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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25885 출처
이 글은 9년 전 (2016/9/10)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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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블로그 서치하다가 개설레서 허락맡고 긁어옴








생각해보면 얼마 오래 살지도 않았는데

나는 정말 기상천외한 일이 많았던 것 같다.

그만큼 블로그 포스팅 할 꺼리는 많겠지만...

하나하나 풀어보려고 한다.






스무살1



대학 입학 하고 이제서야 좀 적응 할 무렵 한 형을 만났다.

짙은 쌍커풀에 피부가 하얗고 키가 컸던 세살 위 형이였다. (원래 취향이 짙은 상)

한 일주일 얘기 주고 받다가 맥주나 한 잔 하자고 만났었던게 첫 만남.


내가 그 형 집 근처로 갔었는데 멀리 오느라 수고 했다고 택시비를 주려고 했다.

괜찮다고ㅋㅋㅋ 막았고 그냥 걸으면서 얘기 했는데 그 형이 사진보다 더 귀엽네 이랬다ㅋㅋㅋㅋ 이때 가슴 뛰었다..

옷도 그냥 청바지에 흰 티 였는데 키가 크고 말라서 옷빨이 장난 없었다

형이 더 잘생겼어요 이랬는데 그냥 뭐가ㅋㅋㅋ 이러고 웃었다


같이 치맥하고 이런 얘기 저런 얘기 하다가 말하는게 확실히 그 나이 때 보다 성숙하네.. 라는 말을 들었다

나이는 20살이였지만 어려보이고 싶지 않아서 책을 자주 읽었던게 도움이 됐다


그렇게 그냥.. 잘 흘러갔다 분위기는


애인 생기면 뭘 제일 하고 싶냐니까 그냥 같이 껴 안고 자고 싶다는 형이였다

너무 잘 생겨서 몰래 몰래 훔쳐봤는데 계속 왜 자꾸 봐?ㅋㅋㅋ 뭐 묻었어? 이러길래 아 아뇨.. 잘생겨가지고..

이런 호구멘트 작렬


어쩌다가 내가 그 형을 데려다 주는게 되었는데 알고보니 자취를 하던 형이였다


조심히 들어가세요 하려던 찰나에 들어가서 술 한잔 더 할래? 이랬다 바로 고개 끄덕거리고 싶었는데

한 번 튕겼다.. 시계 보면서 아 시간이.. 이랬는데 팔목 잡고 조금만~ 이러고 못 이기는 척 들어갔다ㅋㅋㅋㅋ


순간 들어가니까 그 형한테 났던 좋은 냄새가 집안 전체에서 났다.. 았음 개깔끔하고 혼자 사는 거 치곤 개 넓었다 방 두개?


인테리어도 좋았다.. 무드등도 있었고 러그에 블라인드도 있고 짱이였다


자기가 대만 여행 갔을 때 사온 과자랑 수입 맥주 두 캔을 먹었는데 주량이 어떻게 되냐고 물어보니까 소주 반 병에 맥주 두 병이라더라

나보다 못 마셔서 귀여웠음




아 그래요? 저도 그정도.. 이렇게 말했는ㄷㅔ 그 형은 취해가고 나는 극히 멀쩡했다


나는 시간이 갈수록 어쩌지.. 아 어쩌지 확 덮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거의 미쳤었음)

시간은 열두시가 넘었고 집까진 한 차타고 십분정도 걸린다..


나도 막판에 취해서 기억 잘 안나는데 대충 이랬던거 같다



"형 취하신거 같아요ㅋㅋㅋㅋ"

"어? 아냐아냐 괜찮아... 나..."

"이제 가야겠다.. 잘 먹었어요 형"

"가게? 아.. 혹시 괜찮으면 자고가ㅋㅋㅋㅋ"



나보고 자고 가랬다... 이건 그렇다

승낙의 의미





그래도 초면에 어떻게 자고 가냐며 일어나려던 찰나에 그 형이 자기침대에 누워서 옆에 자리 있어ㅋㅋㅋ 이랬음


눈은 반 쯤 풀려가지고 하얀 피부가 붉게 달아 올랐는데 엄청 귀여웠다


그냥 가려다가 그냥 모르겠다 하고 누웠는데 자연스럽게 또 얼굴 쳐다보게 되더라.. 그래서 그 형이 팔베게 해줘서 고개 들어서 그 형 얼굴 쳐다 봤는데 형이 그대로 키스 함



그게 내 첫키스였음





나도 눈 감고 본능에 맡겼음 뭔가 좋은데.. 좋은 느낌.. 말로 표현 할 수 없다.. 그 다음은 생략




그렇게 나도 모르게 자버렸는데 눈 뜨니까 그 형이 팬티 바람으로 거실 치우고 있었음.. 너무 놀라서 일어 났는데 나도 팬티바람이였음


형이 이 상황이 너무 웃기다고 그자리에서 주저앉고 웃었음ㅋㅋㅋㅋㅋ 귀엽다고

나도 따라 웃다가 또 뽀뽀 했었음ㅋㅋㅋㅋㅋ
뭐지.. 아직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글고 그 형이 볶음밥 해주는 사이에 씻고 나와서 밥 먹고 티비 좀 보다가 폰 꺼져있어서 충전하고 폰 보는데 엄마 아빠 전화 개많이 와있었음


나는 집 가면 제삿날이였음..(원래 외박 안됨..)


