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정> 최순실 씨의 법률대리인 이경재 변호사 지금 만나고 있습니다. 이 변호사님, 이번에는 궁금한 팩트들을 몇 가지만 좀 확인을 해 보죠. 최순실 씨가 독일에서 세계일보와 가진 인터뷰를 보면 '태블릿PC가 내 것이 아니고 태블릿PC 사용법도 모른다'고 해서 이게 굉장히 큰 논란이 됐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변호인도 확인하신 거예요?
◆ 이경재> 제가 전화 통화를 통해 물어봤습니다. '어떻게 된 거냐?'라고 물었더니 그 대답은 전에 세계일보와 인터뷰할 때 내용하고 같습니다.
◇ 김현정> 같습니까? 내 것이 아니고 나는 사용할 줄도 모른다?
◆ 이경재> 셀카 사진도 보도에 올라오고 그러는데요. 그 사진이 어떻게 (그 태블릿 PC에) 갔는지 모르겠다는 겁니다.
◇ 김현정> 그런데 그 셀카는 말이죠. 그게 그 태블릿 PC로 직접 찍은 셀카만 저장되는 폴더, 그러니까 촬영과 동시에 자동으로 저장되는 폴더 안에 들어 있던 셀카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걸 내가 모른다'고 할 수가 없어요. 그건 최순실 씨가 직접 찍은 건데요?
◆ 이경재> 만약 지금 앵커께서 말씀하시는 대로 그렇게 검찰에서 구체적으로 증거를 제시하면서 '아니라고 할 수 있느냐?'라고 하면 최순실 씨가 그에 대한 답을 할 겁니다.
◇ 김현정> 일단 변호사한테는 아니라고 말했군요?
◆ 이경재> 그렇습니다. '여하튼 이상하다'는 겁니다.
◇ 김현정> 그런데 그 태블릿은 말이죠. 청와대 김한수 비서관이 대선 전에 PC개통을 해서 고 이춘상 보좌관, 그러니까 박 대통령의 최측근 보좌관한테 넘겼다는 겁니다. 그런데 그 태블릿은 그 후로도 2014년까지 계속 청와대 문건이 차곡차곡 쌓였다는 거고요. 그 사용자 계정이 '연이'란 아이디로 돼 있었다는 겁니다. 최순실 씨의 딸이 정유라로 개명하기 전 이름이 정유연이죠?
◆ 이경재> 그렇습니다.
◇ 김현정> 결국 이런 정황들을 볼 때 '정말 최순실 씨가 전혀 모르는 태블릿이냐. 최순실 씨 것이 아니다'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
◆ 이경재> 그건 제가 반문하고 싶은데 만약에 지금 앵커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와 같이 최 원장한테 심문을 하면 최 원장이 거기에 대해서 답을 하지 않겠습니까? 별의별 것 가지고 다 의혹을 가지는데요. 본인 얘기는 이런 겁니다. '자기는 태블릿PC는 안 쓴다'는 취지겠죠. 뭐 핸드폰을 다 쓰고 하는데….
전문을 보시려면 http://v.media.daum.net/v/20161031094104517?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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