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호흡을 맞추면서 백현과 많이 친해졌을 것 같다.
지헤라: 저는 잘 스며드는 타입이고, 백현 오빠도 편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배려해줬다. 생각해보면 ‘달의 연인’ 배우들 중 가장 늦게 친해진 것 같다.(웃음) 오빠는 처음부터 촬영을 시작했고 저는 중간부터 투입되다보니 아무래도 초반엔 좀 어색한 게 있었다. 또 촬영 때 엑소 활동이 겹쳐서 많이 피곤해 하셨다.
오빠가 은근히 츤데레(무심한듯 다정한 성격을 이르는 말)다. 평소엔 그런 게 없는데 사람들 많은 회식 자리에서는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긴다. 고기 구워서 다정하게 나눠주시고 그런다. 아이유 언니도 ‘오~츤데레’라면서 감탄했다. 컨디션 괜찮을땐 말도 많이 하고 장난기도 많은 편이고 엑소 ‘몬스터’ 춤도 알려주셨다.(웃음)
http://m.media.daum.net/m/channel/view/entertain/20161024182414132
오 츤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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