형한테 무섭다니까 같이 가줄까? 이랬음 사실 같이 가고 싶었는데 아니라고 했음ㅋㅋㅋㅋ 대충 친구네 집에서 잤다가 폰 꺼졌다고 하면 봐줄거라고.. 그랬음


이제 진짜 가려는데 뒤에서 안아줬음 진짜 개 설레서 귀 빨개져가지고 귀 가리고.. 도망치듯이 나오려는데


담에 또와 이랬음


그래서 네..ㅎㅎ 이러고 황급히 나와서 택시잡고 집 갔음


가자마자 등짝 스매싱 오졌고 피곤해서 가자마자 다시 곯아 떨어졌는데 도착 했어? 라고 카톡 와 있었음

그래서 오자마자 자서 못 봤다고 했음 그랬더니 자기도 잤다고.. 괜찮다고 하고 무슨 사진 보내는데

내가 입고갔던 내 팬티였음.. 깜빡하고 놓고옴.. 지금 입은건 형 팬티였음


형이 이거 찾으러 언제 올꺼야 이래서
이번주 안에 갈게요... 가만히 냅둬주세요 이랬는데 뭔 짓 하기 전에 이번주 토요일에 꼭 오랬음

나는 빨리 토요일이 오길 바랬음










+++추가 2편))












2탄이라고 하니까 뭔가 거지같다.. 오글거려ㅋㅋㅋㅋ

보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는 몰라도 하루에 한개씩은 꼭 쓰려고 노력할거임 일기장처럼 ㅇㅇ



그렇게 그 형 집에서 나오고 며칠동안 일반처럼 지냈다

대학가서 친구들이랑 당구치고 노래방가고 밥 먹고.. 술도 마시고 누구보다 평범한 남대생처럼 지냈다

다른게 있었다면 그 사이에서도 나는 그 형이랑 계속 연락을 하고 있었다는거..

뭐하고 있어
밥은 먹었어?
뭐 먹었어?
맛있었어?

이런 일상적인 대화 하나하나가 기뻤고 설렜다

그러다가 나보고 말을 놓으라고 했었음

형은 나한테 반말하고 나는 존댓말을 계속 쓰고 있었는데 이제 너도 나한테 말 편하게 해~

이랬다

나는 태생적으로 존댓말을 하는게 버릇이다.. 그렇게 자라왔고 그렇게 해야하는 줄 알았다

다른 건 몰라도 말 놓는게 나는 어렵다..

아 아니예요 저는 이게 편해요ㅋㅋㅋ 이랬는데 그 형이 존댓말 쓰면 사이 멀어 보이잖아.. 이랬다

바로 응 형아 이러고 싶었는데 머리가 안따라줬다

나중에 놓을게요 형ㅋㅋㅋ 이러고 다른 얘기로 넘어갔었음

밖에 있을 때는 아무래도 카톡 조금 연락 나눈게 전부지만 집에 왔을 땐 전화도 하고.. 그랬다 좀 오래 했다

정말 오래 했을 때는 6시 반에 일어나야 되는데 5시 반 넘어서 끊었던 거 같다

그냥 무슨 얘기 했냐면.. 형형 초밥 좋아해요? 이런 얘기ㅋㅋㅋㅋㅋ 뭐 먹으러 가자.. 이런거

아 놀이기구 잘타요? 이런 거랑 내일 몇 교시예요? 이런얘기

그 형이 목소리가 아주 낮은 저음이 아니라 듣기좋은 적당한 미성이였다..

형 목소리 진짜 듣기 좋아요 이러면 니가 더 좋아 이러고 그랬다ㅋㅋㅋㅋㅋ

형이 그래서 집에 언제 올거야.. 보고싶네

이래서 당장 달려갈뻔 했는데 나는 금공강으로 목요일 오전수업이 끝나면 주말까지 시간이 남아 돌았다

목 오전수업이고 금요일 공강이니까.. 언제 갈까요? 이랬는데

목요일 수업 끝나고 바로와 같이 맛있는거 시켜먹자 형이 사줄게

이랬다..

가슴이 너무 두근거렸다 너무 보고싶었다

그렇게 목요일이 되었다


"형 오늘 우리 보는 거 맞죠.."

"응ㅋㅋㅋ맞아"

"아 왜이렇게 떨리죠 너무 떨려요"

"ㅋㅋㅋㅋ뭐가 떨려 언제 올거야?"

