 고맙습니다.
답례로 제가 시간 나실 때 밥 이라도 한 끼...

예?밥 한 끼요?
....아 그... 아니시면 다른 뭐 필요하신 거라던지....
아니, 한 끼는 너무 야박하니까 두 끼 사요.
아..... 네.
그럼 내가 답례로 두 끼 살 테니까.
네?
그럼 또 403호 씨가 두 끼 사고, 다음은 내가.

.....

그냥 종종 같이 밥 좀 먹어 달라구요.
혼자 밥 먹는 거 되~게 쓸쓸하거든요.
그렇게
둘은 꽤 가까워지고,

삐-윤두준입니다.
오늘은 전화를 받지 못하는 에너지 충전 중인 휴일로서
귀찮아서 이불 밖으로 나가지 않을것이니...
아, 죄송합니다.
끊으려는 목소리를깜놀해서
붙잡고 무슨 일이냐고
용건을 재촉하는데

저, 그.. 소미가(=딸내미)
두준씨랑 같이 놀이동산 가고싶다고...졸라서요..
그냥 한 번 물어나 보려고..괜히 쉬시는데..

그렇게 윤두준의 황금 주말은 행복하게사라짐ㅋㅋㅋㅋㅋ
놀이동산은 소미 용건이었으니 제외하고,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시완이 최초로! 먼저! 두준에게
소미가 외가에 갔으니 혼자라고
같이술이나 한 잔 하자고 제안하는 날이 오게 됨!
근데 전에 분명 술 별로 못한다고 했었는데
그 날 따라 연거푸 술잔을 비워대는 시완의
술잔을 뺏는 두준쓰.
취하신거 같은데.. 그만 마시죠.

예? 저 아직 안,
취했는데요..
안취했어요..

내가 일부러 먹인거 아니다..
난 분명 말렸는데..
본인이 먹은거다..
본인이 먹은거다..
결국 그대로 뻗은 시완을 집으로 데려오고..

시완이 오늘따라 술잔을 그렇게 비워댄 이유가
오늘이 죽은 전 부인의 기일이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됨.

아무리 얼굴이 예쁘다지만 남자에,
죽은 부인의 기일에 여전히 슬픔에 잠기는애 아빠에
장벽이 많아도 너무 많은데,
귀찮아도 자꾸 챙겨주고 싶고,
자꾸 마음이 가는 두준은 미칠 것 같은데..
5. 박해진 X 박보검
클리셰에 키잡물 하나 정도는 있어야 할 것 같아서
급추가ㅋㅋㅋ
여동생의 졸업 연주회에 가게 된 해진은
그날 피아노 독주를 한 남자애의 연주를 상당히 인상 깊게 들음.
그리고 여동생에게 그 아이에 대해 묻는데,
예고에서도 인정받는 실력인데
어렵게 살아서 음악을 관둘 거라는 사정을 듣게 됨.
그렇게 썩히기엔 남자애의 재능이 너무나 아까워 보였던 해진은,
안 그래도 최근 시작한 공연 사업과 연계해서
그 애를 후원하기로 하는데..

박보검 학생?

....
원래라면 직접 나설일은 아니지만,
나서줘야 할리킹 삐에루의 정석이지.

전 더 이상 할머니한테 폐 끼치기 싫습니다
다른 사람한테 신세 지는 건 더 싫구요
고등학교 때까지만 하고 싶은 거 하려고
이 학교 온 거니까.
이제 그만할 겁니다

폐니, 신세니..
열아홉이 쓰기엔 아직 이른 말 같은데.
어린 게 쓸데없이 자존심만 강한 부륜가.
.....
뭐 그쪽에서 그렇게 표현했으니 말인데.
난 원래 손해 보는 일은 안 하는 주의라.
너한테 공짜로 신세 지게 할 생각은 없어.
필요할 때 널 써먹을 수 있게 일종의 투자를 하는 거지.
네가 내 기대만큼 커줄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그렇게 해진과의 기싸움에 패배한데다,
끝까지 손주가 원하는 일을 하길 바라는 할머니에게
설득된 보검.
근데 뭐든 돈이 없으면 막히는 일이 너무 많음ㅠㅠ
그나마 고등학교 때는 무료 기숙사에, 지원금으로 생활을 했지만
대학을 다니면서 자취까지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하는 보검을
해진이 데려와 둘은 같은 집에서 살게 됨.

타이 잘 어울리네.

.......
부끄러워함ㅋㅋㅋㅋㅋ

지휘과에 진학한 보검.
집에 있을 때와 지휘를 할 때와는 전혀 다른 얼굴임.
연주회 때마다 그는 그야말로 핫이슈.

그런 보검을 흐뭇하게 보는 해진.

수고했어.멋있더라.

......
매번..
고맙습니다.
...형.

매번 편하게 형이라고 부르라고 해도
딱딱하게 굴던 보검이 처음으로 부른 말에
기분이 좋은 해진쓰.
그렇게 세월은 흘러흘러

보검은 해진에게 남다른 감정을 느끼게 되지만,

해진은 보검을 여전히고등학생 시절로 어린애로 보고만 있고...
보검이 졸업할 날이 옴.

그리고 해진도 이제 더 이상
결혼을 미룰 나이가 아니게 되고

마음이 급해져 성급하게 고백을 해 버린 보검은

해진에게 매몰차게 거절 당한다.

그렇게 필요 할 때찾아달라며
보검은 집을 나가고

둘 사이는 알 수 없이 엇갈린 채

보검의 졸업 연주회가 시작되는데...
안녕하새오. 덕후애오.
무근본 조합사랑해오.
한 명씩만 더 밀어주새오.
그럼 메이너.
시나리오성 글은 쩌리 맞겠지오.
끝이애오.안녕히가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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