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전에 내가 허접하게 썼던 격한 여운 혹은 후유증있었던 해외영화들 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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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자제하려고 정말 노오~력했음.
그러하다....

1.브로크백마운틴
애니스와 잭이 방목장에서 함께하다가 사랑을 키워가는 영화. 개봉당시 굉장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음. 그리고 에니스가 두고간 셔츠를 생각하면 아직도 눈시울이 촥촥해집니다......(더이상은안알랴줌)
보고나서 이안감독은 천재다 ㅠㅠㅠ
와아~~~이안선배님께서 영화계를 뒤지버노셨따~~~(엄지척)
그리고 히스레져가 그리워지는 영화.....히스레져 보고시포요...광광울어봅니다.

2.조제,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처음부터 나는 그렇게 깊은 바다 속에 혼자 있었어. 하지만 그렇게 외롭지는 않아. 처음부터 혼자였으니까." >
다리를 쓰지못하는 조제와 대학생 츠네오의 사랑이야기.
사실 처음에 봤을땐 재미를 느끼지못했음
이게 뭐람....지루한데 ?했는데 많은 시간이 지난뒤 우연히 다시 보게되었는데 보고나서 뭔가 마음한켠이 저릿저릿 아픈 그런 영화. 그리고 주인공 둘의 모습이 미화되지도 과장되지도 않고 있는그대로 나오는데 그게 참 담백하면서도 기억에 남음.

3.500일의 썸머
운명 못잃어 ㅜㅜ운명을 믿는 남정네 톰과
운명믿어서 뭐 어쩌시게여 운명안믿는 여자 썸머의 이야기.
톰의 입장에서 나오는 영화(movie)다보니 한없이 쟈가운 썸머.....( ice princess).
하지만 썸머입장이라면 내가 썸머여도 그랬을거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아무튼 보고나서 생각이 많아지는 그런 영화. 쥬이디샤넬 매력있게 나옴.

4.러브레터
오겡끼 데스까로 많이 알려진 일본 고전?영화.
찬바람부는 겨울이면 이영화가 생각남.
스토리가 액자식 구성인데 두명의 후지이 이츠키
그둘의 첫사랑 +현재 후지이 이츠키의 연인의 이야기로 진행됨.

5.캐스트 어웨이
윌슨으로 많이들 기억하시는 그 영화.
톰헹크스가 무인도에 졸지에 떨어지게되면서 무인도 생존기 및 무인도를 탈출하고난뒤의 이야기를 다룬영화. 근데 갈수록 보다가 주인공 개찌통......주인공 왜이리 극한인생인지....프로고생러ㅇㅈ합니다.

6.위대한 개츠비
어릴때 이 원작소설보면서 개츠비는 바보야 ㅠㅠㅠ사랑의 바보 ...했는데 영화속 레오가 연기하는 개츠비의 모습도 참 매력적이었음

7.비커밍제인
오만과 편견, 센스&센서빌리티 작가 제인 오스틴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오만과 편견을 워낙 재미있게 봤어서
봤다가 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치만 덕분에 잊혀지지않는 영화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내게 제임스 맥어보이를 알게해준 소중한 영화가 되었죠죠 슬픈음악이 나오면 널 생각해~~~

8.진주귀걸이를 한 소녀
이영화 보시기전에 꼭 원작소설을 먼저 읽고
보시는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영화가 사람에 따라 약간 불친절해서 원작을 안보면 이해하기 힘든 그런게 좀 있어여...

9.타이타닉
0720
몇번을 봐도 질리지않는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영화.
영화음악+스토리+배우들연기 +영상미 다 예술아니냐?
딴소린데 나 로즈 성대모사 진짜 잘함 (다들 아시죠?그 목걸이 던질때......그 장면이요)

10.굿바이 마이 프렌드
에이즈에 걸린 친구를 구하고싶어하는 어린소년의 고군분투 우정이야기. 진짜 어찌나 울었던지 휴지 한통 다씀.

11.레인맨
자폐증을 앓고있는 형 레이몬드(더스틴호프만)에게 어마무시한 재산이 상속된다는사실을 알게된 동생 찰리(탐크루즈)는 어린시절 형과 헤어져서 기억은 없지만 재산을 노리고? 형과 함께하면서 형은 엄청난 기억의 소유자(일명 서번트신드롬)이라는걸 알게되고.....그와중에 생기는 형제애를 다룬 영화.
더스틴 호프만의 명연기가 진짜 신급이심..

