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 김순자씨(62·여)는 이날 담화에 대해 "진정성이 느껴졌다. 박근혜 대통령의 삶을 요즘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울먹거리는 것 같던데 그 마음도 충분히 이해가 됐다"고 두둔했다.
김씨는 "(대통령이 국정을) 최순실이라는 사람과 논의한 건 잘못됐지만 그건 박 대통령이 아니라 최순실씨 문제라고 본다"며 "두 번에 걸쳐 사과를 한 박 대통령의 뜻을 국민들도 이해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뉴라이트계열인 이옥남 바른사회시민회의 정치실장은 "대통령이 이번 일에 대해 책임지려는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한다"며 "지지율이 5%인 상황에서 국민들은 당장 끌어내리고 싶겠지만 그래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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