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시진핑 실각설' 연루 장유샤 부패 조사…"심각한 기율위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이어 '중국 군부 2인자'로 평가받았던 장유샤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이 '중대한 기율위반 혐의'로 중국 정부의 조사 명단에 올랐다. 그는 지난해 불거진 '시진핑 권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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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자당·산시방' 시진핑 최측근 꼽히던 인물
지난달 22일 이후 자취 감춰… 숙청 수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이어 '중국 군부 2인자'로 평가받았던 장유샤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이 '중대한 기율위반 혐의'로 중국 정부의 조사 명단에 올랐다. 그는 지난해 불거진 '시진핑 권력이상설'에 등장했던 주인공이기도 하다. 시 주석 주도의 군 재편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중국 국방부는 24일 성명을 통해 "장유샤 중앙정치국 위원 겸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과 류진리 중앙군사위원회 위원 겸 군사위 합동참모부 참모장에 대해 중대한 기율 위반 및 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다"며 "당 중앙의 연구를 거쳐 이들에 대한 사건을 접수해 조사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중대한 기율 위반 혐의'는 중국 공산당에서 수사 대상자가 부정부패 혐의를 받는 경우 자주 사용하는 표현이다.
장 부주석은 시 주석과 함께 중국의 '혁명 원로' 자제 모임인 '태자당'의 일원이면서 동시에 시 주석 고향인 산시성 출신인 '산시방'인 인물이다. 그간 군부 내에서 시 주석의 정권 장악력을 높이는 데 기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난해 주로 해외에서 소문으로 돌았던 '시진핑 실각설'에 연루돼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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