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만화의 세계관은
먼 미래인 21xx 년, 인간의 심리 상태나 성향을 측정해 수치화가 가능한 세계
모든 감정 , 욕망, 심리 경향이 낱낱히 기록되고 감시되며
대중들은 그 수치를 토대로 운영되는 사회체계 시빌라 시스템을 따르며 살고 있음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거나 범죄적인 성향을 드러낼때 범죄계수가 높아지는데, 이 세계는 그 수치를 사이코패스 수치로 지정해 놓고 일정 기준 이상으로 넘어가면 그 정도에 따라 처벌함
* 쉽게 말하면 내 모든 기분이나 감정이 수치화가 되서
평온한 상태가 아닌 스트레스가 심하게 쌓이거나 나쁜 행동을 하려는 욕구 만으로도 범죄자로 격리된다는 것임
곧, 이 세계의 법은 " 시빌라 시스템 "

주인공은 공안국에 새로 들어오게 된 신참 형사



배속받은 사건의 용의자는
설치된 스캐너에 범죄계수가 일정 수치를 넘은게 발각되자도망친 잠재범 ( 잠재적 범죄자)

문제는 이 자가 도망친 곳이 드론(로봇 경찰)이 들어갈 수 없는 구역이며, 젊은 여성 한명을 납치해 인질로 삼았음


그때 잠재범이 된 남자는 누구보다 바르게 살기위해 노력했는데 딱 한번 검지기에 걸렸다고 범죄자가 된 자기 인생이 억울하다며
납치한 인질을 이곳저곳 패고는 이제 참아온 만큼 자기 멋대로 하겠다고 하고 있었음

인질은 두려워서 떨고

잠재범은 인질을 강간함

수색중이던 주인공은 현장이 처음이라 잔뜩 쫄아서 골목에 누워있는 노숙자를 보고 흠칫 놀라는 중




주인공이 들고있는 무기는 도미네이터 라는 총인데
누군가에게 겨냥하면 그 상대의 사이코패스 수치가 판단되고 범죄 계수에 맞춰 집행 강도도 달라짐
주인공이 겨냥한 노숙자는 집행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총의 방아쇠는 알아서 잠김


그때 한 집행관이 범인과 인질을 찾아내고

인질의 상태가 몹시 위험하자, 다른 팀원들이 오기 전에 혼자 제압하기로 함





근데 도미네이터에 맞아 기절해야 할 범인이 흥분제를 먹어서 기절하지 않고 멀쩡함


그러자 시빌라 시스템은 범인의 위협판정을 변경함
그에따라 처형 방식도 달라짐
리셀 엘리미네이터 = 몸이 터져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되는형벌
곧 기절시켜서 집행-> 사형으로 변한것


완전히 겁에 질린 범인은 인질을 데리고 도망침




그런데 그때
인질의 사이코패스 수치도 범죄자 수준으로 올라버렸음




이유는 인질로 잡혀있으면서 느낀 극도의 두려움, 폭력 충동과 같은 멘탈붕괴로 범죄계수가 전염되었기 때문임


발각된 범인은 도미네이터에 맞아 그대로 죽게되고


주인공은 완전히 겁에 질려 떨고있는 인질에게 다가감



그런데 뒤를 돌아보니 집행관이 겁에 질려있는 인질에게 도미네이터를 겨냥하고 있음


이유는 이미 인질의 범죄계수가 집행대상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정의이자 법인 시빌라시스템이 내린 판단이지만
저 총에 맞으면 인질은 기절하고 잠재범으로 격리되게 됨
이때 내가 만화의 주인공이라면 어떻게 할까?
- 만화 사이코패스 1화 중 -
이 글을 보고 당연히 쏘면 안되지, 싶겠지만
실제로 이후 주인공이 했던 행동은 사람마다 다른 감상을 낳았음
답답하게 보는 사람, 이해하는 사람 주인공이 나눠져 주인공이 욕을 먹기도 하고 옹호를 받기도 함
(주인공의 행동은 이 글에서 일부러 말 하지 않겠음 )
+ 혹시나 오해할까 덧붙이면
이 만화가 전하는 주제는 시빌라시스템의 오류와 잘못된 정의가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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