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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149 출처
이 글은 9년 전 (2016/9/12) 게시물이에요

나는 기상청에 당신이 언제 그리울지 물어봤다가 이내 더 쓸쓸해졌다 | 인스티즈

귀하고 품있는 카페http://cafe.daum.net/eovlth1

 

 

 

 

 





나는 기상청에 당신이 언제 그리울지 물어봤다가 이내 더 쓸쓸해졌다 | 인스티즈

 

나는 기상청에 당신이 언제 그리울지 물어봤다가 이내 더 쓸쓸해졌다

 

성동혁 / 바람, 종이를 찢는 너의 자세

 

 

 

 

 

 

 

 

 

 

 

 

 

 

 

 

 

나는 기상청에 당신이 언제 그리울지 물어봤다가 이내 더 쓸쓸해졌다 | 인스티즈

 

아는가, 네가 있었기에

평범한 모든 것도 빛나보였다.

 

네가 좋아하는 영화의 주인공이 되고 싶었다.

네가 웃을 때 난 너의 미소가 되고 싶었으며

네가 슬플 때 나 너의 눈물이 되고 싶었다.

 

네가 즐겨 읽는 책의 밑줄이 되고 싶었으며

네가 자주 가는 공원의 나무의자가 되고 싶었다.

네가 보는 모든 시선 속에 난 서있고 싶었으며

네가 간혹 들르는 카페의 찻잔이 되고 싶었다.

때로 네 가슴 적시는 피아노 소리도 듣고 싶었다.

 

아는가, 떠난지 오래지만

너의 여운이 아직 내 가슴에 남아 있는 것처럼

나도 너의 가슴 한 귀퉁이를 차지하고 싶었다.

사랑하리라 사랑하리라며

네 가슴에 저무는

한 줄기 황혼이고 싶었다.

 

이정하 / 네가 좋아하는 영화의 주인공이 되고 싶었다

 

 

 

 

 

 

 

 

 

 

 

 

 

 

 

 

 

나는 기상청에 당신이 언제 그리울지 물어봤다가 이내 더 쓸쓸해졌다 | 인스티즈

 

슬픈 그대,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일이

그대에게 힘겨운 짐이 되지 말게 하소서.

 

이정하 / 어쩌면 그리 더디 오십니까

 

 

 

 

 

 

 

 

 

 

 

 

 

 

 

 

 

나는 기상청에 당신이 언제 그리울지 물어봤다가 이내 더 쓸쓸해졌다 | 인스티즈

 

소란스러움으로 그대를 잊고자 했습니다.

그 동안 내팽겨쳤던 전화번호를 일일이 끄집어 내어

오래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과의 정겨운 웃음으로

그대를 영영 덮어두고자 했습니다.

사소한 일에도 법석을 떨며 과장되이 나는

내 사랑에 대한 끝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어인 일입니까.

이 모든 노력이 그대를 잊고자 함에서 비롯되었는데

그럴 때마다 점점 내 한쪽 가슴이 미어져 옴은.

불쑥불쑥 고개드는 그리움. 네가 아니고선

도저히 채울 수 없는 내 가슴 속 빈 자리.

 

이정하 / 아직도 기다림이 남아있는 사람은 행복하다

 

 

 

 

 

 

 

 

 

 

 

 

 

 

 

 

 

나는 기상청에 당신이 언제 그리울지 물어봤다가 이내 더 쓸쓸해졌다 | 인스티즈

 

언제나, 아픈 그대 곁에 내가 있음을.

아픔보다 더 큰 섬으로 내가 저물고 있음을.

 

이정하 / 아직도 기다림이 남아있는 사람은 행복하다

 

 

 

 

 

 

 

 

 

 

 

 

 

 

 

 

 

 

나는 기상청에 당신이 언제 그리울지 물어봤다가 이내 더 쓸쓸해졌다 | 인스티즈

 

당신으로 인해 진정 귀중하고 또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었다고.

혹여 허락하신다면, 말하고 싶다고.

당신의 상처받은 영혼을 내 목숨을 다해 위로하고 싶었다고 말입니다.

그리고 신께서 허락하신다면 살아서 마지막으로

내가 태어나 내 입으로는 한 번도 해보지 못했던 그말, 을 꼭 하고 싶었다고.

사랑한다고 말입니다.

 

공지영 /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나는 기상청에 당신이 언제 그리울지 물어봤다가 이내 더 쓸쓸해졌다 | 인스티즈

 

당신과 재회했다. 이별은 헤어지는 사람들로 하여금 오래 살게 되는 병에 걸리게 한다. 내 기억은 당신에게 헤프다.

 

이이체 / 당신의 심장을 나에게

 

 

 

 

 

 

 

 

 

 

 

 

 

 

 

 

 

나는 기상청에 당신이 언제 그리울지 물어봤다가 이내 더 쓸쓸해졌다 | 인스티즈

 

이젠 추억이 돼버린 너.

유행이 다 지난 옷을 보는 것처럼

그때 우리 모습을 회상하자면 서툴고 촌스럽기 그지없지만,

그 당시엔 그 촌스러운 옷이 내 옷장에서 가장 소중한 옷이었던 것처럼,

내 삶의 전부였던 너는

나에게 가장 세련된 촌스러움이다.

 

만약 가능하다면,

난 얼마든지 그 촌티나는 옷을 다시 입고

지금의 너와 길거리를 걸어보고 싶다.

 

그래, 지금도 나는

나 혼자 과거 속에 있는 거리를 걷곤 해.

 

김해찬 / 해찬글

 

 

 

 

 

 

 

 

 

항상 네사무에 올리는게 내 취향인거라

맨날 슬프고,, 아련,,ㅋ,, 근데 난 이런게 좋다,,ㅠ힝,,

너무 슬프기만 해서 미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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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슈가룬 윤기윤기룬
이런거 너무 좋아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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