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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4482 출처
이 글은 9년 전 (2016/9/07) 게시물이에요

1. 김연경

2. 김희진

*허구

*퀴어

조금 길어요


1. 김연경

새롭게 알게 된 사람이 있다.

잘해주려는게 눈에 보여서 고맙기도 하고.

 때론 기분이 묘하다. 모두한테 잘해주는것 같은데 자꾸 신경이 쓰인다.


마치 학창시절에 좋아하던 남학생을 쫓아다니던 기분이랄까. 나는 눈빛만으로 그 사람을 쫓는다.

오늘은 그 사람과 한강에 가기로 했다.

시원한 밤공기에 미소가 지어진다. 그런 나를 보곤 슬며시 웃는다.

"나 한강 처음이야."

 잔잔한 강가를 바라보다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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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좋아하는 사람이랑 오는건 처음이네."

눈을 감고 바람을 느끼다 심쿵스 한 말에 눈을 떴다.




"뭐라고?"

"좋아하는 사람이랑 오는건 처음이라고."

"야." 하곤 표정을 굳혔다.

"아, 그런뜻 아닌데. 내가 아끼는 좋아하는 사람 말한거야."

혹시나 했지만 다급하게 붙이는 말에 실망감이 들었다.


살살 걷다가 잔디에 돗자리를 깔았다.


이건 또 언제 가져왔어? 라고 물으니 한강 데이트 치니까 나오던데 하고 낑낑대며 자기보다 큰 돗자리를 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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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누워 밤하늘을 바라보다 꼬르륵- 하는 소리에 와하하 하고 웃는다.

"배고파?"

"응.."


"기다리고 있어. 맛있는걸로 사올게-"

---


잠시후-

양손 가득 들곤 뒤뚱뒤뚱 걸어온다.

"많이 샀네?"

"그럼. 누구 먹일건데."


배를 통통 치며 잘먹었다- 라고 말을 뱉으니 흐뭇하게 웃는다

고마운 마음에

"고맙다. 덕분에 좋은 추억거리 생겼네."

라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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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나도 좋다. 같이 있어서."

또 내 마음을 뒤흔들어 놓는다.

맥주를 한모금 한모금 마시다보니 알딸딸해졌다.

얼굴도 흐릿해 보이고 발음도 어눌해졌다.

이 정도면 될 것 같다

할 수 있겠다.



"여언경아."

"뭐야, 벌써 취했어?"

"나 안취했는데에.."

"취했구만, 뭘."

가만히 홀짝이며 마시고 있는 김연경에게 가까이 다가가 뒤에서 안았다.

 여기저기 둘러보느라 다가오는걸 몰랐는지 안자 당황한 목소리가 들린다.

"ㅇ..야. 왜그래."

정신을 붙잡고 최대한 또렷한 목소리로 내 마음을 드러냈다.

"나 헷갈려. 이게 사랑인지 우정인지. 근데 연경아, 너만 보면 자꾸 떨려오는게 사랑인것 같아.."

눈동자가 파르르 떨리는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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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맞아." 라고 말하곤

"나도 너만 보면 떨리거든


사랑해."

2. 김희진

빼빼로 데이.

나는 이 날이 제일 싫다. 받아본 적도 없고 준 적도 없다. 이런 날은 왜 있는지.. 휴..


서로 빼빼로를 건네는걸 멀뚱히 보고 있으니 지금 내 모습이 너무 처량해진다.

고개를 젓곤 한숨을 쉬었다.

그때, 내 눈앞에 정성스럽게 포장된 상자가 보인다.

고개를 들자 긴장된 표정으로 날 보고 있는 학교에서 몇번 마주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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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어..저 그게.. 이거 좀 남아서.."

상자를 건네곤 긴다리로 펄쩍 펄쩍 뛰어간다.

남는거 줬다니까 자존심이 상하긴 하지만, 뭐 어때?


처음 받아보는거라 살짝 가슴이 두근거렸다.

정성스럽게 싸인 포장을 뜯곤 상자를 열어보니 아기자기하게 만들어 놓은 빼빼로들이 보인다.

귀여워- 근데 이거 남은거 맞아? 너무 예쁜데..

집가서 아껴먹다가 한순간에 폭풍 섭취해버렸다.


이틀후, 도서관에 가고 있는데 저 멀리에서 빼빼로 준 사람이 걸어온다.

 

고맙다고 인사도 할겸 가까이 가니 날 보곤 눈이 커진다.

"저.. 빼빼로 고마웠어요. 맛있게 잘 먹었네요."

"ㅇ..아. 네."

"손재주 좋으신가봐요. 엄청 예쁘더라구요."

가만히 듣고 있던 그 사람이 

[고르기] 고백하기 or 고백받기 (퀴어) | 인스티즈

"저기요. 뜬금 없으실 거라고 생각하실것 같은데 저 좋아하는것같아요, 당신.

보고만 있으면 내 마음 못 전할것같아서.

남는거 줬다고 한거 기분 나빴어요?

 

미안해요. 부끄러워서 남는거 줬다고 한거에요."

하고 말한다.

"안 더듬으시네요."

[고르기] 고백하기 or 고백받기 (퀴어) | 인스티즈

"연습했어요. 떨면서 안하려고. 근데 너무 두서없이 머릿속에 있던 말 다 내뱉었네요. 하하.

대답 하나하나씩 해줄거죠?"



하고 민망하게 웃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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