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드라마 장면들 짤려서 돌아다니는 거 구경하다가
이런 장면이 로맨스로 표현되는게 소름돋고 무서워서 글 좀 쪄봄; 이런 글 쓰는 거 처음이라 부족하지만 양해좀..ㅠ
(혐짤 귀짤 이런 식으로 무서운게 아니야!!)
시작
남자(송재림)이 여자(김소은)의 팔을 잡고 억지로 끌고 가고 있음
이 전 상황은 여자가 남자에게 헤어지자고 말함
여자는 남자의 손을 뿌리치려고 노력하며
"놔!!!!"라는 분명히 싫다는 목소리로 소리 지름 그냥 놔! 도 아니고 놔아아아악!!! 거리는 소리임
But, 남자는 아랑곳 하지 않고 여자의 팔을 세게 잡고서는
사람 안 다니는 골목길로 끌고감
여자는 어떻게든 벗어나려고 하는데 남자의 힘에 못 이겨서 끌려감
그리곤 벽에 밀친다
; 보고 식겁했던 부분;
여자가 싫다고 고개 흔들면서 밀쳐내려고 막 소리도 내고 그러는데 남자가 못 움직이게 누르면서 억지로 키스하려고 함;
대사
"싫어!! 아 싫다고!!!!!"
울먹이면서 소리지르며 얼굴을 마구 좌우로 흔드는 여자
그렇지만 여전히 남자는 놔주지 않고 지 혼자 슬픈 표정 지으면서 키스 하려함; 무서움
밀어내려고 노력하는 여자의 팔을 잡아 제압함
이 때 여자의 대사
"놔!!!!!!"
그런 여자에게 남자는
"갑순아 너랑 못 헤어져 사랑해"
일명 외 않만나조 시전
"사랑한다고 이 바보야" 라는 대사에 여자 갑자기 잠잠해짐; 엥? 함;
그리곤 남자의 키스를 당하는 여자
여자 우는데 지 혼자 키스에 취해서 격렬히 입술 부빔;
입술이 떨어지고 소리내어 우는 여자
남자는 거기에 볼뽀뽀;
여자가 더 우니까
슬픈 표정지으면서 또 얼굴에 뽀뽀함
결국 여자는 남자에게 안겨 말 없이 우는 걸로 마무리..
드라마 제목은 우리갑순이
나는 저 장면을 보고 아직도 저런 폭력이 로맨스로 표현되는 것에 있어서 어이 없고 화가 났음
엄연히 저건 성추행이고 강간임;
여자의 싫음은 정말 싫은 것임 싫다고 표현하면 사실은 해도 된다는 것이 아니라고;
싫어!!! 싫다고!!!! 하다가도 남자의 힘에 못 이겨 키스를 하고, 마지막엔 자기한테 폭력을 행사한 남자에게 안겨 우는 것을 보며 대체 저런 장면이 공중파에서 당당하게 나올 수 있나 내 눈을 의심함;
남자의 악력에 팔목 잡혀서 끌려가면 진심 아픈데, 게다가 억지로 키스에 힘 없이 남자에게 기대는 여자라니;
언제쯤 저런(데이트 폭력 강간 미화) 장면히 스크린에서 완전히 사라질지; 제발 다메요
여자의 싫음은 정말 싫은 거임 저거 보고 오해하는 사람들 없었음 좋겠음 많은 사람이 보는 건데 으으
화질은 트윗에서 짤라온거라 나쁜 점 이해해줘 ㅠ
(제목에 흔한은 저 드라마 말고도 다른 드라마, 최근에 종영한 드라마에도 저런 장면이 심심찮게 등장해서 붙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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