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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8487 출처
이 글은 9년 전 (2016/9/08) 게시물이에요

서양인이 본 조선군의 포졸복 & 갑옷 | 인스티즈

루이스 프로이스(Luis Frois)는 포르투갈 출신의 예수회 선교사이다. 

그는 천주교 포교를 위해 1563년 일본으로 건너갔고,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등 당시 일본의 최고 권력자들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다 

1597년 일본 나가사키에서 사망한다. 

임진왜란 당시 전쟁의 참상이나 기록을 남겼는데  그중 흥미로운게 있다.

서양인이 본 조선군의 포졸복 & 갑옷 | 인스티즈

"조선인은 달단인이나 오랑캐들과도 자주 접촉하면서 그들에게 용감히 대항하였다. … 이 나라는 풍요하여 많은 쌀과 보리가 나고 … 그들이 만든 공작품은 정교하고 아름다워서 그들이 솜씨가 좋다는 사실을 말해 주고 있다."


서양인이 본 조선군의 포졸복 & 갑옷 | 인스티즈

임진왜란 당시 부산성에서 출토된 조선군 병졸 갑옷을 복원한 모형

조선 군사에 대한 평을 보면.....



"사람들은 피부색이 하얗고 건강하고 대식가들이며 힘이 세다. 그들은 터키인의 활과 같은 작은 활을 매우 잘 다루고, 독을 바른 화살을 사용한다고 한다. 그 밖의 무기는 위력이 없고, 특히 칼은 짧으며 그다지 쓸모가 없다. … 내륙 쪽에 있는 몇몇 성채는 방비가 충분치 않으나 일본과의 경계에 해당하는 해변 일대의 성채만은 방비가 견고하며, 그곳에는 보유 가능한 많은 양의 탄약을 쌓아 놓았다."




"병사들은 단단한 가죽 갑옷을 착용하였고 유럽인의 모자와 같은 철모를 쓰고 있었다. 그것들 중 어떤 것은 강철로 되어 있었고 그 밖에는 무쇠로 되어 있었다."





… "일본군이 부딪친 난관은 조선군이 서로 단결하여서 연합군을 편성, 수많은 배에 승선하여 공격해 온 사실이었다. 조선군은 일본군보다도 해전에 훨씬 익숙했기 때문에 일본군에게 많은 손해를 입혔는데, 이러한 일본군의 재난은 끝없이 계속되었다."





서양인이 본 조선군의 포졸복 & 갑옷 | 인스티즈

(실제 조선군 모습)



..........사극에서 맨날 포졸복만 입고 나오던 조선군의 모습이 아니었음 ;


서양인이 본 조선군의 포졸복 & 갑옷 | 인스티즈




옥포해전 묘사


… "이전부터 조선인은 일본 배를 찾는데 혈안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들과 조우하자 큰 소리를 지르고 기뻐하며 배를 몰아 일본의 함대를 공격했다. 조선의 선박은 높고 튼튼하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일본 배를 압도하였다. 우선 조선 수군 쪽에서 화기에 의한 공격이 있었는데, 이것이 일본인을 몹시 애먹이고 괴롭혔기 때문에, 일본인은 조선인들의 이 성가신 접근 전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바다 쪽으로 멀리 나아가는 전술로 응전했다. … 이 싸움에서 조선인들은 70척의 일본 배를 빼앗고 병사 대부분을 살해하였다. 나머지 병사들은 겨우 목숨만 건지고서 도망쳤다."






서양인이 본 조선군의 포졸복 & 갑옷 | 인스티즈

임진왜란때 참전한 명나라 수군

조선의 판옥선보다 매우 작고 화포도 장착을 못하는 10~20명이 탑승하는 초라한 수군이었음

그래서 명나라 수군제독과 고위무관들은 조선의 판옥선을 빌려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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