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 곰이 씨앗을 심으면
엄마 곰 안에서 아기가 자라~"
여주는 둘째를 임신했고,
그 소식을 첫째 아들한테 전해주는데
아빠 곰 엄마 곰으로
빗대어서 설명을 해준다능..!

"지금 떡치는 거 말하는 거야?"
"너.. 그게 무슨 뜻 인지는 알아..?"
But..
돌아오는 대답은..ㅎ
당황한 여주가 아들에게 되묻자,

"남자 자지를
여자 보지에 넣는 거잖아."
라고
대답을 하는 아들램..
여주는 넘나 당황해서...!!!!
잠시 말잇못하다가..

"그..동안 같이 놀 사람이..
필요하는 생각은 안 들었어?"
"아니."
다른 주제로 대화를 돌리는데...

"좋아할지도 몰라."
"안 좋으면 어떡하라고?"
"익숙해져야지."
새로 태어나게 될 아가가
벌써부터 마음에 들지 않는 아들램...
그러자 익숙해져야한다구
대답을 하는 여주.

"익숙해져야 한다고 해서,
꼭 좋아하게 되는 건 아냐."
"..."
"엄마도 나한테 익숙해졌잖아?
(나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팩폭을 하는 아들램의 말에
여주는 또 말을 잇지 못하구...
(여주는 아들을 사랑하지 않음)

"그래, 몇 달 후면
우린 새로 익숙해질거야."
그래도 익숙해질거라는
여주의 대답에
아들램은 색연필을 뿌러트려
책상에 던져버림요...

"케빈!
이리 와서 네 여동생 보렴!"
"여긴 케빈이야.
너의 오빠야 그래~"
몇달 후 여동생이 태어남
그리고 여동생을 만나러 온 아들.

"아이구, 우리 아가."
아역 눈빛 연기 ..
엄마의 눈에서
여동생에 대한 사랑을 확인 후
콘솔 위의 꽃병에 손을 넣는 아들램...

"끄에에엥"
"그러지마! 케빈!"
그리고 여동생 얼굴에 물을 뿌림
당근 아가는 물을 맞고 울고,
여주는 케빈을 밀쳐내게 된다눙

병실에서
쫓겨나는 아들램...ㅠ

"엄마는! 케빈 낳기 전에!
정말 좋았다! 그거 알아~~~?"
"ㅡ_ㅡ^"
과거에 여주는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애를 가졌었고,
첫째 아이에게 모성애를 느끼지 못함
그리고 육아에 지쳐서 저런 말을 내뱉는데
아이가 못 알아 들을 줄 알았나봄
(-> 이건 사람들한테 의견이 많이 갈림!
아이가 선천적 싸패/ 후천적 싸패)
영화 제목: 케빈에 대하여

인스티즈앱
🚨당장 내일부터 찾아오는 세 가지🚨