12.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피츠 제럴드 단편소설이 원작인데 갈수록 너무 슬퍼서 보고나서 한참을 마음이 아팠음.....노인의 모습으로 태어나 점점 젊어지는 벤자민 버튼과 그가 오로지 일편단심 사랑한 푸른눈의 소녀 데이지.
그들의 만남 헤어짐 다시 만남 또헤어짐반복을 통해서 벤자민의 일생이 비춰지는데.....
마지막장면은 평생 못잊을거같음.

13.시네마천국
오래전 영화지만 꼭 죽기전에 보라고 하고싶은 영화.
게녀들은 말레나로 많이 알고있을 명감독 주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의 인생역작. 거기에 엔리오 모리꼬네와 그의 아들이 이 영화의 음악을 맡았는데 옛날영화라서 조금 고리타분할줄알았는데 너무 좋음.
특히 저 포스터속 어린 주인공과 나이든 할아버지(직업:영화상영하는일을 하시는분)이
나이를 초월한 우정이야기부분이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

14.길버트 그레이프
레오의 어린시절과 조니뎁의 젊은시절을 볼수있는 영화.
그리고 레오가 .....극중 지적장애인 어니로 나오고 조니뎁이 길버트로 나오는데 영화자체는 진지하고 무거운 편임. 가족이 삶의 짐처럼 너무도 힘겹게 느껴지는 ...그래서 길버트가 참 안쓰러웠던 영화. 지적장애탓에 어린아이같이 해맑은 어니아니었음 진짜 끝까지 못봤을거같음.

15.인생은 아름다워
영화초반부는 귀도가 가정을 꾸리면서 행복한 삶을 다루다가 중반부로 넘어가게되면 귀도가 유태인이라는 이유로 핍박을 받게되는데 영화가 시종일관 분위기는 대놓고 무겁게 연출하진않음. 오히려 밝은데 그덕에 더 슬픔. 그리고 귀도가 아들 조슈아에게 수용소로 가는게 게임이라고 하는게 어찌나 마음이 아파왔는지 ...
솔직히 대놓고 홀로코스트나 유대인학살을 말하는 영화는 아닌데 그당시의 배경지식을 알고보면 훨씬더 슬픔...
진짜 아는만큼 보이는 영화.

16.이터널선샤인
아픈기억만 지워준다는 라쿠나사를 찾아가 헤어진연인에 대해 기억을 지워달라 부탁한 남주 그러나 기억이 하나하나 사라질수록 역설적으로 기억을 지우기싫어지게되는데....
수면의과학과 마이크롭앤가솔린으로 유명한 미셸공드리감독의 명작.
처음에는 다소 시간흐름이 뒤죽박죽 느껴졌는데
보고나서 여운쩔었음......계속 생각나게만드는 영화.

17. 글래디에이터
나름 잔잔한?? 영화들 사이에 엥??
글래디에이터???모다????????
뜬금없는 추천 소스합니다 디오니 죄송님이 아니고!!
글래디에이터 나름 슬프고 감동쩌는데 왜여!!!!ㅠㅠㅠ
막시무스가 그 재수없는 황제아들때문에
억울하게 누명쓰고 사랑하는 가족들 분통터지게 잃고 신분추락해서 복수를 위해 검투사로 돌아왔을때 얼마나 가슴아팠는데... 내인생 최애영화중 하나이고 러셀크로우를 알게해준 소중한 영화랄까나?(쑺)
벤허-글래디에이터라인은 진짜 최고아니것읍니까....

18. 굿윌헌팅
맷데이먼이 천재로 나오고 그런 그의 재능을 살려주고픈 겨수님(로빈 윌리암스)의 이야기.
흡....포스터를 보니 나의 영원한 키팅 선생님이셨던 로빈 윌리암스가 세상을 떠났다는걸 아직도 ........인정하고싶지않다...

19.중경삼림
왕가위 감독의 영화하면 해피투게더, 화 양 연 화,
아비정전, 타락천사등등등 많은 명작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내 최애를 꼽자면 중경삼림임. 두개의 에피소드 둘다 너무 스토리가 매력적이고 홍콩영화 전성기시절 특유의 그 느낌이 너무 잘살아서 정말 좋아함. 첫번째 에피소드에 동방불패로도 유명한 임청하가 나오는데 미모+포스가 짱예...

20. 쇼생크 탈출
말이 필요없는 명작..
억율하게 누명쓰고 감옥에 갇혀서 온갖 시련을 겪지만 탈옥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않는 주인공( 팀로빈스)랑 그런 주인공의 인생베프가 되는 동료죄수(모건프리먼) 연기는 최강. 크으 퓨ㅠㅠㅠㅠ최근에 트루먼쇼와 더불어 세번째 재탕을 마친뒤에도 엄청난 감동의 폭풍도가니에 빠져서 나무와 풀잎까지 기뻐하고인내?놀라워어~~~~~이랬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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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19살 차이 키스신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