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회사는 여전하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평온하게 똑같은 일들을 반복하면서
죽은 사람들을 잊어 가고 있다 '

' 아마.. 내가 사라졌다고 해도 그랬을 것이다
우린 그저 대체 가능한 소모품일 뿐이었으니까 '

' 20년 전 처음 이 회사에 입사했을 때 가졌던
꿈, 희망, 열정 그리고 수많은 것들..
흐르는 시간 속에서 그중 수많은 것들이 사라져 버렸다 '



' 그래도 아직 내겐
아니 세상엔.. 많은 것들이 남아있다고 믿는다
그럴 것이라고 믿는다
세상엔 아직 많은게 남아있다 '
「 2016 무한상사 위기의 회사원 中 유재석 내레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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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위와 결혼 전 배우자 기도를 했었다던 송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