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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기상청에 당신이 언제 그리울지 물어봤다가 이내 더 쓸쓸해졌다
성동혁 / 바람, 종이를 찢는 너의 자세

아는가, 네가 있었기에
평범한 모든 것도 빛나보였다.
네가 좋아하는 영화의 주인공이 되고 싶었다.
네가 웃을 때 난 너의 미소가 되고 싶었으며
네가 슬플 때 나 너의 눈물이 되고 싶었다.
네가 즐겨 읽는 책의 밑줄이 되고 싶었으며
네가 자주 가는 공원의 나무의자가 되고 싶었다.
네가 보는 모든 시선 속에 난 서있고 싶었으며
네가 간혹 들르는 카페의 찻잔이 되고 싶었다.
때로 네 가슴 적시는 피아노 소리도 듣고 싶었다.
아는가, 떠난지 오래지만
너의 여운이 아직 내 가슴에 남아 있는 것처럼
나도 너의 가슴 한 귀퉁이를 차지하고 싶었다.
사랑하리라 사랑하리라며
네 가슴에 저무는
한 줄기 황혼이고 싶었다.
이정하 / 네가 좋아하는 영화의 주인공이 되고 싶었다

슬픈 그대,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일이
그대에게 힘겨운 짐이 되지 말게 하소서.
이정하 / 어쩌면 그리 더디 오십니까

소란스러움으로 그대를 잊고자 했습니다.
그 동안 내팽겨쳤던 전화번호를 일일이 끄집어 내어
오래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과의 정겨운 웃음으로
그대를 영영 덮어두고자 했습니다.
사소한 일에도 법석을 떨며 과장되이 나는
내 사랑에 대한 끝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어인 일입니까.
이 모든 노력이 그대를 잊고자 함에서 비롯되었는데
그럴 때마다 점점 내 한쪽 가슴이 미어져 옴은.
불쑥불쑥 고개드는 그리움. 네가 아니고선
도저히 채울 수 없는 내 가슴 속 빈 자리.
이정하 / 아직도 기다림이 남아있는 사람은 행복하다

언제나, 아픈 그대 곁에 내가 있음을.
아픔보다 더 큰 섬으로 내가 저물고 있음을.
이정하 / 아직도 기다림이 남아있는 사람은 행복하다

당신으로 인해 진정 귀중하고 또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었다고.
혹여 허락하신다면, 말하고 싶다고.
당신의 상처받은 영혼을 내 목숨을 다해 위로하고 싶었다고 말입니다.
그리고 신께서 허락하신다면 살아서 마지막으로
내가 태어나 내 입으로는 한 번도 해보지 못했던 그말, 을 꼭 하고 싶었다고.
사랑한다고 말입니다.
공지영 /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당신과 재회했다. 이별은 헤어지는 사람들로 하여금 오래 살게 되는 병에 걸리게 한다. 내 기억은 당신에게 헤프다.
이이체 / 당신의 심장을 나에게

이젠 추억이 돼버린 너.
유행이 다 지난 옷을 보는 것처럼
그때 우리 모습을 회상하자면 서툴고 촌스럽기 그지없지만,
그 당시엔 그 촌스러운 옷이 내 옷장에서 가장 소중한 옷이었던 것처럼,
내 삶의 전부였던 너는
나에게 가장 세련된 촌스러움이다.
만약 가능하다면,
난 얼마든지 그 촌티나는 옷을 다시 입고
지금의 너와 길거리를 걸어보고 싶다.
그래, 지금도 나는
나 혼자 과거 속에 있는 거리를 걷곤 해.
김해찬 / 해찬글
항상 네사무에 올리는게 내 취향인거라
맨날 슬프고,, 아련,,ㅋ,, 근데 난 이런게 좋다,,ㅠ힝,,
너무 슬프기만 해서 미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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