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설정만 보보경심에서 따왔을 뿐
드라마 내용과 1도 관계가 없음을 밝힙니다.
고려초. 소문난 세도가의 집안의 유일한 고명딸인 게녀는 어릴 때마다 아버지를 따라 황궁도 놀러다닐 수 있었고 그 덕에 황자들과도 친해지게 돼
자연스레 연모하는 마음도 생겼지.
1왕욱
"뛰지마십시오 그러다 진짜 다치십니다 "
"괜찮습니다 황자마마 여기 눈밭을 보세요 너무 아름답지 않습니까"
"어허 그러다 진짜 넘어지십니다. 그러니 내손을 잡으세요 "
욱의 조바심 섞인 부탁에도 불구하고 게녀들은 여전히 눈이 쌓인 눈밭에서 어린아이처럼 해맑게 뛰어다녀.
한 발 앞서 게녀를 보며 뒤로 걷던 욱은 갑자기 멈춰서서 게녀를 빤히 바라보지.
"..........왜 그리 보십니까?"
게녀의 물음에도 그저 웃기만 할 뿐 여전히 아주 오랫동안 게녀을 쳐다봐
"마마.그리 쳐다 보시다가 제얼굴 뚫어지겠습니다."
부끄러워진 게녀가 먼저 얼굴을 돌리며 말하는데
돌려진 얼굴을 다시 욱이 자신의 쪽으로 돌리며 말해
문득 그대가 나의 연인인게 믿기질 않아서 그럽니다."
욱의 말에 게녀는 얼굴이 벌게져서 아무말도 못하고 있어
"눈이 좋으십니까??"
"예 그럼요 . 눈 오는 것을 싫어하는 고려여인이 어디있겠습니까 "
게녀의 대답에 욱은 슬며시 미소지으며 말하지
"저는 눈을 좋아하는 그대가 정말로 좋습니다.
그런데 봄이오면 사라질 눈처럼 그대도 사라질까 두렵습니다."
그 말에 게녀는 부끄러워하며 마마가 자신을 저버리지 않는한 그럴일은 없을꺼라 말해
그 때, 욱이 다시한번 미소지으며 말해
"그럼 저와 혼인하여 주시겠습니까.
저는 평생을 그대와 함께 하려 합니다.저의 부인이 되어주세요"
2.왕 소
"오라버니 어디갔다 오십니까??"
".....황궁"
소와 게녀는 어릴적부터 알던 사이야.
황자인 소 못지 않게 아니 어쩌면 소보다 더 게녀의 집안은 기세가 등등하지.
그래서 게녀의 아버지는 충주원황후의 내놓은 자식인 소와 자신의 고명딸이 친하게 지내는 것을 못마땅해 그런 것을 알기에 소도 점점 자신을 멀리 하는 것 같아 게녀는 그럴수록 더욱더 밝게 소를 찾아가곤 하지.
"오라버니."
게녀가 굳게 마음먹고 소를 나지막히 불러
"제가 오는게 부담스러우십니까? 소녀를 멀리하고싶으십니까?"
소는 눈빛으로만 얘기할 뿐 아무말도 하지 않아
그렇게 조금의 정적이 흐르고..
"....ㅇㅇ야."
소는 게녀의 눈을 뚫어지게 바라보며 조금은 단호하지만 다정한 목소리로 게녀를 불러
그 목소리가 익숙치는 않아서 게녀는 아무말 못하고 소만 바라보지.
"이런 흉이 있는 내가 그리 좋으냐"
게녀는 갑자기 이런 얘기를 하는 소가 너무 불안해서 더 단호한 목소리로 얼굴의 흉이 문제였으면 이미 오라버니를 저버렸을 거라 대답하지.
"...오늘 황제폐하를 뵙고왔다. 이제는 황자가 아닌 신하로 살겠다고 말씀드렸다. 대신 하나만 나에게 달라고 했지."
"....그게 무엇입니까"
"너"
"....네?"
"너를 달라고 하였다. 내사람이 되어다오 ㅇㅇ아"
+사족) 요즘 보보경심 때문에 현망진창이래 고르기 글을 써보앗읍니다....딴것도 써달라시명 쓰겟지만 그런말이없으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겟읍니다.....
쓰는 내가봐도 오글오글인데 게녀들은 더하겟지여......
욕은다메요!!!!! 구냥 발로쓴글이라고 생각하고 읽어주세여.......부탁드림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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