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자: 환전도 해야되고 홍콩은 무슨 돈이야?
진아: 찾아보니까 홍콩 달러던데?
(옆에 있는 통장 집어듦)
마이너스...
..
..
며칠후
선자: 잘 다녀와
선자: 무섭다고 비행기에서 막 울지 말고 기집애야
진아: 내가 바보야?
선자: 잘 좀 바래다 줘요
홍버그: 네. 가자
선자한테 폴짝하고 뛰어들어서 안김
계속 인사
공항
홍버그: 끊었어? 몇시 비행기야
진아: 짠! 그냥 환불했어
홍보그: 뭐야.. ㅎ 이럴려고 온거야?
진아: 어. 근데 너무 아쉬워서 공항은 한 번 와보고 싶었어.
따라오게 해서 미안. 근데 혼자 오면 너무 비참하잖아
홍버그: 꽁짠데 그냥 갔다 오지
진아: 회사에서 가면 식비니 경비니 하나도 안들지만
나혼자서 가면 아무리 비행기랑 호텔비 해결 됐다 하지만 이래저래 돈들고
진아: 솔직히 그럴 여유가 어딨어 생활비도 없는데 ㅎ 그냥 생활비 벌었다 쳤어
홍버그: 그럼 홍콩은 내가 보내줄까?
진아: 뭐? 또 무슨 허접한 짓을 할려고!
홍버그: 우씨..
가방에서 태블릿 pc꺼냄
홍버그: 이거 봐봐 이게 마로 실제보다 더 실감난다는
홍버그: 홍버그의 여행앱이야
진아: 뭐야? 이 거지발싸개 같은 앱은?
홍버그: 안 거지발싸개야.
홍버그: 자, 우선 예약부터 할까?
홍버그: 이름 나진아. female. 가는 곳은 홍콩
진아: 뭐냐? 이게? 사람 놀리는 것도 아니?
홍버그: 너 어느 비행기 타고싶어? 항공사 별로 고를 수 있는데
진아: 나 그럼 이거 여기 기내식이 맛있대
홍버그: 자 그럼 안전벨트 매주시고
홍버그: 이륙합니다
홍버그: 기내식 뭐 먹을래? 이거?
진아: 이거
진아: 나온거야? 먹으면 돼?
진아: (먹는척)
홍버그: ㅋㅋ잘먹네
진아: 홍콩 도착하면 어디 갈건데?
홍버그: 준비돼있어 여기 얼굴 바짝 대
진아: 왜?
홍버그: 빨리 바짝 대
바짝
홍버그: 자 홍콩에 도착했습니다
꽁냥꽁냥
로드븈ㅋㅋㅋ 홍콩노래 나옴
홍버그: 어때 맘에 들어?
진아: 응ㅋㅋㅋ
홍버그 좀 실감나지? 이게 실제 거리야
꽁냥 거리는 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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