"두 시쯤 도착할거 같아요"

"언능와 ㅇㅇ아"


겨수님이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다음시간에 계속 하도록 할게요. 하자마자 에코백 등에 걸치고 바로 달렸다

그렇게 형 집 앞에 서있고 문을 똑똑 두드렸고

형이 나와서 왔어? 하고 씩 웃었다

형은 학교 안갔어요? 이랬는데 어?.. 원래 56 있는데 그냥 안갔어ㅋㅋㅋ 뭐 먹을까? 이랬음

수업을 빠지고.. 나를 맞이한거였음

나는 놀라서 어.. 안돼요 형 빨리 학교 가요 이랬음 (그 형은 형네 학교 근처에서 자취)

됐어 이미 늦었어 밥이나 먹자 배고파 이랬는데 6이라도 듣고 오라고 근처 피방에서 기다릴테니까 이랬음

자꾸 안간다는데 내가 실망한 티 팍팍 내니까
하... 미치겠네 이러고 교양책 챙김 같이 나가려니까 그냥 있어 금방 와 이러고 형이 나감

나는 졸지에 형 기다리는 애완견 되어 있었음

그냥 침대에 앉아있다가.. 누워있다가.. 냉장고도 한 번 열어보고ㅋㅋㅋㅋ 이불도 덮어보고.. 근데 가는 곳 마다 형 냄새가 났음..

너무 좋았음

그러다가 책장을 보는데 두꺼운 책들 사이에 종이 껴 있길래 뭐지 하고 꺼내봤는데

딱보ㅏ도 남자가 편지 써준거 같음 @@이(형 이름)에게 라고 있었음

원래 이런거 보면 안되는데 너무 보고 싶어서 읽었음

그냥 잘 지내? 보고싶어 여긴 너무 춥고.. 이런내용 힘들다.. 너랑같이 있고싶어 이런 내용

근데 편지에 구긴 자국이 있었음 뭐지 싶었지만 조용히 기다렸음 그냥

그렇게 4시 되기 전에 형이 왔고 너때문에 배고파 돌아가시겠다 하고 둘이 밥 시켜 먹었음ㅋㅋㅋ 오늘은 밥 먹어서 뽀뽀는 안하겠지 했는데

형이 밥 먹자마자 양치함

나도 가방에 칫솔있어서 같이 함

둘이 같이 거울보면서 치약을 왜이렇게 적게 짜요? 이러면서 놀았음ㅋㅋㅋㅋ

둘다 양치를한다는건

음....

다음은 생략






오늘은 어떤 사진을 올릴까 하다가



언젠가 같이 감맥했던 사진...














사진은 원글쓰신분이 가져가지말래서 안가져왔어요~
개설렘ㅠㅠㅠㅠㅠㅠ

흔한 게이의 첫사랑 썰 (실화주의,사실주의,설렘주의) | 인스티즈

허락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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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북청  쿱뜨케이크먹꼬띠포요
(조용히 스크랩)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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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모토입니다만?
구겨진 편지가 신경쓰인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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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미리 합시다.  방에서.
다음이 궁금하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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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
(2016/9/11 1:04:19에 규칙 위반으로 삭제된 댓글입니다)
9년 전
대표 사진
흐디사드
반말하면 안돼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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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신나
(찡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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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비  세븐틴❤
다음 글을 찾았군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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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이♥
저도 공유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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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비  세븐틴❤
이거 드려도 괜찮은 건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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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신나
같이봐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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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비  세븐틴❤
http://m.blog.naver.com/totogi0612/220796859613
안 된다면 말씀해 주세용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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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eedadoctor  럽싴걸~
저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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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비  세븐틴❤
윗댓 봐주세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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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eedadoctor  럽싴걸~
(큰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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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이♥
원글 출처는 어딨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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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대표애기
와궁금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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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위너  생일이라고 친한척좀하지마세욤.
원글을 찾아써..헤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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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니
저도 원글 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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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최두일
재밌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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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다음 내용 궁금하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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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 영  쿱뜨케이크먹꼬띠포요
4편까지있네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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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개팡팡
구겨진 편지.. 정체는요?ㅠㅠ 재밌다ㅡ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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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펑키  짜증나게하지마
헐..도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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꾹이내꾸  이케하면널찌를슈있을꺼라생각했셔
재미떠ㅠㅠ 생략한 내용이 궁금하네에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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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터진 권전무  빵!
ㅜㅜ 지금은 헤어지셨구나.... 아쉽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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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메시지
설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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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스무디  올레웹툰
원래 두분 다 게이인거 알고 만나신건가? 어찌 됐든 부럽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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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셩종
말투 설렌다... 한 때는 정말 사랑했지만 지금은 내 남자가 아니라는게 왜 이렇게 슬픈지 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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