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키쿄우(금강)에게 놓여진 여러 운명과 상황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홀로 죽은 시간을 살아가는 키쿄우의 상황과 심정이 드러난 에피소드만 간략히 보여주는 그런글임....
키쿄우를 그저 밉게만 보지 않기를 조금이나마 바라는 마음에서 쓴 글임
(에피소드를 캡쳐해서 그대로 넣었긴 하지만 나름의 해석은 주관적인 면이 충분히 ,매우 충분히 있을수도 있음)
[22화 떠도는 금강의 영혼]
금강을 본 한 스님이 이곳은 네가 있을곳이 아니라며,
금강의 영혼을 강제로 승천시키려고 하다가,
결국 금강의 힘에 못 당해 죽어가면서 한마디를 함





살아있는 자들과 죽은 자의 시간은 명확히 다르다는걸 언급함
(아닌 척 하면서도 묘하게 그 말을 곱씹어 보는 것 같은 금강)
-
[23화 가영의 외침과 금강의 입맞춤]
자신이 죽어있는 동안 무슨 일이 벌어진건지
자신의 동생 카에데(금사매)에게 물으러 방문한 키쿄우(금강)



(자신이 죽기 전 이누야샤의 모습만이 기억속에 멈춰져 있었던 금강)

카고메=가영이


살아있었다면 = 자신은 이 세상에 살아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죽은 몸임을 확실히 인식하고 있음
그래도 분명 이 세상에 형체는 있지만 이누야샤 곁에서 함께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함
죽은 시간을 사는 자신은 할 수 없는 일을 살아있는 카고메(가영이)가 이누야샤 곁에서 함께하고 있음
(이런 키쿄우의 복잡한 감정들을 키쿄우의 입을 통해서 제일 확실히 말해주는 장면)
-
[92화 부활한 자들의 야망]
이 에피에서는 우라수에 (밑에 할머니사진)가 살린 키쿄우와 같은 운명을 가진자가 둘이 나옴
우라수에가 죽음에서 되살린 카와라마루 , 엔주
키쿄우와 같은 운명에 있는 자들을 통해서 키쿄우의 상황을 짐작해보라고 던지는 대사들인것 같음



카와라마루가 죽은 자의 입장을 대변하는 듯한 말을 함
산 자는 죽은 자를 이해할 수 없다...
...
...
그리고 장면을 많이 건너 뛰어서
갑자기 살아있는 자들은 이런 이야기를 함




얘네는 살아있는 시간이 흐르기 때문에
내일이 있고,
내일을 기대함
죽은 자들과는 전혀 다른 시간을 살아간다
이걸 명확히 선긋기 위해 넣은 장면이라 생각함
물론, 그 선 반대편에 서 있는 사람이 바로 키쿄우(금강)

(아래의 여자가 엔주임)
다시 살아났다가 다시 죽으려고 했는데 키쿄우가 살리고 이누야샤 일행이 살려서
역시나 선한 이누야샤 일행답게 꼭 살아보라고 약속함


그 이후에 바로 이어지는 키쿄우의 독백씬....

-
[98화 동굴 속에 갇힌 금강과 가영]
무녀를 가두는 동굴에 갇힌 금강과 가영
이곳안에는 금강의 생명을 이어주는 시니다마충(사혼충) 이 들어올수가 없음
그래서 금강은 죽어가고 있음
그런 금강을 포기못하는 가영이는 어떻게든 금강을 업어서라도 데리고 이 동굴을 빠져나오려 함



안그래도 죽은 몸에 생명력을 이어주는 사혼충까지 없어서
지금의 금강은 거의 죽음의 상태
그 순간에 카고메(가영이)는 살아있는 인간의 따뜻한 피를 가지고 있음을 느낌
자신이 죽어있고 가영이는 살아있음을 너무나도 확실히 체감했을것같은 장면
------------------
그닥 많은 에피는 아니지만 이런 에피소드를 통해서 온전히 산것도 죽은것도 아닌 ,이누야샤 곁에 있을수도 아예 떠날수도 없는 키쿄우의 안쓰러운 운명을 짐작해 볼 수 있음
이누야샤가 누구와 함께할지 사랑하는지를 떠나서
키쿄우는 단지 죽었다는 그 자체로 충분히 아픈 캐릭터임
살아있는 자들을 지켜 보면서 혼자서만 죽어있는 시간을 사는 열등감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테니까
단순히 보면 키쿄우가 이누야샤나 카고메에게 모질게 대하니까 보기엔 미운캐릭터일수 있지만
키쿄우가 놓여있는 상황을 알고 본다면 오히려 그렇게 대할수록 더더욱 키쿄우의 그런 외로움이, 자기가 아무리 해도 벗어던질수 없는 열등감이 드러나게끔 설정된 안타까움이 조금은 보이지 않을까 싶음


------
둥글게...둥글게...짝....
빙....글빙....글 돌아가...며....춤....을....춥.시다.....
빈곤한 설명이 맘에 안들어도 둥글게...둥글게.....짝....

인스티즈앱
회식에 자리 없어서 집에 가 버린 mz 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