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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제 여자친구는 끝에는 어찌됬건. 이별 할때
"오빠는 나한테 정말 잘해줬고, 사귀는 동안 진심으로 행복
했어.." 라고 말하며 제가 붙잡으면. 가지말라고 하면 .. 항상
"나는 오빠가 나 보다 더 좋은 여자를 만났으면 좋겠어.."
라는 말을 남기고 떠나가네요..
첫번째 여친도, 두번째 여친도, 그리고 얼마전에 헤어진
세번째 여친도.. 이거 제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 걸까요?
아니면 제가 그런 여자들만 만나는 걸까요..
전 항상 최선을 다해주고 아껴주고하는데 금방 질려 버리는
걸까요.. 정말 이제는 사랑할 기운이 안나네요..
그거 걍 하는 말임. 지가 먼저 차는게 미안해서. 아무 의미 안둬도 되는데 마지막 말에 집착하기 보다 나가 사귈때 행동을 잘 곱씹어 보는게 나아. 나보다 더 좋은 여자(=나보다 더 착해서 니 그 성격을 참아줄 수 있는 여자 만나. 난 못만나) 이 정도로 생각하면 될듯.- 답글 7개 답글쓰기
- 키다리아저씨 2016.09.23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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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 보니까 사람을 만나면 초반부터 깊이 빠져 버리는구만..
사랑은 둘이 같이 하는거야..
혼자 막 달려간다고 그게 골인으로 인정되지않아..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부담되서 뒤에 오던 사람은 지쳐서 멈춰버린단말이지
어떤 사람을 만나게되면 그사람에 대해 먼저 알아간다음 차차 맞춰서 걸어가는
사랑을 하도록 하길 바래 - 답글 1개 답글쓰기
- ㄴㅇㄹ 2016.09.2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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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해준다는게요 님의 기준에서 잘해주지 말고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면서 잘해주세요 얼마전에 헤어진 전남친도 잘해주는데 본인의 기준에서만 잘해줘요 제가 원한건 평소에 연락도없고 소홀하다가 만나면 간쓸개 빼줄것처럼 굴고 그런게 아니라 평소에 소소한 연락이었는데 말이죠 대체로 남자분들이 내가 잘해줬다고 하는건 본인입장에서 잘해준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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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ㅡ 2016.09.2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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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사람인건 알겠는데 사귈수록 나랑은 안맞는거 같고 남자로서의 매력이 안느껴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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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2016.09.2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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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할때 목매지 말고, 자기 할일좀 하면서 하세요. 추측하기론 해야할일 외에는 여친한테 올인할거 같은 타입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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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 2016.09.2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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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같은애들은 자포자기 안하면 서른 넘어서 빛을 볼수도 있어. 원래 헤어질때 좋은 말로 끝내는 사이가 얼마나 되겠니? 나이 더 들고 경험이 더 쌓이면서 감정컨트롤도 하고 하다보면 얼마든지 좋은 사람이 될수 있음. 여혐에 걸려서 막되먹을 생각만 안하면 됨. 임자 만나면 잉꼬 부부 될 스탈이구만. 다맘 너무 혼자 깊이 빨리 들어가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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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2016.09.2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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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진심이고 한결 같은 건 괜찮음. 근데 부담스럽게 하면 떠나는 거임. 1) 상대한테도 은근히 같은 정도의 마음을 요구했거나 2) 만남을 지나치게 잦게 가지려 하거나 3) 연락이 너무 많거나. . 아니면, 사람 자체는 괜찮아서 사귀기까진 하는데 막상 연애 자체에서 매력이나 재미가 없거나. 1) 못 생겼거나 옷을 못 입거나 몸매가 너무 아재 2) 대화가 끊기거나 재미가 없음. 3) 잘 못 알아들음. 4) 의지가 안 됨. 5) 성적 매력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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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2016.09.2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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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항상 같은 말로 헤어진다는건 앞에 사귄분들이 모두 같은걸 느낀거아닌가요? 저는 헤어질때마다 다른 이유들로 헤어지는데...매번 저런 얘길 듣는다는건 이유가 있는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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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만 2016.09.2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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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들이 나쁜 남자 좋아하죠?
때리고 욕하고 막 대하는 그런 나쁜 남자 말고.
흔히 말하는 나쁜 남자들은요.
여자를 잘 알아요. 그 만큼 잘 다루고, 잘 알아주고요.
솔직히 연애를 할 때 상대방이 질리지 않게
잘 해주는 것도 "적당히" 할 줄 아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처음부터 끝까지 다 잘 해주면 좋을 것 같죠?
본인은 다 잘 해줬는데, 왜 떠나는지 이해 안 가죠?
노력을 해요. 전전여자친구 전여자친구 지금여친까지도
같은 말을 하고 떠나간다고 하면
문제는 나에게 있다는 생각이 안 드시나요
항상 이런 얘기 들으면 안타까워요.
님은 노력을 하나도 안 하는 거에요.
그냥 원래 여친에게 잘 해주는
원래의 자기 스타일의 연애를 고집할 뿐.
항상 모든 인간관계에는 적당한 긴장이 필요합니다
내 스타일의 연애를 고집하지 말고
상대방이 원하는 게 뭔지를 생각하세요.
그럼 답은 너무 뻔히 나와있어요. - 답글 0개 답글쓰기
- 리모콩 2016.09.2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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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사를 다들은것도아니고 여친들의 나이나 사귄기간을 정확히 아는건 아니어서 확답할수없지만, 저런이야기를 들으며 헤어지는 이유는 1. 여자가 헤어지고싶은데 딱히 꼬투리을 잡을거리나 아님 남자가 특별하게 잘못한게(ex 바람)이없을때 좋게 헤어지려고 2. 애는 착한데 눈치가 없어서 이걸탓하면 내가 나쁜년되는것 같아서 그만연애하고싶을때 3. 남자분이 먼저좋아해서 고백해서 여자가 받아들여서 사귀는경우, 여자쪽이 아무리만나도 남자가아무리 잘해줘도 남자가 남친으로 안느껴질때 그럴때 남자가 막사주고 잘해준다. . .그럼 여자가 부담 느끼고 저런말하고 헤어짐 나는 이사람이 잘해주는것만큼이사람을 사랑하는게 아니라서 (이경우는, 여자가 스킨십을 거부하거나 연락이 점점 드물어지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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