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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남자친구는
171에 몸무게가 100키로가 넘습니다 ㅜㅜ
만나게된 계기는
소개팅을 통해서인데요
처음 만났을때 카페에서 만나게됐는데
처음 딱보자마자 추운겨울이었는데도
땀을뻘뻘흘리시며 기다리고 있었어요
머리도 짧았고.. 외적으로는 건강이 심히
걱정될정도로 숨이 많이 찬것같더라구요
옆테이블 여자들도 남자들도 저희테이블을
많이 수근수근거리며 쳐다보시더라구요..
처음엔 저도 얼굴이 화끈거렸고
남자분이 하는얘기도 귀에 잘안들어왔고
구석으로 자리를 옮기고 싶었는데
한 삼십분쯤 지났을까...
그분의 마인드와
조곤조곤 할말하시는 그모습을보고
이사람 정말 바르게 잘 살아온것같더라구요
전혀 재미없을것같은 얘기도
너무 위트있게 잘하고 센스도있고
얘기할때마다 저도모르게 애교부리고
웃게되더라구요
처음봤을때 외적으로 편견을가진 제가 다
미안하고 창피하더라구요
그러다 6개월정도 자주 만나고 연락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교제를하게되었어요
아 참고로 전 163에 48에
이쁜편은 아니지만
그냥 참하게 생겼다는소릴 자주듣는
아주평범한 흔녀에요
남자친구도 많이 사겨봤지만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이고 인물값하는
전남친들과 비교했을때
제남친은 누구보다도 따뜻하고
편견하나없고 이타주의에 배려심많고
오히려 더겸손한 사람이었어요
교제를 시작하다보니 문제가 생겼네요..
여름이 되니 남친이 조금만 걸어도
땀을 비오듯 쏟고
밥먹을때마다 얘기할때마다
손에 땀닦는 수건을 놓은적이 없어요..
게다가 안경을 껴서
얘기하다말고 안경벗고 땀딲고 손잡을라치면
항상 흐름이끊기고 숨도많이차서 걱정도되고
여름에 만난다는게 저희한테는 힘들었어요
음... 어쩌면 살빼라는 말이 상처로 들릴수있는거잖아요
스트레스가 될수 있는거고...
그래서 같이 데이트하는날이면
저녁을 조금 먹고 산책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운동도 같이 하는 편이에요
그치만 산책하고나서 각자집에들어가면
출출해진다고 뭐 하나씩 꼭 먹고 잡니다..
제가
오빠 우리 그동안 걸어서 운동했는데
아깝지않느냐고 물으면
배가고파서 잠이안온다고 할정도라고하네요..
살을 한번도 찌워본적이 없는 제가
어떻게 건강하게 조금씩 뺄수있는지
도움을 주고싶어서 물어보고싶어요...
물을 많이 먹으면 더 건강해진다고 말해도
비린내(?)가 난다며 토하더라구요
억지라 마시게한건 아니고 제가마실때마다
건내줬는데 괴로워하더라구요 ㅜㅜ
그럴때마다 스트레스 주는걸까봐
더 걱정스럽네요ㅜㅜ
어떻게하면 남친이 큰맘먹고
더 건강관리에 신경을 쓸수있을까요?
고작 외적인문제로 헤어지고싶은게아니라
남친의 건강이 걱정이돼서 묻는거랍니다 ㅜㅜ
병원 가요. 병원 가서 진짜 의사분께 말을 듣고 심각성을 깨달아야 뺍니다. 비만은 병이예요.....- 답글 0개 답글쓰기
- ㅇㅇ 2016.08.2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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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하시네요. 아무리 인격이 좋아도 저는 고도비만까지는 힘들더라구요. 근데 살은 본인의 의지가 중요한거라서 님이 정 싫으면 살 안빼면 헤어지겠다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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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2016.08.2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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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두개..- 답글 0개 답글쓰기
- ㅈㅊ 2016.08.28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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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충격 받기 전에는 절대 안뺍니다 저희 오빠도 뚱뚱한편인데 제가 아무리 살 빼게하려해도 어느정도 하는것 같다가도 결국 제자리- 답글 0개 답글쓰기
- ㅇㅇ 2016.08.28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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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건 같이운동해자해서 빠질살이아님 진짜 맘먹고 식단관리하면서 빼야되는건데
그쪽이 말하세요 정말건강 걱정된다면 딱부러지게 어설프게 운동하잔식으로 말하면 기찮다고 안할거뻔하네여 - 답글 0개 답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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