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레인보우 김재경이 아동 성폭력 근절을 위한 ‘2016 도담도담 같이 걸어요’ 캠페인에 재능 기부를 했다.
‘2016 도담도담 같이 걸어요’은 아동 성폭력과 학대 추방을 위한 시민 모임 ‘발자국’에서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매해 핸드메이드 제품을 제작, 수익금을 피해 아동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뛰어난 패션 감각이 남다른 레인보우 김재경이 직접 디자인한 은팔찌 ‘도담 팔찌’ 2종을 제작, 판매하여 기부금을 모집하고 그 수익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김재경은 단순 스케치 수준의 작업이 아닌 은팔찌의 부자재 선별은 물론 팔찌에 각인한 따뜻한 메시지 ‘아윌 비 올웨이즈 위드 유(I’ll Be Always With You)’와 시민 모임 ‘발자국’에서 착안한 ‘Love’ 심볼 디자인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캠페인 진행팀을 감동케 했다.
김재경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에 대해 “도담도담, 아이들이 잘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만들었습니다. 그 의미를 나누고 밝은 미래를 만들어갈 아이들을 함께 응원해 주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크라우드펀딩 채널 ‘와디즈(Wadiz)’를 통해 적극적으로 수익금을 모아 더 많은 피해 아동들에게 장학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아동 성폭력과 학대에 대한 심각성과 기부 실천이라는 관심과 경험을 통해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2016 도담도담 같이 걸어요’ 캠페인의 ‘도담팔찌’는 10월 31일까지 ‘와디즈(Wadiz)’ 사이트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사진 = 시민 모임 ‘발자국’ 제공]
(최지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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